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배가 쓰던 VF100 당근에서 사서 타고 다니는데
후륜 타이어 교체하는거 8만원 줬는데, 싼데가면 뒷바퀴 타이어 교체 4만원이면 된다고 조롱받았었고 좀 빡쳤는데
오늘 바이크 가지러가니 사장이 땀범벅되서 드릴, 망치로 마후라 나사 고정부분 갈고있더라
원래 12시에 가지러가기로했었음
사장이 찌들어서 안빠지고 빠가난거라 절단했는데 갈리질않아서 오늘 아침부터 이것만 붙잡고있었다고
처음에 공업사가서 절단하려고했는데 휘발유때문에 산소절단안된다고했다고하면서
1~2시간 후에 오라고하더라
분명 바가지였는데
갑자기 정상적이고 양심적인 가격으로 변했다
시간+노동=공임
딱히 힘 안들고 20~30분이면 되는 쉬운일 => 4시간 넘게 개고생
내가 가는 센터라면 공임만 40만원 나왔겠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