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하루하루 그냥 살아만 있는 느낌이라
뭐때문에 살아야되나 생각할때가 있어
가족은 없으니까 누구 때문에 살아야된다 이런거도 없고
돈 없으니까 아까워서 못죽는다도 아니고
뭔가 거창한 의미 같은거도 없고
생각하다보면 진짜 노답새끼라는 결론이 나온다
이 새끼 진짜 왜 살아있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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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으로의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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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각해지기전에 병원가라
딱히 병원 가야될만큼 피폐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정 상 입 니 다
가족이 있다고 그 가족이 널 헤아려주진 않더라 뭐 그래도 ...나는 일정 나이까지 정해놓고 막살다 갈거라서 이거저거 다 해보고 있는데 걍 가슴한켠이 항상 공허하고 눈물주륵주륵 나긴해
일은 하고있는진 모르겠는데 일이라도 하고있으면 자고 일어나거든 먹고싶은거나 먹어 계획 이런거 사고나거나 몸망가지면 다 의미 없더라 ㅋㅋ
막살고싶은데 돈 없어서 막살지도 못함ㅋ
ㅋㅋ나도 거의 1년간은 달에 80 90밖에 못범 지금 이 생활도 얼마갈지 모름
죽기전에 고민해보세나. 그땐 답나오겠지. 지금은 낼출근할걱정이나하세
백수새끼라 출근 못함
조만간할거니쉬어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