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재는 너무 많이 쓰여서 식상해.
초반부터 등장인물이 지나치게 많아.
(사견 - 솔직히 싹다 갈아엎으면 좋겠어)
1,3인칭이 혼용되는데 능숙하진 않은것 같은데?
주인공의 감정이 오락가락하지만 이건 공간의 특수성으로 볼수 있고
판타지 소설인데 한자어 기술명이 나오는것은 어색, 댓글에도 비슷한 지적 존재
소설 읽으면 이런식으로 메모하면서 읽거든요.
제 방식이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잡담] 글을 이런식으로 분석하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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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부터는 나도 그렇게 분석들어가는데... 1회차는 가능하면 그런거 억누르고 작가 의도 최대한 따라가려 노력함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거면 맞는것 같은데
그런가요? 배워서 제 글에 적용하려고 분석하고 있는데 맞다면 다행이에요
근데 그냥 모든 글을 읽으면서 디폴트로 튀어나오면 좀 피곤할것 같기도 나도 한동안 즐기는거랑 분석하는거랑 구분 안되서 컨텐츠를 즐기기보단 평가하기 위해 보고 있었거든
저도 지금 그런 편이에요...전엔 그냥 재미로 읽었는데 이 작가님은 어떤 문체를 쓰고 어떤 시점으로 감정적 묘사는? 하면서 분석하면서 읽다보니 재미가 없긴해요..
이러다 즐기는것을 못하게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시간 지나니 자연히 중간 지점이 찾아지게 되더라구
저도 빨리 중간 지점을 찾게 됐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식상하다가 왜 안좋은지를 모른 채 비슷한게 많다는 이유만으로 식상하다는 부정적 평가를 남기는건 좋지 않아요. 어떨 때는 뻔했기 때문에 빠져드는 것도 있거든요.
글에는 남기지 않아요 제 개인 메모니까요 ㅎㅎ 뻔했기 때문에 빠져든다니 그건 또 새로운 조언이네요 명심할께요 제게 조언 해주신 분들은 이미 너무 많이 쓰인 소재니 그런 소재는 피해라 이미 1,2세대 작가들이 다 써먹은거다 라고 하셨거든요
천족과 마족이 있었다 이런건 너무 뻔하지 않아? 이미 사골 국물도 안나와 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거든요
천족과 마족이 있었다를 많이 써먹었다고 천족과 마족을 쓰지 않는게 아니라 천족과 마족을 어떻게 비틀면 재미가 있을까? 정도로 접근하는게 좋아요. 예를들어 천족과 마족이 있는데, 마족은 주5일제에 복지정책 빵빵하다! 같은 설정이면 어떨까? 같은 식으로요.
어떻게 비틀어야 재밌을까? 진짜 좋은 조언이에요 기억할게요! 저는 글쓰기를 따로 배운적 없어서 꽤 많이 막막했거든요 저렇게 분석하는것도 그래서기도 하고...
2회차부터는 나도 그렇게 분석들어가는데... 1회차는 가능하면 그런거 억누르고 작가 의도 최대한 따라가려 노력함
아 2회차부터 하시는거에요? 저는 1회차부터 쭉 그렇게 하는데...조금 많이 좁게 보고 있었네요
개인적인 지론이지만...소설은 어쨌든 스토리와 캐릭터가 메인인데, 이걸 작가가 어떤 의도로 어떤 부분을 부각시키고 어필하려 했는지를 보려면 일단 전체를 다 봐야한다고 생각해서... 1회차 보고서 대략적으로 파악한 걸 기준으로 분석 들어가면 보이는게 확연히 달라짐. 1회차 정주행 안하고 분석 들어가면 단점만 눈에 띄어서 난 반드시 정주행 후 판단하는 편.
조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