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내가 주식 안하는 이유.jpg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내가 중딩이던 2007년

원더걸스 텔미 처음 듣고

"와 씨 존나 노래 유치하네. 금방 망할듯."

이랬다가 역대급으로 흥하는거 보고

"나는 노래 하나 예측 못하니 주식은 하지도 말아야겠다."

고 생각해서 아직까지도 안하는 중

[CreamUdon]

현명한 청년.

[엔트롤]

현명한 중년.

[ㅇㅇ(IP보기클릭)]

청년 다음에 중년있으니 뻘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유댕]

싸다고 샀는데 상장폐지

[매너유저수민이]

똘똘이 청년.

[졎]

예측력은 떨어지지만 자기평가는 잘하는 편이군

[Chitose]

난 어릴때 뉴스끝나고 주식나올때 맨날 쳐싸우는 꼬라지 보고 주식만큼은 하지말아야겠다 결심했음 ㅋㅋㅋㅋ

[정킈]

구리다고 생각하는 주식을 사면 오르는데 이걸 놓치네ㅋㅋㅋㅋ

[키사라기_치하야]

직장 상사 : OO씨는 왜 주식 안 해? 월급으로만 살 수 있을 것 같아?

[짭제비와토끼]

현명한 노년.

[라스트리스]

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자기객관화가 개쩌는 중년

[투구헬멧마스크]

똑똑한 중년

[얗얗]

난 주식하면 매순간 쳐다볼거같고 딸때 고마운줄 모르고 잃었을때 계속 가슴아파할거같아서 쳐다도 안보고있음

[雪風 Maive]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고
옆 사람이 주식으로 돈 얻는 것을 보고
배아파서 시작했고
지금 나락가고 있습니다 ㅜ

[루리웹-034626775]

반갑다 친구야

[오스트리아-헝가리]

저는 별 거 없고
ㅈ도 모르는 새끼가 들어갔다 망하면 ㅈ되는건데
ㅈ도 모르는 새끼가 들어가서 따버리면 빼지 못하고 ㅈ될거 같아서 안합니다

끄덕

[플닌빠]

한국 사람 대부분이 주식을 못하긴 해ㅎㅎ

[로시난떼]

07년도에 중딩이라니 너무 프레쉬밋이잖아!

[야옹이대원머핀]

정말 마이너스의 손이란 게 있더라고... 내 친구 하나가 맨날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더라 -_-

[루리웹-0033216493]

솔직히 금리 개떡같은 한국에서 주식이 아니라도 뭐가 됐든 투자는 해야되긴함.
물가 오르는게 금리 추월하다 못해 2배 이상씩이니...

[죄수번호1725377]

근데 왠만해선 대중문화 흥행 예측은 주식보다 더 어려움
우리 영화 비평하는 교수가 이준익 감독 영화 시사회 갔다가 "이거 씁 ㅈ망하겠는데"(사실 그 자리에 있는 동료 비평가 대다수도) 이랬는데
그게 왕의 남자였음

[레오카드]

애초에 히트곡 예측도 주식만큼 어려운거 아냐?
그게 쉬우면 망하는 가수는 없었겠지

[아공간너구리]

나도 16년도에 군대있을때 방탄 처음 봤었는데
그때 방탄보고 "군대도 안간 놈들이 방탄? 이름 해괴한 놈들 또 나왔네"이러다
곧 사라지겠지 이랬음

[-청일점-]

또또칸 유게이

[루리웹一]

나는 공모주만

[늦잠자고싶다]

나도 방탄소년단 유치해서 망할 줄 알았어

[코딩노예48]

나는 아직도 주식과 도박의 차이를 몰라
그리고 그걸 알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는데
그 시간에 코딩 공부 하나라도 더 하는게 낫겠다란 생각으로
그냥 주식을 안함

[로부테-길리먼]

나도 어릴적 한 여가수 데뷔무대보고 곧사라질 아이돌하나또 나왓구만 햇는데
그 무대가 아이유의 boo 였고..

[사진검]

우리 아버지가.주식으로 4억 꼴아박아서 빚 갚느라
가족이 8년을.고생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