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난 10년간 인터넷 문화.jpg

[피파광]

막상 저런 단어 쓰는 놈들은

지 찌질한건 모르고 남의 일에 오지게 혐오질하는게 아이러니

출처 : http://soccerline.kr/board/17486237

[쿠온지 아리스]

자 00, 10년대 중2병 게시물 가져와

[용잡는날파리]

크큭, 선이ㅡㅡㅡㅡ보인다ㅡㅡㅡㅡ

[얼룩말기사]

차라리 그게 나았어.

[장사니]

ㄹㅇ 차라리 중2병이 나았어

[방문판매원mk2]

귀여운 맛(?)이라도 있었던 그거를
본문에서 나온 오글거린다가 다 죽여버림
이제는 선이 보인다 대신
실제로 밖에 나와 칼부림하잖아

[반다크홈]

그때보다 더 혐오와 폄훼, 인신공격이 거리낌없이 행해진다고 생각해...
언론이 나서서 혐오와 흑백논리를 이용한 사회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기가 너무 쉬워짐

[MK-03]

말로 사람 죽이는 것보단 차라리 그런 게 100배, 1000배 낫지

[루리웹-8329133273]

중2병은 모습을 바꿨을뿐 지금도 이어짐. ㅋㅋ
그 온라인에서 정신병이나 소수자 자처하면서

'난 특별하고 요즘 배려받아야 한다는 부류이니 제발 관심 좀'

하는 청소년들 겁나 늘었잖아.
붕대 감고 '내겐 봉인된 암흑룡이.. 크큿, 날 건들지 마라'와
방향은 쎈척과 약한척으로 180도 달라도 근간의 사고방식은 같을 거임.

[Γ-ade]

중2병 글이야 보면어 "ㅋㅋㅋㅋ으 오글거려 쟤 저거 박제되서 흑역사 생겼네" 정도지만
본문 같은 글은 보는것만으로도 불쾌할 때가 있으니까...
솔직히 내일 아니라도 누가 고민 있다고 올렸는데 거기다 "알빠X?" 이러면 보기만 해도 불쾌함 (노노거리는건 덤;;)

[꼬도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키보드워리어 형님들 등장해주세요

[루리웹-0105900765]

앞으로 더 없어지겠지

[볼셰비키]

배려는 꼴보기 싫고 혐오는 쿨한 세싱

[모노가뚜리]

세상이 맘에 안 드니 인터넷으로 저런 것만 발달 하는 덧

[바닷바람]

분탕만 남는건가

[여 월]

안 그래도 삭막한 세상인데 더 심해졌어

[루리웹-9976240898]

누군가 혐오할 권리가 우선인 시대 인듯

[llzweill]

알빠노는 벌레새끼고

[죄수번호-69741919]

사람들의 마음에서 여유를 빼앗아간 놈들이 문제다

[한바레]

근데 누칼협은 개인적으로 끌리는게 그런게 있어.
제3자인 나도 아는데 어째서 당사자일 사람들은 아예 모르는것처럼 불구덩이에 뛰어드는지,
이번에는 다를거라며 같은짓을 수십번이나 가망없는 짓을 계속한다던지,
계속 보다보면 한심하다못해 '적당히 좀 하라고! 주제 파악 좀 하란 말야! 이 한심하고 바보같은 자식아!' 이라는 말이 속에서 절로 우러나오더라.

[루리웹-6885585758]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다만 요즘 쓰는 누칼협은 그냥 타인의 고충을 후려치고 입틀막 시키는데 남용된지라

[한바레]

난 누칼협은 이렇게 이해해.
스스로 책임지지 못할 일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분탕종자어그로]

[누가 칼들고 이런 댓달아서 욕먹으라고 협박함?]

이런 소리 들으면, 기타 모든 여부 다 제치고 기분 나쁘겠지?

[쟈스티스]

누칼협, 알빠no는 선택적 공감에 분개하는 사람이 많아서 널리 퍼진것도 있음
같은 상황이어도 특정 집단에만 이해한다는 분위기가 생기니까

[한바레]

공감이 의외로 차별적이고 폭력적이라는 말이 있어.
결국에는 유한하다보니 한쪽을 공감하다보면 다른쪽은 공감하지 못하거든.
어찌보면 공감도 우리 인식과는 달리 결국 불공평한 면이 있다는거야.

[쟈스티스]

그러게 공감이 최근들어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진 단어중 하나인듯..
강요하는 레토릭처럼 너무 남발됐다고 생각함
특히 그 여성 운동하시는 분들도 입에 달고 다니시고;

[한바레]

좋은게 좋은거라는 기성세대의 인식은 그렇게 부정되는거겠지.

[한바레]

공감이 무한하다 생각한거겠지. 보이지 않으니까.
근데 공감이 가진 범위가 그들이 생각한것만큼 크고 넓지도 않았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태원 참사때 안타깝다 이상의 감정을 가지지 않았고, 푸바오때도 그것 참 안됐네 정도 이상이 없었어.
심지어 쟤들 왜저래? 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지.

내가 지방사람이라 볼일이 없어서 그럴지도?

[분탕종자어그로]

근데 그것에 분개하고 난 사람들이 선택적 공감 대신 그 반대쪽인 차별과 무조건적인 비하, 익명의 뒤에서 강자 쪽에 선택적 공감 등등, 안좋은 쪽으로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걸
대중은 중도를 몰라

[대충불량닉네임]

실제로는 여전히 저런 사람들 다 활동하고 있다.

[해피엔딩이좋아]

화내면 긁?이고 안 내면 쿨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