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폐인 가족의 현실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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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인은 아이일 땐 그나마 나음. 나이를 먹을 수록 무서워지고, 성인이 되면 감당이 안 됨. 무섭더라.
우영우 보고 판타지라고 하신 분들이 있었지
남자아이면 답없음 부모도 감당못해서 시설에 처박아놓는데 뭐라 말을 못하겠더라
애초에 3~5세(심하다면 2~3세)의 지능과 본능으로 성인의 힘을 휘두르는 건데 도전적 행동 컨트롤 못하면 가족 없이 사회에 정착 못함
빨리 뇌관련 질환도 치료법이 나오면 좋겠다. 이도저도 안되면 칩박아서라도 해결 가능해지든가
치매도 비슷
쉽게 욕 할수 없는 사건이네
빨리 뇌관련 질환도 치료법이 나오면 좋겠다. 이도저도 안되면 칩박아서라도 해결 가능해지든가
유전 질환 아니야?
자폐쪽은 사전진단조차 힘들다고 하더라고
생각해보면 몇십년전에 마을 하나가 거대한 가족같았던 때를 생각해보면 자폐증이 있는 사람도 "모자란 형" 정도로 마을 전체가 챙겨줬었던것 같네, 그런데 부모 둘이서 키우려면 너무 힘들듯
집안에 자폐 있는 애가 하나 있는데 보기가 힘들 지경임
근데 다른 곳이 아니라 뇌가 문제가 있는 거라면... 그걸 '정상적'으로 고친다면 그게 진짜 우리 자식이 맞는걸까? 복구된 뇌 쪽의 자아 아닐까
좀 딥한 얘긴 한데 우리 세포는 매일 같이 갈아치워지는 중이고. 의식이란 것도 어디 저장된 게 아니라. 우리가 잠에들고 깨어날때마다 나타나는 그러니까 시냅스간의 무엇이라서리. 영원히 구별할 방법 안 나올듯
매일 같이 잠에 들었다가 깨어나는 거 이거 사실상 죽었다가 살아나는 거랑 똑같음. 우리가 의식이라고 부르는 건 깨어있을 때만 있는거니까.
자폐증이 정말 '치료'의 대상이냐에 대해서도 외국 쪽에는 논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거 같긴 한데... 나도 무조건 치료의 대상으로 보고 치료해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긴 함. 위에 내가 제기했던 문제가 있긴 해도... 위 말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은 '자폐 권리 운동' 이라고 한번쯤 검색해보고 생각해보면 좋을듯
몇십년 전에는 그냥 귀신 들렸다고 귀신 쫒는다고 몽둥이로 때려 죽이고 퉁쳤음.
모자란 동네 형같은건 경계선 지능이나 아스퍼거같은 고지능 업무는 못해도 단순노무는 가능한 자들이고 저런 중증 자폐면 악마들렸다거나 귀신들렸다고 처리당하지 않았을까..
뇌를 꺼내고 슈퍼컴을 넣어드리져
그.. 친구야, 인터넷만 살지 말고 현실을 살아봐봐. 몇십년 뒤에 지금을 회상하면 "아 그땐 맘에 안드는 사람들 보이는 족족 칼부림으로 찔러죽이던 야만의 시대였지" 라는 소리랑 똑같아
자폐를 선택할 수 있는 거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므로 난 좀;; 어차피 사람 몸이란 게 인턴이 누더기로 붙여놓은 거에 가까워서 어디가 고장나도 이상 할게 없고 그대로 놔둘이유도 없다고 봐. 시력 안 좋으면 안경쓰잖아. 나중에 뉴럴링크 같은 것도 그런 식이 될듯
아마 미래의 아이들은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사고 하고 대화할 듯. 우리는 도저히 못 따라갈 수준으로
나오더라도, 바라는 대로 쓰일 일은 없을걸.
대가리 큰 넘이 짱이겠다
깨어있을 때만 있는게 아니라 님이 자고 있는 와중에도 무의식의 영역에서 의식은 작용하고 있음. 다만 현실 세계와 너무 동떨어진 꿈이나 영상, 정보들을 깨어나기 전에 다 지워버림. 꿈 내용이 그래서 대부분 기억이 안남. 하지만 특정 훈련을 받으면 기억이 난다고 함.
아무한테나 이러는것도 혹시?
장애아 가진 부모님들 소원이 한결 같이 아이 보다 하루라도 더 사는 거라고 하잖어 그러면 단 하루라도 자기 아이가 엄마 아빠 똑바로 말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할 수만 있기를 바라는 부모님들은 얼마나 많겠냐고 그렇게 본다면 자폐도 치료 대상이라고 할 수 있지
자폐인은 아이일 땐 그나마 나음. 나이를 먹을 수록 무서워지고, 성인이 되면 감당이 안 됨. 무섭더라.
방탄판
남자아이면 답없음 부모도 감당못해서 시설에 처박아놓는데 뭐라 말을 못하겠더라
지능은 아이그대로인데 힘은 세서 통제는 안되고 통제가 안되니 죄다 박살나고 죽을 맛…
방탄판
애초에 3~5세(심하다면 2~3세)의 지능과 본능으로 성인의 힘을 휘두르는 건데 도전적 행동 컨트롤 못하면 가족 없이 사회에 정착 못함
어디 부러뜨릴 생각으로 제압하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내 자식 그렇게 하는 게 안되지...
근데 하나 신기한게 나도 자원봉사하면서 자폐애들 돌보는거해서 저폐애들 마니 만나봣거든.근데 하나같이 힘이 쎄더라고. 악의없이 손을 잡는데 너무 꽉잡아서 존내 아프더라고 개들은 근력운동도 따로 안할텐데,왜케 힘쎈 애들이 많은지 의아함. 나도 그때 운동할때라 성인평균이상인데,그냥 힘이 감당이 안되더라고
에들이라 힘조절을 못해서 그래
1. 자폐 성인의 경우 식이조절을 잘 하지 못함(그로 인한 과도한 저체중 혹은 비만) 2. 뇌기능 저하로 힘조절을 못함(소근육 및 대근육 훈련을 따로 진행해야 함)
근육사용법도 뇌가 발달하면서 조절되는거구나 계속 최대한의 힘으로만 행동하면 근육퇴화도 더딜거고 계속 유지가 되겠네
사회성이라는게 완력에도 제동을 은연중에 많이 거니까 그게없는 자폐아 완력은 ㄹㅇ 종이 다른 수준으로 막나가는 경우가 있다카더라ᆢ 지 힘 지 몸이 감당을 못해서 여기저기 다치기도 하고
그게 아마 일종의 보상감각 아닐까 싶음. 눈이 멀은 장님들은 촉각이랑 청각이 발달하고, 다리가 없는 장애인들은 반대로 가슴근육과 팔근육이 엄청나게 발달함. 정신이 퇴화해버렸으니, 반대로 육체의 완력이 업그레이드 된게 아닐까 싶기도.....
옆집 가게 아저씨 아들이 30대 후반 인 자폐아 인데 겜하다 기분이 안좋으면 컴텨 부스는건 기본 집안에 오즘싸기 집에 불지르기임 그래서 집에 늘 사람이 붙어 있어야됨
원숭이가 악력 존나게쌘거랑 똑같음 단순무식집중력차이임 그런사람이 헬스하면 근육 잘자람 뇌랑 근육이랑 연결잘되잇어서
동물은 에너지가 들어오면 신체 90 : 뇌 10 = 영양분이 공급 되는디 인간류는 신체 30 : 뇌 70 = 인가로 배분됨 바보 (자폐아) , 운동선수 , 치매노인 , 정신병자들은 신체에 영양분이 더 많이 들어가서 일반인은 감당할수 없는 파워가 나옴
우영우 드라마 방영하고 있었을때 자기 블로그에 아이가 자폐라서 비행기에서 쫓겨났다고 억울하다는 식으로 글 쓴 사람이 있었는데(글에는 아이의 나이나 체격같은건 언급하지 않고 "우리 아이" 이런식으로 써놔서 그 글만 읽으면 뭐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 아이인가보다~ 할 내용이었음), 알고보니 그 아이가 20살 넘고 키 180에 체중 100kg쯤 되는 덩치 큰 남성이었고(예전에 쓴 다른 글들에서 밝혀짐) 그 아들이 막 통로를 이리저리 뛰어 다녀서 승무원들이 제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쫓아낸 거였던 사건 생각나네
삭제된 댓글입니다.
강서구 니킥
답도 없고 진짜 잔인한 말인데 실제로 중증자폐보면 짐승이나 마찬가지임 말도 안 통하고 당연히 도덕이라는게 없지 성범죄도 많고 엄마까지 건드리니 내 업무상 많이 보는데 답이 안 나옴
루리웹-7562952128
예전에. 엄만가 아빤가가 저런 상황이라 같이 죽자고 시도했다 애만 죽고 자기만 살아서 재판간 거 뉴스에서 봤었는데. 본인이 죽을 병에 걸려서 자기 죽고나면 애를 케어 해줄 사람이 없으니 같이 죽으려고 했다고. 솔직히 공감 되더라.
쉽게 욕 할수 없는 사건이네
욕 할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35개월에 동반 자살은 너무 극단적이다 싶다.
이게 욕인데요.
좀 빠르긴 한데 앞으로의 절망을 봤나보지. 이렇게 20년 30년 나나 애가 죽을때까지 점점 더 고통스러울 삶만 남았다고 생각되면..
으으...
치매도 비슷
진짜 안타까운 상황... 말을 함부로할 수가 없어...
더 안타까운 건, 한국은 갈수록 자폐아와 그 부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음. 출산 아동의 수는 줄어드는데, 자폐아 비중은 높아짐. 노산 때문이지. 한국의 연애 문화, 결혼 문화는 뭔가 단단히 꼬이긴 했어.
우영우 보고 판타지라고 하신 분들이 있었지
판타지를넘어서 왜곡수준 ㄹㅇ
우영우면 그냥 축복임 자폐는 무슨 ㅋㅋ
우영우 주인공까지갈거없이 작중 에피소드에나왔던 펭수좋아하던 자페아 캐릭터정도만해도 현실기준으로 엄청 상태좋은 편이라고하더만
무순 자폐아를 능력자 배틀물의 능력 하나씩 가진 캐릭터마냥 보는 이상한 관점도 좀 있었고, 단순 어눌한 거 이전에 소통 자체가 안되는 말 그대로 야생인간인 수준인 경우도 허다해서...
그러니 공감이 안가더라
그러니까 판타지 드라마지. 현실이 아니니까.
우영우는 자체가 특별한 케이스 이지만 판타지는 아님. 우영우 에피소드 중 자폐인 나오는게 있는데, 그게 일반적인 자폐아 현실임.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난 이제 평생을 이러고 살아야하는구나 하면 현타 오겠지.
베르단디
괜히 부모 병수발 3년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님....
치매 3년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음
베르단디
가족 병수발로 한 2주 정도 내내 곁에서 붙어있었던적 있었는데 진심으로 피폐해졌음..... 병원측에서 서류 통과되서 6인실 간병인 상주하는 곳으로 옮겨졌을때 진짜로.....행복감 까지 느껴지더만..... 동시에 뭔가 죄책감도 좀 들고.....
우영우 때문에 자폐부모들 속 엄청썩지 ㅋㅋ
??? : 그 집 애도 자폐라고 하던데 우영우처럼 기억력 엄청 좋고 공부 잘 하고 그래요? 아니라구요? 왜요? 우영우는 그렇던데
슬의생은 안그렇던데요 태양의후예에선 안그렇던데요 드라마는 현실이 아닌데
나도 걱정했는데 그정돈 아닐수도 있겠다 싶음 울집도 내동생 자폐인데 어머니가 의외로 재미있다고 보고 계시더라고 달관하신건지 어쩐건지 그 속을 알수는 없다만 나도 딱히 숨기지 않고 살아가는데 관련해서 질문하거나 그런 사람은 못만나봄
이소리도 자폐나오면 달리는 댓글 탬플릿같은거라 신경안써도 됨
근데 우영우가 실제 미국인가 영국 변호사를 모델로 만든거긴 함. 정말 드문 케이스란걸 드라마에서 밝혔으면 좋았을듯
딱히 그렇진 않음. 그냥 '말아톤' 한 번 더 보라고 내밀지. 사실 딱히 랭킹이 정해지는 건 아니지만 우영우가 상위 0.001% 서울대 감이고, 초원이가 상위 1% 인서울 쯤 된다고 말해주곤 함.
비추 왜 찍힌 거냐. 생각보다 인생 절반 늘 발목 잡힌 채로 달관한 사람 많은데.
함부로 말할순 없지만 당사자들의 선택도 존중해야지..
비극이구나
사실 우영우는 판타지
드라마니까
판타지는 아님. 다만 아주 희소할 뿐. 확률만 따지자면 우리 중에 연봉 10억쯤 받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
자폐랑 치매는 진짜 뭐라 못하겠음... ㅠㅠ
이건은 진짜 뭐라 하기 힘들겠더라
아이고.....
자폐 저건 본적은 없지만 유게에서 몇번 글은 봤는데 걍 암담함 그 자체더만.....
난 실제로 격었는대 암담함 그 자체를 뛰어넘음 일 그만두고 6개월정도? 공항장애 비스무리 오고 및 번와웃 와서 엄청 개고생 할정도였음
어우 고생 많으셨어요....
ㄳㄳ 일 그만두고 공항장애 비스무리 오고 및 번와웃 와서 엄청 개고생하고 나서 주변에서 사회복지사 한다 하면 뜯어말림 아니 그냥 욕 해서라도 뜯어 말리고 있음 내가 너무 힘들어서....
어린아이면 그래도 어떻게든 데리고 있을텐데 몸은 다 큰 어른이 되면 어머니가 어떻게 할 지...
여성의 평균 임신 연령이 늘어나다 보니 태어나는 아이에 장애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짐. 그렇다고 너무 젊을 때 임신하면 아이를 돌볼 여력이 없는 기이한 문제가 발생.
실제 우리나라 자폐아 비율 보면 예상보다 심각하지.. 심지어 이게 자진신고 한 거고 굳이 치부될까봐 말 못 한 거 포함하면 엄청나더라
여초에서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의 연령이 높아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하고 여자들이 그걸 진심으로 믿고 있음
욕은 할수없어.
못하지...입도 못열지...
3자는 진짜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일이지
가평꽃동내 있어봐서 아는대 수발 들어봐 진짜 장애인 가족 심정 어느정도 이해가 갈정도임
참....
안타까울뿐이다...
이건 당사자들 말곤 아무도 뭐라고 못한다
우영우 팽수 그캐릭터가 현실자폐 상위5%안에 든대매... 어케사냐구
우영우는 판타지 팽수는 신의 축복이라고
펭수는 집도 부자라....어떻게든 케어되니 더 극소수임;;;
ㄴㄴ 우영우 실제 모델인 자폐 변호사가 있음. 영국인가 미국에
다만 지극히 드문 케이스란건 사실이니 판타지 수준의 확율이긴 함
상위 5%라... 아니, 0.01% 정도 잡아야 한다. 소통이 되고 자기 직업을 갖추더라도, 성격 및 대인 관계에서 불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음.
나도 우리 둘째가 자폐인데… 나중에 먼 훗날 나 갈때 우리 아이도 데려가야 하나…라는 고민을 많이 함. 내 케어없이 이 아이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이런 고민도 많고…
힘내라. 이 말 밖에 해줄 말이 없네.
산업안전공단
내가 예전에 치매노인 돌보는 거 입터는 친구 여기서 봤는데 자기도 치매노인 가족 돌봐서 그 고생을 안다고. 근데 자세히 댓글 싸움 보니 그 고생도 대부분 어머님이 한 거고 자기는 어디 학원가니 바깥에서 뭔 일 있니 제대로 돌본 적도 없더라. 솔직히 가족 중에 치매나 자폐아 환자 있음 커뮤 같은 곳에서 여유있게 글 못 쓰지. 소릴 해도 나 x같네 신세한탄이 9할임 유튭댓글도
대부분 누구한테 맡겨놓고 나 환자 돌본다 하는 사람들인데 진짜로 10시간 이상 마크해서 장기 몇년은 커녕 한달만 병간호 해도 진짜 인간성 무너지던데 살인사건이 왜 일어나는지 이해가 됨.
강서구 니킥
나도 "강서구 니킥" 이해가 됨 다 큰 성인 똥오줌 지린 귀저귀, 침대 시트 및 음식 흘런거 그리고 목욕 시켜봐서 아는대 하루하고 나면 진이 빠져서 집에오면 암것도 못하고 씻고 숙면을 취해야함 근대 산업안전공단 말 보니까 암것도 안해본 놈인게 들어남 꽃동내가서 너도 1주일 생활해봐 산업안전공단아 그런소리 쏙 들어간다
특수 시설에 맡기거나 아니면 첫째더러 부탁한다고 하고 맡기는수 밖에..... 근데 진짜 가족이라곤 해도 누구 아프거나 어디 정상이 아니라서 24시간 케어 필요하면 걍 다들 힘들어지지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