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모음집
1~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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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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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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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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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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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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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늘 니코가 열이 심해서 샬레엔 못갈겁니다.]
[선생님께서 학생들을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십분 이해합니다만, 오늘은 절대로 면회를 오시면 안됩니다.]
[제 말을 반드시 명심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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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는 모모톡을 보고 왔는데, 어떻게 된 거야?
......
선생님? 제가 분명 오지 말라고 했을텐데 왜 오신겁니까?
학생이 아프다는데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되서 어떻게 가만 있을 수 있니?
그래, 선생님은 그런 분 이셨지.
그래서 니코는 어디 있어?
간수에게 부탁해서 독방으로 옮겨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의무실이 아니라?
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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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여기까지 오셨다고요?
하아... 하아...
이런 꼴 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서
정말 면목 없습니다, 선생님...
저런, 어디가 어떻게 아픈거야?
실은 #☆%×♡...에요...
뭐라고? 잘 안들리는데?
... 그러면 조금만 더 가까이 와주시겠어요?
알았... 어......?
니코야...? 이거 좀 놔줄래?
실은 발정기에요...
뭐??????
... 여우 귀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여우가 맞거든요?
부디 이성을 되찾아줘.
하아... 하아... 저, 더는 못참겠어요...
식사 맛있게...
......
... 할 리가 없잖아요, 선생님?
여우이기 전에 여고생인데 어떻게 선생님 상대로 그러겠어요?
누차 언급하지만, 저에게도 취향이라는 게 있거든요?
연상이 취향이긴 해도
선생님은 거기에 포함되지 않는답니다?
니코??
짜잔~ 선생님은 속은거에요.
선생님 긴장 좀 풀어드리려고 장난 좀 쳐봤답니다?
말하자면, 몰래 카메라?
...인가...?
선생님? 괜찮으세요?
뭐야, 그저 속은것 뿐 인가...?
다행이다.
난 또 내 소중한 학생이 수감 생활 중에 정말로 아픈 줄 알고..
어라...?
어떡하지...?
이건 계획에 없었는데...?
아픈척 떽!
그럼 독방엔 왜 옮겨진거지 설마 코로나..
간수들과 다함께 짜고 치는 몰래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