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건 B급에서는 안 통해. 나 자신이 약하단 건 분명 잘 알고 있어!
내가 너를 이길 수 없다는 것 쯤은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고···!
그래도 싸우는 수밖에 없어. 나밖에 없다고.
이길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건 문제가 못 돼.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너와 맞서 싸워야 해!
누가 봐도 불리하고 누가봐도 이길수 없는 싸움이란것은 알지만
나는 히어로이기에 그 절망감 두려움을 안고 맞서 싸운다.
이게 너무 아름다움.
원펀맨 1기 애니 작화가 개쩔었다지만
난 솔직히 그거보다 이 장면 하나가 나를 감동 시킴
히어로 대부분이 ㅈㄴ 밥맛없고 재수없는새기들인데 무면라이더가 완전 호감캐였던것도 있지
히어로 대부분이 ㅈㄴ 밥맛없고 재수없는새기들인데 무면라이더가 완전 호감캐였던것도 있지
히어로 대부분이 보이즈인데 얘만 ㄹㅇ 캡틴아메리카.
내가 너를 이길 수 없다는 것 쯤은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고···! 그래도 싸우는 수밖에 없어. 나밖에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