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수영 막 다닐때 얘기임.
수영 실력 좀 늘고나서 다이빙하는거 수업함.
당시에 완전 새벽반이라 수업끝나고 자유시간이 꽤 길었음.
다이빙 처음해보니 정말 재밌었음..
그리고 다이빙할수록 매끄럽게 입수하는 방법도 연습했고,
하다보니 저렇게 점프대에서 뛰는것도 가능해짐.
재미붙인 상태에서 하루종일 거의 2시간동안 다이빙만 해댔음.
세보진 않았어도 그날 거의 40번은 넘게 다이빙했을듯.
높아봤자 사진수준이고, 입수도 매끄럽게 함. 배치기나 과격하게 안들어가고 손날펴서 부드럽게 다이빙했음.
문제는 수영끝나고 수업듣는 중에 발생함.
두통이.. 살면서 그렇게 아픈 편두통은 처음 겪음.
농담안하고 앞이 안보임;
분명 수업중에 아프기 시작했던 기억 이후로 다시 정신차리니 보건실에 누워있었음.. 동기들이 부축해서 눕혀놓고 갔던.. ㄷㄷ
정말 아팠음. ㅜㅜ
그때 처음으로 두통이 얼마나 무서운지 암.
근데 다행히 몇시간 지나니 괜찮아졌지만.
두통이 진짜 심하면 눈이 안떠짐 ㄷㄷ
가벼운 뇌진탕이군
두통이 진짜 심하면 눈이 안떠짐 ㄷㄷ
가벼운 뇌진탕이군
ㄷㄷㄷㄷ
으 아팠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