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주인공들도 모종의 이유로 낯선 곳에 오게되면서 사건에 휘말리는데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일을 겪는데도
초장부터 겪는 사건들에 비해 본인은 뭔가 태연함
약간의 트라우마를 보여주긴 하지만
설정상 가장 부자유스러워야하면서 반역의 의지를 운운하는 주인공이
대도시 배경과 맞물려 오히려 개인이 할수있는 것의 범위는 제일 크고
코옵 인물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임
다른 주인공들은 커뮤니티로 다양한 인물을 만나고 성장하면서 세상을 지켜야 할 이유를 얻는데
차라리 아예 뒤틀려서 어른에 대한 악의나 그릇된 정의감을 보여주면 모를까
자기가 할 수 있으니까 한다는 느낌임
어린 놈의 치기로 보기에는 충분히 인격적으로 주체적으로 보임
5주는 도쿄에 살아서 그만큼 할수있는것도 많은거같음
시작점 기준 5 주인공이 정의로운 성격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