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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일찍 온다고 해놓고 한참 안와서 미루는 엄마한테 삐졌어요! 근데 일단 놀고싶긴해요!)
장난치고싶어서 훙훙 웃고있는 미루..
귀엽긴 하지만 일단 지금은 노는 것 보다도 설득을 좀 해야겠다!
나는 미루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미루를 바구니에서 쏙 들어올렸다.
미루는 꼬리를 붕붕거리며 즐거워했으나..
난 지금 놀아줄 생각이 없단다!
앞에 앉히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자 미루야. 여기보자 짝짝~
미루가 꼬리를 멈추고 빵끗 웃자,
뒤늦게 따라들어온 점장이 미루의 옆에 다가왔다.
-미루야. 엄마한테 서운해도 화해해야지..
천륜이라는게..
내가 엄마 얘기를 꺼내자,
미루는 "힝.."하고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미루의 표정을 읽었는지, 점장은 미루의 머리에
작은 꽃을 꽂아주려 몸을 쭉 폈다.
-점장, 아직 위로하지 말구;
"낑..."
미루가 서운한 표정을 짓는 걸 더는 못 보겠다!
-에잉 모르겠다! 미루야 놀자!
"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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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할때도 놀고 기쁠때도 놀아요!
점장님 또또캐
이런 훈훈한 작성글 좋음 ㅎ
훈훈하게 봐주셔서 기뻐요! ㅎ_ㅎ 주말 잘 보내세오!!!
어서오세오~!! 추천 쩡말감사합니당!!!
점장님 또또캐
점장칭찬해조서 감사합니덩!!!!ㅎㅎㅎㅎㅎㅎ
이런 훈훈한 작성글 좋음 ㅎ
훈훈하게 봐주셔서 기뻐요! ㅎ_ㅎ 주말 잘 보내세오!!!
오늘 저녁도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오~!!! 요즘 새벽에 못올리고 있어서 못보시는건 아닌가 걱정많이해써오!
미루 꼬리 붕붕 귀여워
붕붕~~~ ㅎㅎㅎ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