뭐 이상하다도 이해 가는데 저거에 대해 문제 삼는것도 이해는 감
유가족 입장에서도 사실상 본인의 선택이라기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마치 본인의 의지로 선택한것 같다는 느낌에 불쾌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아무리 극단적 이라는 접두어가 붙어도 선택 이라고 하는 단어 자체가 주는 의미가 있긴 하니..
밀리언 라이브 | (IP보기클릭)117.111.***.*** | 24.05.03 16:42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을 바꾸는 이유가 2개야
첫째, 선택이라는 말이 마치 사람들에게 이것이 선택지라고 가볍게 보게오용하게 만든다. 이것은 ㅁㅇ이라는 상호가 사람들에게 ㅁㅇ을 가볍게 여기게 할 수 있어 못쓰게 바꾼것과 일맥상통하지
둘째, 애초에 정신병 등으로 인해 죽음에 내몰린걸 어떻게 선택이라 표현할 수 있는가
이 두가지로 인해 변경이 적절하다는거지
내몰려서 내린 결정이라고 선택이라고 부를수 없다면, 어쨰서 전범 재판이나 조직 범죄등에서 위계와 시스템에 의한 선택으로 죄를 지은경우 처벌하는가? 그리고 모든 자1살이 모두 타인에 의해 몰린 결과라는건 어떻게 정의 하는가?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에 이미 극단적 이라는 수식이 붙었는데 어떻게 가볍게 보인다는 건가? 등등 말꼬리 잡으면 한도 끝도 없다. 뭐 대충 자궁을 포궁으로 바꾸고 유모차를 유아차로 바꾸고 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지. 근데 그게 고깝게 보인다 다는 점도 이해해줘.
서울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던 나 교수는 대학과 군 생활 당시 주변 사람들의 자살을 겪으면서 정신의학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 뉴욕대 정신과 레지던트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사람을 살리는 보도'와 관련해 나 교수는 오스트리아의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예로 들었다.
오스트리아는 1978년 빈에 지하철이 개통된 후 지하철에서 자살하는 사람의 수가 급증하자 1987년 관련 사건에 대한 보도를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현지 언론이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준수한 결과 1987년 하반기 빈의 지하철 자살자 수는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진 같은 해 상반기와 비교해 75%나 감소했다.
나 교수는 이를 언급하며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을 딴 '파파게노 효과'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는 자살을 묘사하는 언론 보도를 자제하고 보도 권고기준을 준수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는 효과를 의미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5117600004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1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20년도 자살사망자 수는 1만3,018명으로 전년도(1만3,799명) 대비 5.7%인 781명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자살률이 최고치에 이르던 2011년도(1만5,906명)와 2019년도를 비교하면 13.2%인 2,107명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2년 자살예방법 시행과 더불어 2013년 자살보도 권고기준이 언론현장에 적용되면서 자살률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살예방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 시행 이전인 지난 2005년부터 2011년 사이 유명인의 자살 관련 보도가 나간 후 한 달 동안 일반인 자살률은 평균 18% 늘었다.
유명인의 사망 직전 한 달 평균값과 비교한 결과로 5년치 월간 평균 자살률과 코스피(KOSPI) 지수, 실업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모두 반영해도 자살보도가 미친 영향이 뚜렸했다.
유명인 자살보도를 접하면서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이에 동조하거나 우울증, 자살생각 등 부정적 요소들이 악화되면서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자살예방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이 차례로 시행되면서 유명인 자살보도 후 한 달 간 자살률 증가 폭이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등 변화가 감지됐다.
전 교수는 “언론의 노력으로 지난 10년간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다만 2018년 이후 다시 영향력이 늘고 있다.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더 쉽게 유명인의 자살 관련 소식이 전해지는 만큼 자정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2809
언론이 유명인 자살 보도에 신중해지자 국내 자살률이 줄었다
놀랍게도 이미 외국에서 효과를 입증해서 도입한거임
눈가리고 아웅하는거 다 아는데 단어만 검열하면 되나 자살이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늘어만가는데
이중극점적인 선택
자1살 관련 단어를 쓰지말고 그냥 사망했다고 하라는거지
그 멈춰도 외국에서 효과입증되서 들고온거 빽믿고 학폭하는 한국 환경이랑 안맞는게 문제지
그럼 안극단적인 선택 뭐 이런거 해야하나
그럼 뭐라 해야되냐 대체? 자1살도 안돼 극단적 선택도 안돼 뭐 자폭이라고 해야되냐? 우리가 인페스티드테란이냐
그럼 안극단적인 선택 뭐 이런거 해야하나
y@ng
이중극점적인 선택
선택이라는 표현이 안좋다는 뜻이잖아 자타 붙이지 말고 사망이라고만 표현하라고도 했는데, 그럼 구분이 안가니까, 내몰린 사망 같이 또 에둘러서 표현하겠지 기자들이 어떻게 쓰나 보자고
'선택'이 문제라는거잖아 제발 글을 읽어
애밐ㅋㅋㅋ
극단적 행위?
그냥 자살이라고 다시 표기하면 될 것을 너무 용어를 조심하고 있다 요즘은 pc↗까운동은 없나
목을 매닮
이런다고 ㅈ설율 감소하는 게 아닐텐데
노태문의 노예
놀랍게도 이미 외국에서 효과를 입증해서 도입한거임
효과가 있다고요? 그 멈춰 효과인가 그건가?
의외로 준다
줄지안어?
노태문의 노예
그 멈춰도 외국에서 효과입증되서 들고온거 빽믿고 학폭하는 한국 환경이랑 안맞는게 문제지
극단적인 에 초점이 아니라 선택이라는 단어에 초덤이 맞춰저서 바꾼거로 아는데
언급이 안되면 그만큼 그런 생각을 못해서 줄어든다고는 하더러
자1살 직전 사람이 내외적으로 존나 힘든 상태인데 외부에서 자1살, 극단적인 선택 이런 안좋은 정보가 들어오면 자1살을 더 부추기게됨
글쿤요 알려주셔서 ㄱㅅㄱㅅ 근데 이제 어떻게 표현하려나
그렇군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 좋지요
이젠 뭐 해야 하지? 이렇게 내외적으로 존나 힘든 사람한테 자꾸 안좋은 정보가 들어오면 결국 안좋은 선택으로 가니까.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람을 죽인 물건이 언어인데 단어의 힘을 너무 우습게 보는듯..
뭣보다 저건 '가성비'가 좋은... 언론 폴리시 문제지 돈이 들어가는것도 아닌거라서..
언어의 힘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밀 뒤르켐의 자살론 읽어보는걸 추천함. 자살이란게 상당히 의식적인거라서 방금까지 자살을 걱정하던 소녀가 한마디로 뒤집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음.
죽을까 말까 한 상태인 사람들이 누구 죽었다는 소리만 들으면 우르르 수어사이드 하는 현상이 실제로 있어서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한 때 밈으로 놀림받던 멈춰도 효과가 크다고 했고
뭐 저렇게 바꾼다고 갑자기 자살율 절반! 크오옷 자살희망자를 막아냈다! 뭐 이런 효과가 있는게 아니지만, 이런 잠잠한 효과들이 쌓여서 만들어지는게 사회니깐
감소효과 없다는거 같은데
눈가리고 아웅하는거 다 아는데 단어만 검열하면 되나 자살이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늘어만가는데
의외로 단어검열이 효과 있다고 함
의외로 실제 효과 있어서 하는거임
그럼 뭐라 해야되냐 대체? 자1살도 안돼 극단적 선택도 안돼 뭐 자폭이라고 해야되냐? 우리가 인페스티드테란이냐
이세카이?
인생리셋같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면 될듯?
마키마 마냥 애초에 자살을 뜻하는 것들을 없애서 자살이라는 개념을 이 세상에서 말소 시키고 싶은건가?
갓지기
자1살 관련 단어를 쓰지말고 그냥 사망했다고 하라는거지
아하! 리세?
와 필터링 때문에 뭔가 진짜 무섭게 나왔잖아
아니 기자가 사인에 대해 보도해야되는데..?
사인을 적는게 의무는 아니잖아
자ㅇ살이라는 사인이 핵심인 기사에도 그러면 어떡하라는거야
이유 안적고 그냥 "사망"
설마 일본따라 자해라고 한다던가... 실제로 일본도 자1살이라는 표현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자해라는 표현으로 대신한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프리렌에서도 아우라한테 자해하라는 말로 명령한 거라 하고
글 내용에 사망이라고 쓰라고 두껍게 써놨자늠... 걍 사망했다고 하면 됨
그니까 저게 이상하다는거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인을 보도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사인을 꼭 밝힐 의무는 없지
의외로 심플하군요 문맥상 ㅈ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있갰고
뭐 이상하다도 이해 가는데 저거에 대해 문제 삼는것도 이해는 감 유가족 입장에서도 사실상 본인의 선택이라기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마치 본인의 의지로 선택한것 같다는 느낌에 불쾌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아무리 극단적 이라는 접두어가 붙어도 선택 이라고 하는 단어 자체가 주는 의미가 있긴 하니..
직접적인 표기보단 고령이나 병 등 기타 사유가 없으면 내용상 자살로 유추하는게 제일 맞지 않나 싶음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것보단 그냥 객관적으로 자살했거나 자택에서 사망한채로 발견 같이 쓰라는듯
어 영원한 휴식?
무엇이라도 하는게 눈가리고 아웅?
휴거 써야하냐 뭐 그럼
큰결심으로 합시다
사람 죽게 만드는놈들이 뭔소리여...
성교육도 그렇고 저런거 규제하는 사람들은 언급을 피하면 일이 안생기는줄 아나봐..
근데 ㅁㅇ이라는 단어 상호에 넣지 말라할때는 그럴만하다더니 이건 반응이 반대네
이건 이미 단어를 한번 바꿨는데 바꾼거 가지고 또 ㅈㄹ하니까 그렇지. 아마 또 바꾸고 자살률 계속 늘어만 가고 또 바꾸고 반복할듯
애초에 정신과 의사도 정신병으로 인해 자살하는것도 다른 병으로 죽는것과 똑같은 병사인데, 정신병에만 극단적선택이라는 말 붙여서 그것이 병으로인한것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 즉 노력으로 극복가능한거라 표현되는것에 경고했는데 말여
그리고 그건 상표임, ㅁㅇ이란 말을 TV에서도 뉴스에서도 못쓰게 한다고 생각해보셈 그럼 이거랑 반응 똑같음. ㅁㅇ범죄 보도하는데 보약범죄 ㅇㅈㄹ 한다고 생각해봐라
그게 눈가리고 아웅이랑 똑같다는거지
그리고 너 말대로만 자살했다고 할때 그냥 숨졌다고 하면 되지 굳이 선택 이라는 단어를 쓰냐는 이유가 뭐냐는거지
그사람이 왜 죽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그냥 죽었습니다. 하는게 뭐가 맞냐? 굳이 선택이란 단어를 쓰던 말던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암으로 죽는걸 선택이라 안하는것 처럼 자살도 정신병의 증상이어서 선택이라고 표현하는건 부적절하고 사인을 표현하려할때도 선택이라는 단어는 정신병 투병으로 숨졌다,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런식으로 표현해야지 선택이라 하는건 매우 부적절한데?
애초에 정신병으로 자살하는게 절벽으로 내몰려서 죽는거랑 똑같은데 그걸 사람이 절벽으로 뛰어내리는것을 선택해서 죽었다고 하지 않는것처럼 똑같이 선택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라는것이고 일괄적으로 극단적선택이라 쓰는것보다 이 편이 더 사인도 명확히 전달할수있어
절벽으로 뛰어내려서 죽은사람은 실족사, 혹은 사고사. 자살은 사고사도 실족사도 아닌 그냥 자살.그리고 그 이유도 수없이 다르지 정말고 정신병으로 그랬을수도 있고, 타인에 의해 반쯤 강요되었을수도 있고. 전혀 명확하지 않으니 다른 단어로 다시 바꿔오셈
너도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가 잘못되었다 인정했네, 정신병으로도, 타인에 의해 반쯤 강요된걸 어떻게 선택이라하냐? 지금 본문은 극단적 선택이란 말을 쓰지 말라는건데 본문 안읽었니 혹시
우리 대화가 점점 이상해지고 있는데... 나는 지금 니 말꼬리를 계속 잡으면서 이런 말꼬리잡기로 단어를 계속 바꾸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주장하고 있는중임. 니가 뭔 단어를 바꿔오든 나는 그걸 계속 말꼬리 잡으면서 다른단어로 바꾸라고 할 수 있거든...
사실 생각해보니 첫 대화는 이거도 아니었잖아! 나는 그냥 상표가 아니라 보도에 쓸 단어라서 사람들 반응이 다른거라고 했을뿐인데!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을 바꾸는 이유가 2개야 첫째, 선택이라는 말이 마치 사람들에게 이것이 선택지라고 가볍게 보게오용하게 만든다. 이것은 ㅁㅇ이라는 상호가 사람들에게 ㅁㅇ을 가볍게 여기게 할 수 있어 못쓰게 바꾼것과 일맥상통하지 둘째, 애초에 정신병 등으로 인해 죽음에 내몰린걸 어떻게 선택이라 표현할 수 있는가 이 두가지로 인해 변경이 적절하다는거지
내몰려서 내린 결정이라고 선택이라고 부를수 없다면, 어쨰서 전범 재판이나 조직 범죄등에서 위계와 시스템에 의한 선택으로 죄를 지은경우 처벌하는가? 그리고 모든 자1살이 모두 타인에 의해 몰린 결과라는건 어떻게 정의 하는가?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에 이미 극단적 이라는 수식이 붙었는데 어떻게 가볍게 보인다는 건가? 등등 말꼬리 잡으면 한도 끝도 없다. 뭐 대충 자궁을 포궁으로 바꾸고 유모차를 유아차로 바꾸고 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지. 근데 그게 고깝게 보인다 다는 점도 이해해줘.
아니 단어를 차단한다고 자1살하는 사람이 줄어드냐? 진짜 정책 내놓는 꼬라지하고는
긍정적인 단어:긍정적으로 죽을게! 부정적인 단어:부정적이니 죽을게!
단어를 없앤다고 현실이 없어지나
지극히 K스러운 해결방안이라 웃음ㅋㅋㅋㅋㅋ
이건 근데 외국이 먼저하지 않음? 유의미하게 줄었지 않나?
근데 왜 또 같은이유로 바꾸냐 이거지
뭐 눈가리고 아웅이긴 한데 선택이라는 단어가 자살한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느낌도 있고 자살이 하나의 선택지라는 느낌을 주니까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5373064260
자살 기사 자체를 쓰지 말라는 게 아니라 "선택"이라는 느낌을 주는 단어를 쓰지 말라는 거잖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런 식의 표현은 전혀 문제 될 게 없단 거야
그럼 이제 뭐라함? 자기자신을 살해 탈조선 천국행 뭐 써야 함?
대국민 공약 시행?
친환경
탈조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적 타살?
자1살 극단적 선택 대신에 사망이라고 표기 하라는거임 저런 자1살 방지 대책은 이미 도입을 해서 효과가 있어서 하는거야
서울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던 나 교수는 대학과 군 생활 당시 주변 사람들의 자살을 겪으면서 정신의학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 뉴욕대 정신과 레지던트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사람을 살리는 보도'와 관련해 나 교수는 오스트리아의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예로 들었다. 오스트리아는 1978년 빈에 지하철이 개통된 후 지하철에서 자살하는 사람의 수가 급증하자 1987년 관련 사건에 대한 보도를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현지 언론이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준수한 결과 1987년 하반기 빈의 지하철 자살자 수는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진 같은 해 상반기와 비교해 75%나 감소했다. 나 교수는 이를 언급하며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을 딴 '파파게노 효과'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는 자살을 묘사하는 언론 보도를 자제하고 보도 권고기준을 준수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는 효과를 의미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5117600004
근데 그럼 만약 사회적 문제 다룰땐 어떻게 표현하는거지 특정 누군가 죽었을때 꼭 사망원인 밝힐 필요 없다치면 걍 사망 처리로 전부 퉁치는거 이해하지만 예를들면 최근 청소년의 자1살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거 보도할때는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1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20년도 자살사망자 수는 1만3,018명으로 전년도(1만3,799명) 대비 5.7%인 781명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자살률이 최고치에 이르던 2011년도(1만5,906명)와 2019년도를 비교하면 13.2%인 2,107명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2년 자살예방법 시행과 더불어 2013년 자살보도 권고기준이 언론현장에 적용되면서 자살률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살예방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 시행 이전인 지난 2005년부터 2011년 사이 유명인의 자살 관련 보도가 나간 후 한 달 동안 일반인 자살률은 평균 18% 늘었다. 유명인의 사망 직전 한 달 평균값과 비교한 결과로 5년치 월간 평균 자살률과 코스피(KOSPI) 지수, 실업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모두 반영해도 자살보도가 미친 영향이 뚜렸했다. 유명인 자살보도를 접하면서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이에 동조하거나 우울증, 자살생각 등 부정적 요소들이 악화되면서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자살예방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이 차례로 시행되면서 유명인 자살보도 후 한 달 간 자살률 증가 폭이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등 변화가 감지됐다. 전 교수는 “언론의 노력으로 지난 10년간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다만 2018년 이후 다시 영향력이 늘고 있다.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더 쉽게 유명인의 자살 관련 소식이 전해지는 만큼 자정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2809 언론이 유명인 자살 보도에 신중해지자 국내 자살률이 줄었다
청소년의 사망률이 늘고 있고 주된 원인은 이러면서 제목 대신 내용에 풀겠죠.
아 제목에만 쓰지말자는 건가보구나
로그아웃이라 해야하나
ㅋ 뭐 자살이라고 쓰면 사람들이 자살률이 늘어나겠냐?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 오졌구여
다음은 극단적 결심인가
자살은 선택이 아니지 세상이 떠민것 뿐이라고 생각
그냥 보면 좀 웃기긴 한데 실제로 언급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감소 효과가 있는 게 사실이라 어쩔 수 없긴 해
모방 범죄 생긴다고 형사 드라마같은데서 현실적인 트릭 묘사 금지하는 거랑 비슷한 맥락임. 원래 자.살 할랑말랑한 사람이 자.살이라는 단어를 보고 동요하는 경우가 있거든.
그럼 이제 진짜로 뭐라고 함?
'탈출'로 가죠 시발
저거 오희려 자살이라고 써야지 왜 돌려말하냐 해서 바꾼거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