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월 개봉한 영화 평가
매우 주관적
스포 있음
인신매매로 팔려간 아이 찾는 영화.
인신매매범 잡는건 괜찮았는데 팔린 애 찾는건 좀 지루했음.
솔직히 그냥 영화가 별로였음.
근데 미국에서 건국전쟁 취급(공짜표 뿌리기, 보수층만 좋아함)이더라.
진짜 몸만 어른인 프랑켄슈타인 벨라의 자아성찰 여행기
근데 자아성찰 중 야스가 80%를 차지함.
좀 민망한 장면이 많긴 하지만 겁나 재밌었음.
이 영화야 말로 바비가 가야했던 길이 아닐까?
엠마스톤 연기 보고 여우 주연상 확정이다 싶었음.
그리고 요 근래 본 영화 중 최고의 해피앤딩이었음.
아들 친구(14살)와 불륜을 저지르고 임신까지한 할리우드 배우 그레이시.
20년 후, 놀랍게도 그들은 그 뒤로 애 2명을 더 볼정도 잘 살고있음.
이 스캔들은 영화화 되고 그레이시 역의 배우가 캐릭터 연구를 위해 이 가족과 동거를 하는데...
포스터와 감독 전적(캐롤 감독) 때문에 레즈 영환줄 알았음.
근데 사랑과 전쟁 극장판인줄은 몰랐지...
할리우드 괴수물 4편
근데 제목은 콩 (Feat. 고질라)가 더 맞을 듯.
존나 큰 유인원이 존나존나 큰 환경에서 노니까 괴수라는게 느껴지지 않음.
이게 괴수물인지 혹성 탈출인지 모르겠음.
고질라는 분홍색인 것도 비호감인데 수플렉스 까지 쓰니까 걍 웃김.
악역도 너무 포스없음. 파충류 괴수는 아이스 강아지였고.
긴팔 오랑우탄 새끼는 콩한테 유효타 하나 못내는 졸렬한 대리충이었음.
이제 스토리는 아예 포기하고 AI로 뽑은거 같음.
챗GPT 같은 고급 AI말고 심심이 같은걸로.
올해도 돌아온 순대국밥(특).
액션 좋음. 김무열은 말이 너무 없는거 같지만 괜찮았음.
경찰쪽은 여전히 김민재 말고 존재감이 약함.
마동석의 힘빠지는 개그를 5편(황야 포함) 정도 보니까 질림.
마지막 싸움은 아무리 1:2 상황이어도 그렇지 무기까지 안주는건 너무 비겁하지 않나 싶었음.
빵칼조차 안줬으면 마석도 너무하네 했을듯.
종합적으로 2편보단 약간 못하지만 3편보단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