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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순득이라는 사람이 무슨 인싸의 신 같은 사람이더라.
저 사람 이야기 들으면 어부는 어부인데 비범한 사람이긴 했음
의지가 있다고 독립이 되는게 아님 강대국이 허락해야됨
으히히 최초 기록 업적은 내꺼야!
다닌 나라들 언어 전부 독학했을거야
언어를 독학했다니 보통 어부는 아니었나
독립각이다.
으히히 최초 기록 업적은 내꺼야!
독립각이다.
독립하면 중국이 집어삼킬려고 할게 뻔한 것도 있고 지도 보면 알겠지만 워낙에 땅이 좁아서 산업이 크게 발달한 것도 아니어서 사실 오키나와에서도 독립파는 소수임
... 뭐 먹고 살게요? ... 없는 살림에 국방비도 쪼개야지? ...
오키나와가 섬이 길어서 그렇지 기껏해야 제주도보다 약간 큰 정도 섬인데 독립하기엔 너무 뭐가 없죠.........
그래도 오키나와 사람들 우리 못지않게 당했는데... 지금도 차별하고...
이건 중국되기 vs 일본되기라서 그래도 일본이 나아.
사관의민족
저 문순득이라는 사람이 무슨 인싸의 신 같은 사람이더라.
필리핀까지 갔다 왔다 하던데요... ㄷㄷ
현대였으면 슈퍼 인싸였으려나....
이름만 들었는데 벌써 친해지고 싶어지는군
현대였으면 빠니보틀같은 여행유튜버였을지도
흑인 귀족태생인데, 노예로 팔렸갔다 몇년에 걸쳐 돌고돌아 자기 집에돌아온 그 사람이랑 삐까침...
천재같던데..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외국어를 빠르게 마스터.. 필리핀 총독을 만나자마자 조선으로 보내줄 정도면 언어 습득력이 미쳤더라
인싸이자 언어 능력이 진짜 뛰어났던 것 같음ㄷㄷ
심지어 언어능력 끝판왕이심 ㄷㄷ
언어를 독학했다니 보통 어부는 아니었나
Bamsem
저 사람 이야기 들으면 어부는 어부인데 비범한 사람이긴 했음
Bamsem
다닌 나라들 언어 전부 독학했을거야
저때는 재능이 있어도 직업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을테니 애초에 언어의 재능이 만땅이었던 사람이겠지
인싸력 만땅에 머리까지 좋았던 사람이라고 함
시대와 운을 잘 타고났으면 외교관으로서 성공했을 듯..
결과적으로는 필리핀 어부들 표류해왔을때 통역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당상관 직첩을 제수받았으니 신분제 사회에서는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셈이지
문씨 성을 갖고 있자나 당시 성씨를 갖고있는걸보니 벼슬길과는 거리가 먼 향촌의 몰락한 양반쯤 되지않을까?
우리나라에 있을때는 이름 석자정도 쓸수있는 사람이였는데 필리핀 류쿠어등 다 배운거 보면 그 시대에서도 배움의 뜻만 있었다면 어느정도 가능했을듯..
류큐왕국은 독립의자가 아예 없어? 그렇게 일본이 좋나?
지정생존자
의지가 있다고 독립이 되는게 아님 강대국이 허락해야됨
독립하면 먹고사나이즘이라는 현실이 부닺히는데 독립이 쉽지 않음.
독립하려니 중국 "류큐는 과거 우리 땅!" 이러면서 들어오려고 함
어디 오세아니아쪽이면 몰라도 동아시아에서 류큐체급이면 자립하고싶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독립한다한들 작은 섬나라고 지정학적 요충지라서 주변 강대국들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음. 게다가 일본이 X같지만 지네들 영유권 주장하는 중국은 더 XXX같으니까
일본내에서도 가장 경제규모가 낮은 곳인데 자립이 가능할리가
류큐가 독립 할려면 일본만의 문제가아니라 중국을 생각해봐. 거의불가능 이미 류큐는 기회를 놓쳣음. 45년도에 전세계 독립바람이 불엇을떄 아니면 독립이 불가능하지. 우리나라 독립이 우리독립의지랑 상관없이 강대국의 강제로 해줫다고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편하하려는 애들이 잇는데. 류큐를 생각하면댐 비슷한시기에 둘다 일본에 합병댄 나라인데 한쪽은 독립햇고 한쪽은 독립이 왜불가능햇는지는 양쪽의 독립의지차이임. 그래서 우리나라 독립 운동이 중요햇던거임
1. 당장 지금도 중국이 눈독들이고 있는데 독립하면 그 뒤는 뻔함 2. 땅이 좁아서 산업이 그리 발달되어있지 않음
독립 의지가 없진 않았을껄 옛날만 해도 오키나와 출신 연예인들은 기미가요 안부르기도 하고 그래서 욕 먹은적도 있고 근데 현실상 안되던 거겠지
본문에 1972년 복속이라 되어있는데, 류큐는 임진왜란 직후 즈음 1600년대에 이미 명맥만 유지된 채 사실상 복속 되었었어. 메이지 유신 때는 아얘 류큐' 번'으로 치부 되었었고 사실 복속되어 동화 된 역사가 꽤 길다보니 우리나라 하곤 사정이 매우 다르지.
... 미친 ... 유전이 열 개 정도 나오면 가능하겠네 ... 근데 옆 나라에서 가만 둘까? ...
근데 류큐독립과 미군철수는 별개 아닌가요??? 실제로 주일미군 기지 대부분이 여기에 배치되어 있는거 보면.. 거기다 땅이 좁다해도 사방이 바다에다가 위치를 생각해보면 관광산업은 잘될것 같은데.. 실제로 오키나와가 울나라의 제주도 포지션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일본이 좋아서 독립한게 아니면 대한민국 한국 우리나라는 조선시절 일본제국이 좋아서 식민지되고 다시 미국이 좋아서 독립시켜달라고 한거임??
식민지 독립하려면 강대국 허락이 있어야 한다...참 서글픈 힘으로 돌아가는 국제사회의 서글픈 현실인것 같음 미국 소련(러시아) 중국 등 강대국들이 자기들보다 작은 나라들 간섭하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보면...
오키나와가 일본 소속이니 일본인들이 국내편으로 가서 경쟁력 있는거지 외국의 섬1이면 경쟁자가 차고넘쳐서 힘들지
2차대전때 일본인들이 오키나와 시민들을 총알받이로 씀 부녀자 몸에 부비트랩 설치하고 아기 안겨서 미군으로 보냄 미군은 민간인과 아기라 사살못하고 부비트랩 터지고...유명한 일화들임. 오키나와 여행가보면 식민 같이 겪었던 한국인들 매우 반가워하고 친절함 일본여행 본토를 가는거랑 완전 대하는게 다름 제일 번화가인 곳을 가면 길에 희생자들 추모곡이 몇십년 지난 지금도 계속 흘러나오고있음 워낙 인구수가 작은 섬이라 무력으로 식민지배후 흡수당함 일본이 그렇게 좋냐는 질문은 좀...
+일본에 편입된것도 일본의 평화헌법에 따라 주둔하면서 여러 사건사고들을 펑펑터트리는 미군들이 '철수하지 않을까?'라는 기대에 편입된건데 현실은 그런거 없이 주일미군부대 대부분이 여전히 오키나와에 있고..
독립하고는 싶은데 일본이 절대로 독립 못하게 막고 독립한 다음에는 먹고살 산업이 하나도 없음... 일본의 하와이...
일본이 좋겠냐..힘 지금으로는 경제력이 없는거지 오키나와 사람들은 본인들이 일본 본토와 틀린 오키나와 출신이라는거에 대한 표현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임
좋겠음?
인구 150만명짜리 코딱지만한 섬이 독립하면 뭐 어케될거같음?
괜히 우리가 강점기때 독립하려고 강대국 서명받고 약속받고 한 게 아님
세종: 네 또 접니다 훈민정음 만들었죠
하여간 아무곳이나 세종 들먹이며 국뽕 찬양이네 저 표해시말은 애초에 한자로 쓰였는데
한자로 쓰면 발음은 어케 알아먹게 훈민정음의 의의 중 하나는 표음문자라서 그 당시의 발음을 거의 정확히 알 수 있다는거야
와 이게 재밌는 기록들도 많이 해놨네 자산어보도 저분 얘기였던가
정약전 다룬 자산어보 영화에도 저 분 잠깐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아. 흑산도로 유배가서 자산어보를 쓴 게 정약전. 본문의 그림은 정약용인데 잘못 넣은 듯. 정약전은 정약용이 유난히도 따르고 의지했던 형이라고 해.
정확히는 언어를 잃어버린 건 아니고 류큐어 기록도 남아있는데 주로 시같은 문어체 기록이라서. 저건 구어체 회화 위주자료인데 구어체 자료는 전근대는 특히 어디서나 귀함.
발음을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한글이라서 더 귀한거네
사극 드라마 한편이나 시즌제 쯤 뚝딱 만들 내용인데 지금껏 드라마로 안 나오는게 신기...
사극 드라마로 만들려면 해외로케는 필수일것 같은데.. 알다시피 사극드라마는 기업협찬받기가 빡세..
진짜 오키나와 지도 보면 왜 여기가 일본이지 싶지 그리고 오키나와 사람들 보면 일본 본토애들이랑 좀 생김새도 다르긴함
여행가보니까 요리도 은근 다른 느낌 많이나더라 :) 맛있었어
나도 미디어의 한국인들이랑 생김새가 다른데 그럼 나도 혹시...?
임란끝나고 사쓰마번이 사탕수수 심어서 돈 벌려고 점령함
확실히 다르더라...약간 마우이족 느낌...
다르긴 함. 아무로 나미에 비슷한 느낌의 여자분들이 많고 피부도 선탠한 것처럼 갈색톤인 분들도 많았음.
순득이 여행기같은거 드라마 나오면 좀 쩔겠는데 ㅋㅋㅋ
문순득의 진짜 쩌는 점은 언어 습득력도 인싸력도 아닌 저 시절 나무배 하나로 태풍을 두 번이나 직격 당하고 표류에서 살아남는 생존력이지. 베어그릴스 형님도 울고갈 능력이다.
비 범하지 나무배로 태풍 두번인데.. 살아 남고... 언어를 몽땅 습득 하고..
이스 시리즈 아돌같네요
나쁜놈들은 몸통 박치기로 처리했다...
근데 저렇게 유배가서도 자기 할 일 하는거보면 신기하긴 함 물론 시대상 ㅈㄴ 할게 없으니까 심심해서 란 이유도 없진 않겠지만
유배가 형벌의미도 있지만 요즘 정치인들 칩거했다가 다시 복귀하는것처럼 언젠가 다시 정계로 돌아갈테니 재충전 시간으로 삼아 자기 학문이랑 정치관 수양하는 시간이 되다보니 유배지에서 제자 기르고 저술하는게 이상한 일은 아님. 다만 정약용은 다들 잊어버리는 바람에 17년이나 유배살줄은 그당시 아무도 몰랐지
정약용은 잊어버린 건 아님. 실세에게 찍혀서 못 올라온 게 맞음. 서용보가 현감시절에 저지른 비리를 고발해 실각 시키는데, 이 서용보가 진급에 진급을 거듭해 노론 최고 실세에 영의정이 됨. 아니. 유배 보냈더니 제자를 수십명씩 만들고 책을 백 권씩 출판하는 인간을 어떻게 잊겠음.
서용보 탓하기엔 서용보 영의정 달기전에 유배 풀렸는걸
하지만 정약용 복권시키자고 할 때 서용보가 반대한 것도 실제로 남아 있는 걸.
복권이랑 재임용 반대한 기록도 다 있긴한데 조선이 대간 한두명에게 휘둘리는 사회도 아니고 애초에 정약용에 대한 해배요구가 많지 않으니 잊어버렸다 한거임. 그리고 진짜로 실세한테 찍혀갖고 안되는거면 죽을때까지 안풀어주지 자기 살아있을때 유배 풀어줘놓고 재임용 반대하는 귀찮은 짓을 했겠냐는 거지
유명한 작품들은 거의다 유배지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면 됨 워낙 똑똑하신 분들이라 관심있는거 생기면 엄청나게 정리 잘 하심
풀어준 이유는 정약용이 재야에서 존경을 받으니까 나중에 서용보가 정약용을 지편으로 끌어오고 싶어거든. 뭐, 쓰고 싶은 카드였겠지. 그래서 유배에 풀어준 직후 서용보가 보낸 서간이 남아 있어. 신년에 조정에 나오셔서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하셔야 할 거 아니냐는 연하장을 보내거든. 뭐, 의도야 뻔하지. 너 나한테 신년 인사 하러 오면 조정에 들어오게 해주겠다. 꿇어라. 물론 정약용은 이 연하장을 쌩까고 너무나 당연히 유배에서 풀린 정약용이 정계로 돌아가는 일은 없었지. 해배요구가 많지 않은 이유야 노론 집권기에 어떤 ㅁㅊㄴ이 영수가 싫어하는 인간을 풀어달라고 하겠어.
조선시대 서적 표해시말 저거 번역되있던가...그나저나 문순득 저 사람 언어학적으로 천재가 아닌가 싶음 언어적으로 다른 계통 언어들을 그렇게 익힌거 자체가 보통 사람이 아님 필리핀 일로카노어 오키나와 류큐어라니;; 영어를 조선에서 쓰던 시절까지 살면 어땠을까...
외국어학원 1타강사 or 국가정보원 및 국립외교원 언어교수
조선 고종시절 천민출신 김홍륙이란 사람이 러시아어를 잘해서 통역관으로 발탁되어 출세가도를 달렸다는데 문순득 저 사람도 시대를 좀 더 잘 만났다면 출세했을지도 모름 참고로 김홍륙 이 사람은 고종 암살하려다 걸려서 참살엔딩당함
문씨 중에 저런분이 있었다니.. 놀랍군
일단 적어놓고 보는구만
기록에 미친나라임 진짜 조선은..
확실히 언어가 국가 정체성에 중요한 듯
저 사람이 언어천재라 다행이지
영화 자산어보에도 소개되었던 일화이기도 하고, 벌거벗은 한국사에서도 봤던 이야기네요ㅎㅎ
기록덕후의 나라 ㅋㅋㅋ남의 언어도 일단 기록해둔건가? ㅋㅋ
표류해서 쌩판 모르는 섬에 도착하니까 섬 사람들이 해적질하던 왜구면 죽이고 조선 사람이면 살려주려고 해도 조선말을 몰라서 어쩌지 하던 중에 한명이 꾀를 내서 북을 쳐보니까 저 사람이 노래하면서 춤추는 거 보고 '아. 조선사람이다.'하면서 대접해줬다던 썰도 있지 않나?
저 기록때문에 표류해서 제주도로 떠내려온 필리핀인들을 9년만에 본국으로 송환할수 있었다네 그공으로 벼슬을 받은거고
저 시대에 어떻게 저렇게 잘 돌아다님..? 무술은 절정에 생존능력은 베어그릴스급?
애초에 단어들 발음이 일본어랑 비슷하네. 구치 - 쿠치 미지 - 미즈 메니치 - 마이니치 서로 저 시절부터 언어적 영향은 많았나보네
유배가서 심심했던 정약전의 기록물들 대단해
어쩌다 표류한 어부가 어학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