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거야 해결된건 하나도 없고 이스마엘은 계속 U사 가면 안된다면서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됬다.
라고 계속 가스라이팅 하고 싶어서 환장해서는 '사과'는 커녕 지가 옳다고 주장하고 있지.
그덕에 버스 분위기는 ㅁㅁ났고
나는 관리자인데 이거 못하면 졷된다고 파우스트는 강건너 불구경이나 해대고.
진짜 중간관리직의 괴로움이란!
물론 얘는 관리자 바라기라서 솔찍히 내 컨디션이랑 내 눈치만 보는거니까 예외이긴하지.
리얼 관리자 밖에 모르는 바보 오티라기.
난 니가 정말 좋아~ 오티에몽~!
아 그게 아니고 주특기 살릴 수 있는 시간이라서 거기 정신 팔린 거구나...
응.. 단테는 오티스가 관리자만 바라보니까 그런줄 알았지.
진짜 옛날 생각 나서 더 솔선수범 하는구나.
아니 솔선수범이 맞나?
참견쟁이 주임원사 같은 느낌인데?
진짜 주임원사 스멜이...
그리고 어쩌다가 눈치 보는 위치 아니 친구들 눈치 보는 사람이 된 이상.
크흡... 동백 시체라도 가져왔어야 했던걸까?
어디 만화 라스트 보스는 손하고 대화를 한다던데.
내가 아는 쥐수인도 해골이랑 대화하고.
솔찍히 4.5장에 대한 혐성은 이스마엘 지분이 크긴한데 개인적으로 이번 스토리에서 새로운 혐성은
파우스트 같기도 함. 같은 '수감자'를 지칭 하지만 자기는 왠지 다르다는 느낌으로
먼 발치에 한 발짝 물러서 있는 듯한 포지션도 좀 그렇고...
특히 길잡이라 쓰고 감시자라 일컫는 베르길리우스랑 눈짓 주고 받는 장면을
생각하면 이 버스에서 수감자라는 타이틀에 제일 어색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음.
그래서 수감자를 관리 해야 되는 관리자 입장에선 이번엔 좀 파우스트데 대해 몰입하기 힘들다.
진짜 개 밉상이야.
[때리는 시어머니]가 '이스마엘'이면 [말리는 시누이]가 딱 '파우스트' 라서 싫다 증말.
아니 그러면 우리 먹보 술고래 로쟈가 올...
아! 로쟈도 이건 못먹겠다.
시궁창으로 인해 녹장인지 녹내장인지 구분도 안가는 오염게 뇌수라고?
우리 로쟈가 먹보지만 괴식 속성은 없다고!
이상... 신경써줘서 고마워.
댁 갑자기 포지션을 죽빵 맞는 위치로 바꾸기로 하셨나봐요.
모 잉여신 만큼 필요할때 빛을 발하는 나의 신성한 시계 펀치 맛 좀 볼래?!
크흡... 새로사귄 친구들 사이 고쳐주기는 정말 힘들어!
돌겠네.
뒤에 니네 왜 모자 쓰고 있냐?
료슈 특히 너 담배 안빼!!!!
아니 그걸 받아주면...
그전에 설득이 안..ㅎ
되네? 뭐야 주사위 굴려서 '설득 20' 떳냐?!
아니 그전에 크랲스프 말고 뭘 먹겠다고 손질하려는건데...
뭐 어때. 설득했잖아.
한잔해~!
ㅋㅋㅋㅋㅋㅋ
올가년ㅋㅋㅋㅋㅋ 약올리더니 샘통이다 낄낄낄
업보 왔죠 ㅋㅋㅋ
소신발언!
내가 생각할때 대충 뒷골목 벗어나서 마트에서 장보고 오는게 더 빠를듯.
그나마 제일 정석적이고 안정적인 조합
특히 이미 앞서 큰일 겪은 두명이 의외로 중심이 되어서 팀을 잘 조율하는 듯하다.
이와중에도 파우스트는 뭐하나 모르겠지만.
진짜 은근 밉상이야 증말!
문제아1
떨어진 음식 3초 룰은 있을지 언정 탄 음식은 뭘 어떻게해도 먹을수가 없지
료슈는 진짜 요리에 재능이라곤 칼질 말곤 없을지도.
굽고, 찌고, 삶고, 볶고 이런거랑 영 인연 없는거 같다 넌.
그냥 새로 구워 먹어... 배탈나서 죽으면 내가 시계 돌려야 한다고
?
풉!!!!!!!!!!!!!!!!!!!!!!!!!!!!!!!!!!!!
커업!!!! 컥커커커컥 컥!! 크헙!!!!
나나나나나ㅡ, 나 사례 아니 태엽 꼬였어!!!!!
응?
저기요?
!?
어디 안다쳤냐?
아니 멀쩡한거 보니 다친데 없는거 같은데
아니면 설마 안보이는 티를 내는 곳 만 때렸나?
속 다친건 아니지? 말 안하고 있다가 픽 스러지면 나 놀랜다!
그러니까!
그 양반이 면담이랍시고 하는게 폭력 말고 더있겠어!
맞았구나!
맞았어!
아이고 세상에
얘가 성질 급하고 욱하고 사람 패는 애라지만 그래도 그렇지 때릴때가 어딧다고 사람을 때려!!!
아이고 베르길리우스 이놈아!!! 천벌 받아!
그래, 그래 어유 우리 수감자, 이리와서 어여 밥먹자.
어유 서러운 거사... 으이구...
애를 왜 때려, 때리긴.
폭력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근대, 얘는 좀 맞아야 되.
뭐요! 뭐! 단테어 전문 통역사 파우스트 붙여서 할 가치도 없다 이거냐
일방 적인 통보를 할꺼면 차라리 해고장을 던져라!!!
진짜 옘병
뭐 그렇겠지.
면담이 면상 보고 하는 담화이길 바랍니다.
물론
면상에 담담히 주먹 꼿기겠지만.
그게 제일 문제야 이사람아...
내가 해결해야 한단거란 소리인데 난 중증 PTSD 환자랑 라포를 형성하는 교육을 받아 본적이 없다고.
당장 여기 쓰레기장에서 그림치료나 설문지 작성, 최면치료 같은걸 할 여력도 조건도 안되고.
자아심도 때문이지?
이스마엘을 자극시켜서 정신적인 한계를 몰아부쳐야 황금가지를 빨리 찾을수 있을태니까.
진짜 사악새끼.
사람의 마음을 대체 뭘로 아는거야 이 머저리 길잡이야.
닌 인간을 뭐라 생각하는거여.
알면서 말해주지 않는건 그걸 내가 알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지
옘병 그럴줄 알았다.
네에~, 눼에~, 니에~
암만요 그러시겠죠.
눈깔 붉어진거 봐라 시바 조만간 한따까리 하고 싶으시겠다?!
응! 으응~! 으으응!!!!
고맙긴 시벌 뭐가 고마워!
수감자들 솔찍히 다 여따 몰아넣은 이유도 다 필요에 의해서인데
말이 관리자지 관리자 권한도 최소한이고.
인사권한 조차 없는게 뭔 관리자야.
그냥 나포함 전멸하고 새파티 찾는 날이나 고대하쇼.
황금가지 2개 못먹었으면 아주 그냥 요절 냈겠지
생색은 니미 시발 족이다.
그래 도서관인지 도서실인지 거기 관해서 많이 담소 나눠라 시발아.
존나 불안해지는 문장인데...
버스 버리고 혼자 튀어서 U사 간다는건 아니겠지?
대호수에 빠지면 시체도 못건져서 시계 못돌린다고...
진짜 그린캠프에 처박아야 하나.
사고뭉치가 조용하면 사고칠 준비 중이란 소리인데.
뭐긴 지금이라도 그린캠프 보내자.
재 저러다가 사고친다.
후... 진짜 올날은 왔네.
아이고 닭의 목을 비틀어도 내일은 온다.
그리고 정신병자 이스마엘과 함께, U사 갈일도 온다.
대호수를 항해하면서...
심연을 마주볼지 아니면 그 너머를 마주할지는
아무도 모른체.
근데 버스팀 자체가 12명의 정신병자를 모아둔 그린캠프나 마찬가지인데 거기서 대체 어디로 보내려는거죠
뭐든 잘먹는 우리 돼쟈
근데 나같아도 지옥에서 겨우나왔는데 지옥으로 다시 처박아버리면 정신나갈꺼같긴해..
이미 버스가 그린캠프아닌지?
우리 금쪽이...
그린캠프에서 보낼 그린캠프를 찾네
뭐든 잘먹는 우리 돼쟈
무난한닉네임
근데 버스팀 자체가 12명의 정신병자를 모아둔 그린캠프나 마찬가지인데 거기서 대체 어디로 보내려는거죠
그린캠프에서 보낼 그린캠프를 찾네
우리 금쪽이...
근데 나같아도 지옥에서 겨우나왔는데 지옥으로 다시 처박아버리면 정신나갈꺼같긴해..
이미 버스가 그린캠프아닌지?
히스정도면 호감이긴해
다르게 보면 베길수의 물리치료도 버틴 이스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