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느 자영업자가 월드컵때가 제일 힘들었던 이유

[00-,.-00]

골 들어가면 샷건치고 가게 테이블 박살

나가서 차위에 올라가 주변에 세워둔 차 박살

그리고 사장 콜

골 들어가면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하면서 계산 안하고 단체 먹튀

너도 나도 신나서 술에 쩔어있던 시절이라 손님 통제가 안됨

출처 : https://youtu.be/tqU0fCzJhJA?feature=shared

[niiran]

길 가다 날뛰는 빨간티가 아무한테나 달려들어서 하이파이브를 시전하는데 호응 안 해주면 매국노 취급하던 시절.
(직접 당한 일)

[아이고정남아!]

우우!! 매국노 우우!!

[루리웹-6775578871]

우우우 매국노

[미스터피]

차위도 올라가서 날뛰다 부시고 그랬다던데

[지구별외계인]

차위에서 공개 야스했다는 것도 있음.

[시현류]

떼거지로 차 가로막고 흔들어댔다는 썰도 봤음.

[일곱죄악]

부수고. 단단한 물건등을 깨트리다. 부수다. 부시다는 그릇등을 깨끗이 하다.

[Chamomile Tea]

남산3호터널 통과하는데 옆차를 보니 차지붕위에 앉아서 태극기 휘둘르며 가던데 죽으려면 산속에서 죽던가 식겁했음

[시현류]

워우;;;

[Robin_Ruli]

난 복무 시절인데 아 부럽다... 내가 저기 있었어야는데 하다가 휴가나와보니
샹놈들이 우리 아부지 스타렉스 해먹음ㅋㅋㅋㅋㅋ

[메이드양은먹기만할뿐]

낭만 뒤에 가려져 있던 야만....

[하권]

ㄹㅇ 낭만은 개뿔 야만이여

[촉촉한초코코]

소신발언) 미개하긴 했음

[루리웹-0440638721]

야만의 시대

[ㅇㅏ가씨]

역시 어딜가든...개1ㅂㅅ들이 존재

[사일런트후미카]

그래서 축협이 저 사단이 안나게 축구를 조지고 있구나

[페이 커]

(이게 나의 큰그림 선견지명이었건만 그것도 모르는 우매한 범부들이여)

[또자]

저 때는 저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지금은 또 다르게 생각할 이유가 있는 거지

무조건 야만이라고 해버리면 현재도 미래의 시점에서는 야만일 수 밖에 없음

[아이고정남아!]

전국민적 도파민 대분출이라 통제 불가능 현상이었음

[응애하고울어]

계산안하고 테이블 부순건 낭만을 이용한 야만인들같은데

[루리웹-2917324051]

미래의 관점은 어디서 갑자기 뚝 떨어지나. 지금 야만이라고 하는 의견이 쌓여서 미래의 관점이 되는 거지.

[skwwka45]

저때 다그런줄 알지 술먹고 난동부리는 놈들은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있을거임

[꼬낭이]

그럼 이번 영국 시위대 난동도 및 상가 약탈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로 생각하면 되는거임?

[(.·););););););)]

근데 저때는 분위기타서 난동프리패스권 있었다니까 그런놈들은 시대 불문하고 있지만 저때는 눈치도 아예 안보고 그랬다고ㅋㅋㅋㅋ

[루리웹-2401699514]

웃기지마 나도 저세대지만
아무리 흥분되고 좋다고 하더라도 계산은 다했음.
저건 시대를 편승한 야만적인 놈들의 범죄일뿐이야

[시현류]

기물파손을 할 만한 이유가 어디있어 이 훌리건아.

[루리웹-8232539840]

헛소리말어 저 시절 모든사람이 다 그랬던것도 아니구
양심없고 의식수준 떨어지는 인간들이 분위기 편승해서 깽판친거밖에 안되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돈 안내고 가는게 다르게 생각할 이유가 있는 거임?
님도 무단취식하고 그럼...?

[Twinbee]

아니 진짜 무슨 양아치 집단 같았음.. 강남역에서 일반버스 막고 버스 위에 올라가서 뛰면서 소리지르고 기사가 욕해도 안내려오고 차에 여자타고 있다고 차막고 흔들고 ㅁㅊㄴ들 같았음.

[다시돌아온추한]

이거 잘못하면 훌리건들 개판치는거 옹호라서 말 잘 가려해야해.....한국 축구 역사상 저기까지 간적도 없었고 꿈도 못꾸었던 시대였는데 저기까지 올라간거 때문에 국뽕 풀중전된 시기인건 맞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가게 기물 부수고 돈안내고 런치는걸 옹호하면 안되지....이걸 옹호하면 재밌으라고 있는 사람많은 행사에서 개판치는거 옹호하는거 밖에 안됨

[다시돌아온추한]

내세울게 없는 대한민국이었던 시절이라 저런거 하나하나가 소중한 시절이었음 증말로 지금도 개도국이나 매우 가난한 나라들 동매달 정도만 따거나(세계급 대회에서 동매달도 정말 잘한거임 가치폄훼하는거 아님)출전하는거에 의의를 두는게 그런거

[니나가라군대]

저럴만한 이유가 남한태 피해주고도 괜찮다라는게 말이 되냐?
낭만낭만 씨부리지만 솔직한 말로 개판인적이 많았어
시민의식 좋았다라는거 광화문 광장이나 서울광장에서 쓰레기 줍줍하던 짤때문에 생긴거지
동내 호프집이나 골목에 주차한 차량 졸라게 발아대던게 2002년이다.

[리엇]

저건 저때도 야만 맞았어.

[아르니즈]

뭔 ㅅㅂ ㅂㅅ같는 소리여

[라젠드라]

??? : 아이~ 우리나라가 이겼는데 그정도는 공짜로 해주실 수도 있지 ~

[토라도라]

[시현류]

미확인 썰에 따르면, 임산부 배에다 대고 소리를 질러대기도 했다던가..............

[내앞에서하고싶은말을해]

애들 있는데도 그냥 실제로 공공장소에서 ㅅㅅ하고 ㅈㄹ한 ㅄ들도 있었지

[깜깜까미]

이 사진들은 2002년 보다는 2006년 사진일걸

[디쿠맨]

06년 월드컵 맞음.
02년도 때는 저런 미치광이들이 진짜 없었어.

[아이구 허리야]

헐;;;

[Creed173]

굳이 차위에 올라가서 남들 다보는데 하네;;; 근데 여자 바지 입고 있는거 아님?;

[역사의 죄인]

저런 응원에 단 한번도 참여하지 않은게 자랑

[체육인]

심지어 옷도 다 빨간색이라 구분도 못 함

[하트를노렸었다]

차는 심지어 보상 받기도 힘들다던데 ㄷㄷ

[데드풀!]

2002?

[봉완미]

저때 군대에 있었는데

[루리웹-4228379204]

한번은 저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매번 저러는 나라도 있는데 뭘.

[니나가라군대]

나 한태 피해 안오니깐 괜찮지?

[머스타드핫도그]

저게 그렇게까지 뽕찰 일이었나? 전혀 이해 안되네

[gyrdl]

잘은 몰라도 뭐 저때 16강인가 8강인가 뭐 진출했다고 카더라고.....
뭐 잘은 몰라도 그게 흔한건 아니어서 사람들 대부분 기뻐했었음

[㉲㉮제렌트]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맨날 경우의 수가 어쩌고 하면서 16강도 못가던 팀이
경우의 수 ㅈ까 하더니 16강을 가네?
이탈리아를 잡았다고? 스페인도 잡았다고???
뽕찰만 했름

[아이고정남아!]

안겪어 봤으면 이해 못함

[죄수번호-비둘기]

뽕 존나 차오름. 그 당시 우리나라가 16강? 말도 안돼는 소리였지.

[시현류]

갖은 민폐만 안 부렸다면 딱 좋은 국뽕이었어.........

[플닌빠]

4년만에 올림픽 금메달 딴 걸로도 호들갑이고 난린데 몇십년만에 사상 최초로 월드컵 16강을 넘어서 그동안 넘사벽이라고 생각했던 슈퍼스타 즐비한 국가들 다 극적으로 이기고 4강까지 갔다?

[득템만세]

그때까지 월드컵에서 1승도 못하다가(가장 선전한게 2무 1패) 2002년에 처음 승리한거라...

[내앞에서하고싶은말을해]

진짜 대단하긴 했어 정말로

[F6F Hellcat]

2002년은 정말 대단했음.
나라 전체가 뒤집어졌다고 봐도 될 정도.

물론 저렇게 분위기를 틈타서 쓰레기짓 한 사람도 없진 않겠지만
그런 행위들 때문에 폄하당할 정도의 사건은 아님.

[루리웹-8232539840]

대한민국 축구역사상 처음 겪는 일이였고 앞으로도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일것임
한국에서 개최한 세계적인 축제인데 우리가 전세계 4위 달성?? 미쳐버리지 ㅋㅋ

[루리웹-1638725373]

저때가 IMF로 대기업들 무너지고 가장들은 죄다 구조조정으로 잘렸는데 집에는 잘렸다 말도 못하고
양복 입고 아침에 나와서 멍하니 있다 들어가고 툭하면 일가족 자살 소식이 들리던걸 겨우겨우 이겨내고
이제 좀 숨통 트이려던 시기임.
IMF를 성공적으로 졸업했다는 평가는 있었지만 중산층은 붕괴되고 서민들은 진짜 하루하루 힘겹게 살면서
전국적으로 패배주의까진 아니더라도 우울한 분위기가 퍼져 있었는데 그때 비록 절반만 유치한거라지만
월드컵을 유치하고 쟁쟁하던 유럽국가들을 이기면서 4강까지 올라간거임.
저때는 단지 축구를 잘했다 이런게 아니라 우리도 할 수 있다 다시 성공할 수 있다
이런 희망의 상징이었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뽕 찰 수 있는 시기임.

[三益之友]

우리나라가 정상적으로 상대팀을 발라버리고 16강을 가본적이 없었음. 본선도 겨우겨우 있는거 없는거 전부동원해서 턱걸이 수준으로 진출했었는데 히딩크가 조련하면서 32강에서 월드컵 진출 역사상 처음으로 실력으로 박살내고 16강을 올라간거임. 이탈리아? 골든골로 겨우겨우 승리한걸로 생각될수도 있는데 그시절 축구하면 안빠지던 이탈리아를 철저하게 틀어막아서 골든골로 집에 보내버림. 8강 스페인? 팀의 주축인 피구가 아무것도 못함. 승부차기로 4강. 한경기 한경기가 국뽕 치사량임. 유튭에 검색하면 시청 가능하니까 시간되면 보는거 추천함.

[Ky.S]

이걸 안겪어봤다고?

[마리노지노]

IMF 때문에 국민들은 늘 언론과 정치인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직업 잃고 하루하루 힘든시기라 다들 자존감이 박살 나있던 시대였음
그래서 당시 월드컵 4강은 단순한 월드컵이 아니었음
나야 당시에도 축구에 관심 없었지만 그때의 분위기는 단순한 승리에 대한 흥분이 아니라 생각함
국민전체가 서럽게 살아가야 했던 길고 긴 터널의 끝을 보여주는 기분이었다고 생각함

[이캘]

리얼 언더독의 반란급임
요즘 뭐 손흥민 등등 프리미어리거 많지만 당시 그나마 있던 해외파가 이탈리아에 있던 안정환?
근데 안정환경기를 사람들이 손흥민 찾듣이 보는것도 아님

[공허의 한소희♡]

16강도 처음인데 준결승까지 간거면 뽕이 안찰수가 있을까?

[니나가라군대]

다시는 안올 월드컵 4강임 최종 순위가 4위였고
이기고 올라간 팀들이 결코 쉬운 상대도 아니고 거진다 유럽 강팀 그것도 이탈리아랑 스페인 잡고 올라갔다란거야

[gyrdl]

축구 안 좋아하지만 어쨌건 저때는 우리나라 진짜 축구 잘하긴 했음....

[루리웹-2543007234]

저 당시에 옷장사하는 형이 그러던데 사람들이 죄다 빨간티만 사입어서 반팔티 안팔려서 역대급으로 매출이 안나온 시즌이엇엇다고

[유게이는행복해]

노재팬때 가게에 테러하거나 이간질 해서 영업 못하게 하거나. 일본 관련 학생들 은따 왕따 시키던거 보면 별 다를건 없음.

[시현류]

진짜로 집단 광기에 몰아치던 시기

[푸레양]

저때 광화문 근처 살았는데 사람도 죽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여자들 술취해서 오줌도 싸고 난리 났었음...

솔직히 재미도 있었는데 끔찍하기도 했음.

[보건 복지부]

뽕 max로 찼던건 맞는데 저 때라고 모든 사람이 저러진 않았음
특정 비율로 저러는 사람들은 항상 몇퍼씩 박혀있는 느낌
아마 지금도 저 상황이면 그들은 똑같은 짓거리 또 할듯

[jjgod108]

과거는 미화될 수 밖에 없지. 지금이면 범죄라 대가리 깨질 짓거리들을 그냥 넘어갔으니..

[F6F Hellcat]

저런 행위까지 미화하진 않아.
% 로 보면 정상적으로 응원 분위기 자체를 즐긴 사람이 다수였음.

다만 업소 이용객들 중
그 분위기 노려서 무단 취식하거나 행패 부리려는 사람들 비율은
평소보다 높을 수밖에 없었겠지.

[까레라911]

16강 갔다고 차 뽀개, 8강 갔다고 차위에서 공개 쎅쓰해, 4강 갔다고 버스 며 각종 차위에 올라가서 방방 뛰고 파손해... 2002년 축구열기 뒤에 심각한것도 많았지.. 특히 그다음 2006년 에 아주 작정들 하고 그것만 노리고 어떻게좀 해보려고 나온애들 진짜 많았었음.

[루리웹-5525025031]

난 다 빨갛게 하고 다니는게 싫어서 응원장에 파란옷 입고 갔음... 겁나 야리더라..사람들..

[마리노지노]

블루재팬이었으니까

[도리안그레이]

그건 님이 눈치없는거아님?;;

[시현류]

응원하는 자리면 니가 눈새고

[루리웹-5525025031]

경기장 이었음.ㅋㅋ 걍

[니나가라군대]

와...공감능력아;

[리세 쿠지카와]

이건 그냥 멍청한거잖어

[시현류]

[루리웹-5525025031]

그냥 따라 하기 싫었음요. 그리고 그땐 어차피 일본은 없었음.

[Ky.S]

저때 진짜 광기그자체였음

[루리웹-6749319785]

저때 겪어보지도 않고 야만이니 광기니 어쩌니 또 헛소리들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류]

기물파손하고 튀는게 달리 뭔지 설명 좀 해줘

[하루이사]

겪어봤는데 진짜 야만 광기 그 자체였다. 자영업자 입장에선

[리엇]

겪어봤는데 진짜 야만 광기 그 자체였다. 옆자리 관객 입장에서도

[아르니즈]

헛소리는.니가 하는거고

[오레노피코]

ㄱㄱ범죄도 매우많았다고 들었지

[6ㅡ_ㅡ9]

02년 월드컵때 친구랑 술마시면서 이탈리아전 보다가 이기고 밖에 뛰쳐 나갈려고 계산 하려는데
사장님이 돈 안받는다고 서비스 줄테니 더 먹고 가라고 ㅋㅋ 그런 경우가 있었지.
나가보니 이미 도로 인파가 다 점거해서 폭죽터트리고 물뿌리고 난리 였는데 재밌었는데
추억 돋네.

[루리웹-6288894608]

당시 16강전 집 인근에 감자탕 크게 하는 집이 있었는데 한국이 이기니 주인장이 계산 안받음. 8강전 또 갔는데 이기니 또 공짜.

4강전 지고 계산하는데 나오고 나서 한참 지나서 보니 반값만 받았음. 주택가라 사람들 크게 오버는 안했는데

번화가는 사람들 버스위에 올라가고, 기사님은 좋다고 크락션으로 대한민국 외치고 난리가 아니었음.

[DoNoTS]

월드컵 베이비라고 분위기에 취해서 아무하고 원나잇 하고 애 생기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더라.

[son-gys22]

02년도 월드컵때 진짜 광란의 도가니라 쓰고 ㅁㅊㄴ들 날뛰던 시절이었음. 축제분위기에 취해서 날뛰던 사람들도 있고 그걸 이용해서 범죄 저지르는 놈들도 있고...저 술값 안내고 가는건 약과일거임.

[01:19]

그때 내차밟힘 ㅅㅂ류

[니나가라군대]

저 당시 16강 2차전이 이탈리아전인대 와 골 넣으면 걍 응원하던 사람들이 왜 짐승이 되는지 지나가던 차량 붙잡고 본넷위로 올가서 방방 뛰질 안나
버스가 인파로 못니나 가니깐 무임승차 하고 별 ㅈㄹ염병을 하더라
너무 더워서 집에 가다가 겪은 일들인대 솔직히 졸라 개판이던 기억 뇌리에 남아 있어

[번개대갈]

고3이었어서 월드컵 경기 열기를 별로 못느낌.. 정확히 안느낌.....

[Mad4Garlic]

난 이때 군인이었음. 짬도 후달려서 다른 애들 모여서 경기보는 와중에 외곽 보초서고 그랬는데 좀 서럽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