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의 이야기다
과제를 끝내고 k-전통놀이 [전설들의 모음(리그오브레전드라고 불리기도한다)]를 하던중
부모님이 최근 나쁜일을 당하여 정신이 민감해진 탐켄치가 탑갱을 안왔다며 내탓을 하던게 아니던가
원래라면 차단하는것이 옳은일이라고 말할 유게이들의 보편적 방식을 따르려 했으나, 얼마전 베글에서 본 '사회가 삭막해진다' 라는 문구가 생각나 들어나 보기로 했다
그런데 부모님존재여부가 점점 희미해질 가능성을 높여대는 어휘선택에 나는 점점 열이뻗혔고
그 정점은 결국 내가 반박하다 합류에 늦어버렸을때 정점을 찍었다
그순간 머리에 피가 확 솟구친다는것이 무엇인지를 경험했다
그후 어느날 베글에서 압박면접에 대한 내용을 보았는데 그순간 나는 깨달았다.
"아! 사실 저 탐켄치는 나를 면접에서의 기분나쁠경험을 미리간접적으로 체험시켜주려 했을 뿐이었구나!"
다만 은인을 못알아봤던 나는 신고피드백을 받은지 오래였고
다만 이렇게 글을 남김으로서 그의 계정을 추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