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을 포함한 모든 대륙에는 모든 해안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내륙인 도달불능점이라는 곳이 있음
직역하면 접근할수 없는 곳이라는 건데 일본어를 중역하다보니 그렇게 된 거고 사실 여러 나라의 탐사대가 방문한 적이 있음
아무튼 이 남극의 도달불능점은 평균 기온이 영하 58도로 지옥같은 곳인데다가 과학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도 아니라 냉전시대 소련, 미국 아니면 탐사대를 파견할 이유가 없는 곳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미국 탐사대보다 먼저 이곳에 도착한 소련 탐사대는 모스크바 방향으로 거대한 레닌 흉상을 세워둠
그런데 미국이 이 사실을 알고 남극으로 탐사대를 보내 흉상을 워싱턴 방향으로 돌려놓았고
이걸 안 소련은 다시 도달불능점을 찾아가 흉상을 모스크바 방향으로 돌려놓고 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