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근 40년동안 작곡활동 했는데 표절논란 1도 없는 사람
90년대생이 추억하는 여의도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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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청바지를 사고 싶었다.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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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존나웃기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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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잡초 제거 근황.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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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빵 사다주는 착한 여동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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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칩을 이식한 전신마비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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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이쁘다고 함부로 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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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를 싫어하는 디씨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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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도 육식을 한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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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테이프로 작곡하신다는 분 녹음할때 보컬들이 제일 무서워한대 마음에 들때까지 녹음 안되면 부스에서 못나온다고..(지금은 많이 유해지셨다더라) 할머니 오래 사세요..
오메... 일반적으로는 인풋도 있어야 아웃풋도 좋아질 것 같은데 듣는게 거의 없이 저 위치까지 오른 것도 신기하구만ㄷㄷㄷ
기타 커뮤 중심으로 연주력 논란이 있긴 했는데 까든 빠든 작곡만큼은 인정하고 들어가더라
저 형이 괴수긴하지
작곡한다고 하면 어디 짱박혀서 죽어라 만든다고 하지..
그저 빛
약물 논란은 있긴 하시지만, 뭐 반성하셨으니
그저 빛
오메... 일반적으로는 인풋도 있어야 아웃풋도 좋아질 것 같은데 듣는게 거의 없이 저 위치까지 오른 것도 신기하구만ㄷㄷㄷ
이게 창작이라는 게 인풋이 생기면 어느정도 인풋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음. 그래서 소설도 쓸때 다른 소설 ㅂㅈ 말라는 이야기를 하는 작가도 있어
근데 반대로 인간이 생각하는건 다 거기서 거기라 아무것도 안보고 내가 생각한거니까 괜찮겠지! 하고 올렸다가 표절 걸리는 경우가 많다더라 표절을 피하려면 오히려 더 많이 읽고 의식적으로 피해야한다고 함
물론 여러가지 캐바캐라서 데이터 베이스 자체가 풍부하거나 상상력이 풍부하면 인풋이 없는게 독창성을 유지 할수 있어서 좋음. 반대는 이야기 자체가 빈곤해지기도 함. 근데 또 풍부하던 작가가 인풋 없이 또 다작해버리면 나중에 가면 나오는게 자기 복제품 밖에 없을 수도 있고 이런 저런 캐바캐가 있으니까... 한편으로
아직도 테이프로 작곡하신다는 분 녹음할때 보컬들이 제일 무서워한대 마음에 들때까지 녹음 안되면 부스에서 못나온다고..(지금은 많이 유해지셨다더라) 할머니 오래 사세요..
곡을 완성못하면 못나오는방
악보 볼줄 모르는데 작곡하는 분
저 형이 괴수긴하지
기타 커뮤 중심으로 연주력 논란이 있긴 했는데 까든 빠든 작곡만큼은 인정하고 들어가더라
유튜브에서 긁을려고 한거면 그런줄 알겠다고 나무위키에 자기 연주실력 폄하에 정색하긴 함
건강문제로 손이 옛날같지 않은건 맞으시지... 본인도 요즘 라이브 공연에서 자주 틀린다고 자책하기도 함 실제로 알콜성 치매 증상같던데
한때 신대철 김도균과 함께 3대 기타리스트에 들었던 형인데
건강이나 나이 이슈가 있다하더라도 연주력에 논란이 있을만한 실력은 절대 아니지
원래 커뮤놈들이 다 그렇지
작년 부산락페에서 라이브 보고 내가 지금 보고 듣는게 현실 맞나 싶었음..
셋중 기타를 제일 잘 치는 건 김도균 (대신 작곡, 노래 둘 다 못함) 셋중에 제일 작곡을 잘 하는 건 김태원 (작곡한 곡이 대중적으로 인지도는 있으나 3대 기타리스트 중 기타 실력은 제일 아래라고. MIT 꼴찌랑 비슷한 포지션) 셋 중 최고로 가장 많이 꼽히는 건 신대철 (작곡한 곡이 대중적은 아니나 예술성은 인정받음. 그러나 아버지의 벽이...)
기타 실력이라는 걸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없으니 호불호 영역일 수 있지만 김태원은 꽤 초창기부터 연주자로서의 위치보다 작곡가 쪽을 추구했음. 그래서 기타리스트로서는 나머지 둘에 비해 아주 큰 폭으로 아래에 있음. 반대로 작곡가로서는 비교도 할 수 없게 위. 김도균 신대철은 작곡가로서 평가할 수준이 아님. 신대철은 '멀어져간 사람아'라는 대중적 히트곡 하나를 작곡했지만 그 뿐이고 대부분 외국곡 표절/유사성 논란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이라 가장 떨어진다고 봄. 보컬은 셋 다 음반에 참여한 적 있는데 신대철이 보컬 능력도 가장 떨어짐. 김도균은 백두산 3집에서 유현상대신 보컬을 맡았었는데 구수한 보컬이 호불호갈릴 순 있겠지만 셋 중엔 압도적으로 뛰어남.
김도균이 작곡을 못한다니 백두산2 3집 아시아나 거의가 김도균 곡인데 김태원은 장르를 떠나 대중적인 감성을 가진 노래들을 만드는거고 김도균은 락 범위안에서는 나름 대중적인 감각을 지닌 곡들을 잘 만들어내는 편임
쏘리. 노래를 못한다는걸 그전에도 들었고, 복면가왕에서도 들었는데. 노래를 못하는데 작곡을 하다니 ㄷㄷㄷ 내가 잘못 아는 이유는 김도균이 작곡 잘하는 김태원이 부럽다는 인터뷰를 봐서임. 그냥 겸손이었구나...
김도균이 복면가왕에서 (가수치고는 )노래 잘 못불렀는데 나이먹고 노래실력이 떨어진거임?
복면가왕은 안봐서 모르겠고,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세사람만 갖고 상대적으로 한 말임. 셋 다 '가수'는 아니니까. 나머지 둘은 앨범 중에서 노래 한 곡만 메인으로 불렀다거나 코러스 정도만 한 정도고, 그래도 앨범 하나를 통채로 부른 건 김도균뿐이니까 나머지 둘이랑 비교할 수준은 아님.
난 김태원의 회상III는 이승철이 부른것보다 좋던데. 노래실력이야 차이가 무지 크겠지만. 그래도 자기곡이라 곡해석력이 좋아서인지 가수급은 되는거 같음.
나도 회상3보다 원곡 마지막 콘서트가 더 좋음.
작곡한다고 하면 어디 짱박혀서 죽어라 만든다고 하지..
뭐야 무서워요
창작이 원래 여러 작품 많이 잘먹고 건강해져서 잘 싸는건데 저분은 거의 도인이시네......
음악 안듣는다는게 본인 음악관 갖춰지고 나서 안듣는 다는 얘기 같던데 왜냐하면 티비 나와서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음악 안 듣는다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뮤지션들이나 노래들 아는거 엄청 많아서 어렸을 때는 많이 들었던거 같음 본인이 직접 창작자로서 완성되기 전까진
약물 논란은 있긴 하시지만, 뭐 반성하셨으니
나는 낭만의 시절에 음주운전/대마 정도는 어느정도 뇌이징 되서 너그러워짐 ...
어느 죄수컨셉 예능에서 대놓고 드러내시고 후회한다면서 절대로 하지마라고 하시더라...
요즘 기준으로 대마 정도면 논란축에도 못끼지
ㅇㅇ 저 아재는 부인한테도 미안할 일이 되버려서 아주 그냥 학을 떼고 다시는 안하시는 거라..
혼자왔니?
솔로라고 하고 싶은데 좀 다른 감이 있네
제발 좀 건강하게 사세여 도사님
맨 마지막 줄 보니, 그냥 천재이신거 같은데?
남자의 자격에서 갑자기 흥흥 하더니 작곡 끝났다고 하는거 보고 진짜 개쩐다라고 생각했는데
맞아 그거 한순간에 뚝딱..
사실 앨범 준비할때 의도적으로 안듣는거지 평소엔 들리는대로 듣는다고 함
특히 영화음악이랑 클래식을 좋아해서 영향을 많이 받은편이라 어레인지한 곡도 많고 대표곡인 네버엔딩스토리 인트로도 디즈니 백설공주 ost에서 차용하기도 했으
그런 의미였구나 음악 안듣는다기엔 방송에서 종종 보여주는 지식이 상당해서 저정도면 음악 안들을 수가 없는데 싶었음
오히려 장르 안가리고 두루 듣는과에 해당하는것 같더라 근데 성격상 뭐가 누구 음악인지 기억하는건 좀 힘들어하는편 ㅋㅋ
음악을 위해 보약과 술을 하셨던분 이제는 다 끊어버리고 음악만 하시는분
자기복제 논란은 있긴한데 어차피 그 느낌때문에 부활음악 듣는거라
김치찌개집에서는 김치찌개를 먹고싶지 굳이 거기서 로제파스타를 먹고싶은게 아니야
자기 표절 얘기야 많긴 하지만 이런 음악하는 사람한테서 뭘 다른걸 찾으려하냐고 그 음악하는 사람한테 가라고 한적도 있지
으어아으아오우어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리 이거 뿐만아니라 대부분 부활 가사 죽 나열해보면 뭔소린지 이해가 안됨...ㅋㅋㅋ
으어아으아오우어
노래는 좋아. 가사는 모르겠다!
으어아으아오우어
근데그게또 곡스타일에 거슬리는 가사는 아니라서..
부활 출신 보컬이 개빡쎈 이유에도 한몫한듯?
저 사람이었나 다른 사람이었나 작곡하다 머리속에 멤도는 음원이 내 오리지널일수도, 어디선가 들어본 음악일수도 있다면서 아예 음악자체를 안듣고 산다고
태클은 아닙니다만 희야는 부활의 곡이지만 김태원 아저씨가 아니라 양홍섭씨가 작사 자곡한거예용~~
대신 자가복제가 좀 있다는 단점
눈눈이이
오히려 팬이라서 이런게 더 보임 GR 이라고 까지 할꺼야 있나 부활 노래 좋아해서 일부러 찾아 듣는사람들한테는 이게 좀 갈수록 심해진다고 느껴짐 아쉬워
아무것도 안들어도 사람 생각이 거기서 거기라 똑같이 나온다던데. 표절 피하려면 적극적으로 다 듣고 의도적으로 피해야 한다고...
김태원이 진짜 경계하는게 작곡할때 엘베를 탔는데 엘베 도착알림음이 머리에 박혀서 작곡할때 그 멜로디에 코드입히는 자신을보고 화들짝 했다함. 전공자들이 그일화를 듣고.. 그렇게 해서 음악이 나올 수있다고???????? 그게 되나???
??? 인풋없이 아웃풋이 나올 수 있는 거구나. 천재 그 자체네
이 쪽 업계의 전설 영화는 매트릭스, 해리포터, 스타워즈 등 게임은 에오엠, 헤일로, 어쌔신 크리드 등 컨셉을 만든 크레이그 멀린(굿브러쉬) 이 사람도 외부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게임 영화 애니등을 완전히 거부하고 삼...
유ㅎㅇ 표절 논란 떴을 때 어느정도 친분 있는데도 유ㅎㅇ 오지게 비판했었지
난 김태원을 보면 역시 작곡가는 대마를 좀 빨아야 영감이 떠오르는가 싶기도함 ㅋㅋ
갬성의 영역이라.. 사람이 여러가지 감정이 휘몰아쳐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
그러니 이런곳에 당당하게 나올수 있는것임
신해철이 고딩때 시다바리라도 하고싶어서 따라다닌 형님..ㅎㅎ 마왕이 음악도시 라디오 첫방송 첫곡으로 부활노래 틀어줬던 기억도 남.
고등학생 때 학교 안 가고 환풍기 달린 골방에서 담배 태우며 기타 딩딩 뜯다가 문득 좋아하던 여학생을 떠올리며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고 흥얼거린 뒤 그 앞에는 ‘비 맞으며 무척 울었네‘라는 내용으로, 그 앞에는 ’당신이 나를 기억해줬으면’ 하는 내용으로 곡을 쓰니 그게 ‘비와 당신의 이야기’ 초안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김태원님에게 직접 들었습니다ㅎㅎ
호오... 이건 손자한테 들려줘도 되는 썰이네요
희야는 사온 노래임! 이승철에게 맞는 음악을 찾기 위해 열심히 찾으러 다녔다고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