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생각 이상으로 많이 외로웠던 국왕 생활.jpg

[피파광]

생각 이상으로 답답하고 외로웠던 국왕으로서의 생활..

[콘솔마니앙]

왕권이 쌉강해서 ㅋㅋㅋ

[내지갑을에퍼쳐에]

창업군주(국력이 쇠약해져있긴 해도 요동 털려고 작정하고 정예병 3만 보내고 남은 병력으로 맞다이 할만큼 강한 나라 멸망시킨)라서

[俠者barbarian]

王拳도 강했다고 한다

[캣타워]

이성계 말년에 인생 회의감 많이 들었을거같긴 함
자식농사도 그렇고 팔자가 참

[인민배우 심영]

솔까말 자식농사 잘 지었는데, 자기가 망친거지. 나는 이방원 탓할거 없다고 봐.

[취미로구경하는넘]

근데 솔직히 자식농사는 자기가 말년에 제초제 뿌린거라

[1반인1]

개국공신 아들 다 팽했는데 회의감들면 뭐 어캄 제 업보린데
자식농사도 이성계 아들 라인업 보면 화려해서 못지은것도 아님

[1반인1]

너무 잘지어서 문제였지

[루리웹-8329133273]

권력욕이란 결국 고독을 안고 가는 거라..ㅋㅋㅋ

[서르]

그냥 장남한테 넘겼으면 방원이도 감히 못 덤볐을텐데

갑자기 "손권"해버렸잖아.

뒤집어질만 하지.

[뇨와킨]

하지만 손자가 희대의 먼치킨

[최닌]

옛날 한나라 유방도 비슷하게 현타온 기록 많았잖아

괜히 반란 진압도중에 활맞은 부분 치료하려는 의사한테 ㅈ까 시전한 뒤에 욕받이값으로 돈줘서 보내고 걍 죽어버렸던게 아닌거같음

[커피색스타킹하이힐]

이성계가 삽질한 거. 애초에 세자를 방과로 정했으면 생존한 아들 중에 가장 맏아들 이고
본처 소생에다가 개국 공신이니 아주 완벽한 정통성이라 이방원도 명분이 없어서
그저 왕의 동생으로 살다갈 팔자인데 이성계 본인이 다 망쳐놓은거...

[Project_Korea]

같은 신덕왕후 태생인 무안대군 이방번 조차도 1차 왕자의 난 때에 그냥 손놓고 구경만 했었음. 동생 이방석 지키라고 군사력도 쥐어줬는데 손놓고 구경한 거 보면 친형 조차도 불만 품은 세자 책봉이었으니 답이 없음.

[ㅇㅇ유동적이다]

진짜 너무 근본없는 막내 계승인데 준비가 아주 오랜 기간 철저하게 이루어져도 잘될까말까한걸 구냥 어물쩡하려고함

[엥념]

ㄹㅇ 처음부터 이방과로 했으면 이방원도 조용히 넘어갔을예정이지만 ....

[엥념]

이성계 : (이렇게 해야만 ... 후대에 나의 가장 똑똑한 손자 이도가 대왕이 되어 천년만년 자손들을 위하여 평안하게 될지어다 .... 한양 땅 중앙에 우리 이도 동상을 박으려면 이렇게밖에 할수가 없구나 .... 방원아... 미안하다 ...)

[올바른닉네임]

이성계 성격이 실록에서도 털털하고 사람 좋아하는 인싸였다는데 궁궐법도대로 사람들이 대하는거 좀 답답하긴 했을듯

[최닌]

묘사된거보면 꼭 전쟁이 아니더라도 일단 현장에서 놀아야하는 타입으로 보이더라

[센티넬라]

성계탕 함 잡수러 가셔야지

[인민배우 심영]

종간나새끼, 닥치지 못하간니?!

[QOR빽까RK]

그리고 나가서 성계탕 맛을 보고는 감동의 눈물이

[킹 타이거]

깝치던 신하 다 처죽였으니 ㅋㅋㅋㅋ

[고기국수파게티]

왕으로 태어난게 아니니 ㅋㅋㅋㅋㅋㅋ

[얗얗]

아예 몰랐으면 모를까 반평생이상을 맛봤던걸 금지당했으니

[57000]

튕기다가 실수인척 한번해주고 저게 짬인가 ㅋㅋㅋ

[루리웹-죄수번호651]

흑흑 맛있었다 성계탕은

[제3사도]

음성지원

[짤방과아이콘의화신]

[포인트 겟터]

여기서도 뻑예가ㅋㅋㅋㅋ

[루리웹-4950397832]

흑흑 맛있었다 오늘 밥은

[방문판매원mk2]

인간적인 스토리는 항상 가슴을 울린다.

그러나 인간적으로 깝치던 놈들 가슴에 화살 하나씩 다 박으셨잖아요 그러니 무서워하지ㅋㅋ

[셀레인]

오녀산성에서 개기던 몽골군 십여명은 무려 머리통에 화살이 꽂혔고, 경악한 몽골군은 그대로 이성계에서 투항했다..

[해해]

어떻게보면 이성계는 왕으로서 그릇보다 킹메이커의 그릇에 더 가까웠던거같음

[수제김밥]

이성계는 충분히 왕으로서의 그릇을 지닌 인물인거 맞고

이성계는 막내를 세자로 정한거를 제외하면 왕으로서는 평타 이상은 치는 인물임.

[Ⅹ나그네Ⅹ]

변방야전군인 그자체였는데 왕실이 얼마나 답답했겠어

[Supernovice]

이성계 보면 아이러니함

구국영웅임에는 틀림없어도 확실히 왕의 재목은 아니었던 같아

[俠者barbarian]

딱 창업군주 타입이라 내치나 내정으론 아무래도...

[늙고병든석사]

창업 군주, 전쟁 군주 느낌

[플라보노이드]

창업군주 타입이라기엔 정치력이 너무 없어

[俠者barbarian]

ㅇㅇ

[엥념]

SSR 무신,문신 아들 뽑아놓구선 개 좃또 아무것도 아닌 막내아들 세자 세우기 ㅋㅋ

[수제김밥]

이성계가 왕의 재목이 아니라는건 너무 이성계를 비하하는 말이고
이성계는 막내를 세자로 정했다는 실책을 제외하면 왕으로서의 재목을 충분히 지녔던 인물임.

[수제김밥]

이성계가 무슨 창업군주 타입이라기에는 정치력이 너무 없다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야?

이성계는 전쟁터에서 전공을 세우면서 입지를 다지고
고려의 중앙정계에 진출해서 직접 정치를 하면서 정치 짬밥을 먹고
군부의 여러 장군들. 여러 정치인, 여러 신진사대부들고 교류하면서 친분을 쌓고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 나갔고
그렇게 위화도 회군으로 고려의 정권을 장악해서 최고권력자가 되고
최영, 조민수, 변안열 등 위협적인 정적들과 반대파들을 제거하고
고려의 왕들을 차례로 폐위시키면서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건국할 작업을 주도한게
바로 이성계야.

그런 이성계가 창업군주 타입이라기에는 정치력이 너무 없다는건 헛소리 그 자체야

[수제김밥]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해서 왕이 된 후에
자신의 막강한 권력으로 조준, 남은, 정도전, 윤소종, 권근 등을 앞세워서 조선의 기틀을 다지게 하는데 주력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내치와 내정에서 그렇게 떨어지지 않았음.

무엇보다 이성계는 고려 시절때 중앙 정계에서 직접 정치를 하면서 정치 짬밥을 먹으며 성장했기 때문에
내치와 내정에도 경험을 지닌 인물임.

[俠者barbarian]

ㅇㅇ

[불꽃저그]

이방원 : 아버지가 답답하신거 보니 안 되겠다 휴가 보내드려야지 ㅠㅠㅠ

[카크이쿠]

이상하게 한번 올라가면 죽어도 내려 오려고 하지 않음

[Supernovice]

쉽게 내려오지 않는것도 의무이기 때문이지...

특히 왕의 자리가 누구나에게 쉽게 올라오고 내려올수 있는 자리라고 인식이되면....

[ALOTBSOL]

상왕으로 물러나는게 아니라 포기하고 내려오면 죽음

[편재하는 소라토모]

진승:왕ㅁㅁ상의 씨가 따로있더냐!(새로운 난세의 개막)

[편재하는 소라토모]

왕후 장상 을 그대로 못 받아들이는 루리웹...

[루리웹-5023122116]

솔직히 말년 꼬인게 결국 후계자 싸움때문이고 정작 심복들도 거기선 이성계를 배신(?)해버렸으니

[긁힌 상처]

사극에서 이성계 역할 맡은 사람 치고 연기 원탑이 아니었던 사람도 없지만 난 제일 재밌는 이성계 하나 꼽으라면 유동근이 연기한 정도전의 이성계를 꼽고 싶음.

저 본문 장면도 그랬지만 임호가 연기한 정몽주한테 버럭 소리지르면서 '야! 내는 한번 왕해보면 안되니!!!!!!'하던 것도 되게 기억에 남음.

[Ⅹ나그네Ⅹ]

개인으로서 인간 이성계를 가장 잘 조명한거같음

이방원에서는 아버지로서의 이성계였고

육룡에서는 군주로서 이성계였지

[바른ㅁㅇ인생 열정청년]

이성계하면 정도전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지란하면 정도전 이방원보다는 육룡의 이지란이 먼저 떠오르더라 진짜 북방에서 온 탄탄한 장수의 느낌이라 그런가 ㅋㅋ

[피파광]

고 김무생, 유동근 두 분이 이성계 GOAT가 맞는 것 같음

[아버지용돈좀]

선동혁배우는 항상 이숙번이 먼저 떠오름 ㅋㅋ

[惡意]

너도? 나도 ㅎㅎ

[바른ㅁㅇ인생 열정청년]

ㅈㄹ아 ㅈㄹ하지말고 성니메 해보거라 ㅇㅈㄹ

[프레스턴가비]

그리고 성계탕 한사발하고 기분 다 잡침

[엑스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