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전부터 개미를 좋아했어

[Input&Output]

개미들 땅바닥 사이사이에 구멍 뚫어서 주위에 언덕 쌓고 흙 같은 거 나르는 거 보는 거 좋아했었는데

유게이들은 어릴 때 아무 생각 없이 좋아했던 거 있음?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어릴때 사슴벌레같은건 한번씩 키워보지 않음?

[Input&Output]

그런 것도 있지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유독 개미가 기억에 남음. 그림 그려서 상도 받은 적 있고

[ꉂꉂ(ᵔᗜᵔ *)]

약간 다른 얘기긴 한데
내가 5~6살 쯤이던 어린 시절, 그당시 자동차들은 이렇게 기름을 흘리며 다녔다 보니 사진처럼 비오는 날엔 기름이 빗길에 퍼진 곳이 종종 있었지.
비가 그치면 무지개가 생긴다는 말에 무지개를 보고 싶었던 나는 저런 기름 퍼진 곳이 무지개가 시작되는 곳인 줄 알고 한참을 쭈그려 앉아 무지개가 나오길 기다렸던 적이 종종 있었음.

[Input&Output]

오.. 그런 기억이 있었군요. 그러고 보면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게 재밌었던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사물의 단순한 관찰. 또, 다들 어릴 때는 좋아하는 거를 무의식적으로 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