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그정도 무위 지니면 사람 안 잡고 딴거 잡는게 더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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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잡나요?
중국은 그냥 산이 없음
호랑이가 '산군'이니까 왕 잡는게 맞긴 함
조선 무협 나와봤자 짝퉁 취급받아서 인기없음 망한 작품 많음
호랑밀도
호랑이 사냥이 더 어렵다
호랑이 종도 문제였다던데? 우리나라쪽 호랑이가 시베리아 호랑이족 이라서 덩치가 지랄 맞았데 표범 늑대 무리도 있었다는데 압도적으로 호랑이한테 물려 갔다는 기록도 많다고 하고
왕을 잡나요?
굳건이
호랑이가 '산군'이니까 왕 잡는게 맞긴 함
회군을 해버리더라고...
호랑이 사냥이 더 어렵다
그럼 착호갑사가 무협인가?
그쯤되면 귀칼느낌이 된다
어릴때 호환에 부모를 잃고 복수심에 눈이 멀어 착호갑사가 된 뒤 원수를 갚는데 성공했으나 거기 있던 눈도 못뜬 새끼호랑이를 거둬 기르는데..
호랑이한테 잡아먹히면 잡아먹힌 사림의 원혼이 창귀가 되어서 가족을 하나씩 불러서 호랑이에게 대령함. 강원도 쪽에서는 호랑이에게 먹힌 가족 있으면 격리하고, 그 가족도 밤에 누가 부르면 절대 밖에 나가지 말라는게 전해진다던….
호랑이의 혈도를 안다면
근데 맹수로 따지면 조선보단 중국이 더 심하게 드글대지 않았으려나?
거긴 땅이 넓자나 우리나라는 산이 반 이상이라고
평범학생
호랑밀도
절대수야 중국이 많았겠지만, 밀도로 치면 한국이 더 많았지 거긴 워낙 땅이 넓어서
평범학생
중국은 그냥 산이 없음
평범학생
호랑이 종도 문제였다던데? 우리나라쪽 호랑이가 시베리아 호랑이족 이라서 덩치가 지랄 맞았데 표범 늑대 무리도 있었다는데 압도적으로 호랑이한테 물려 갔다는 기록도 많다고 하고
일본은 뭔 생각으로 남쪽에 곡창지대로 만든거지?
중국은 사람의 손길이 안 닿는 자연도 넓고 여기는 조금만 가면 생활권이잖어ㅋㅋㅋㅋ
거대 산맥이 없나???
다른나라에서는 호랑이 한마리 영역이 몇백킬로미터급인데 한국만 희안하게 많이 모여삼
있는곳에 몰려있어서 십만대산이라는 곳이 진짜로 있더라고 산이 10만개인지는 몰라도 존나게 많긴하다더라 ㅋㅋㅋ 그리고 십만대산과 더불어 마교 본거지로 자주나오는 신강도 천산산맥이라는곳이 있지 여기도 산 존나많음 ㅋㅋ
없을리가 없지 근데 그 광할한 영토에 평지가 있는곳은 평지만 있고 산이 있는곳은 산만 있는 곳이라 ㅋㅋㅋ 그 유비의 촉한의 영토도 산이 대부분인 평야는 별로 없는 똥땅이었어...
아..............
조선 무협 나와봤자 짝퉁 취급받아서 인기없음 망한 작품 많음
조선팔도 호완마마 산군은 쉬이 잡을 수 없다
조선 무협지가 있긴 했지. 예전에 어디서 본건데 안동김씨 권문세족 수장 중에 무협지 덕후가 있어서 자기가 무협지도 쓰고 그랬다 카던데
혹시 그림 출처 좀 주실 수 있을까요?
글쎄다 유게에 칙호갑사 치면 종종 마오는 짤이라서..
https://www.artstation.com/artwork/n0O2rr
정말 감사합니다
사병혁파 때문에 무인들이 모이기 힘든것도 있지않나?
중간에 검계라든가 산적이 된 화전민이라든가 사적인 무력집단이 있긴 있었음. 근데 조선이 중앙집권적인 국가라서 관분이 도착하면 그냥 추풍낙엽으로 쓸리는지라 무림 관 불가침 조약 같은 전제부터가 통하진 않지. 개인 무력이 뛰어나면 천하제일이 되기 보다도 그냥 무관이 되니까.
좀 진지하게 말하자면 한국 소재로 뭐 가상 세계관 만들면 유달리 ㅈㄹ히는 놈들 많아서 무서워서 안 건드리는 것도 클걸.
우리나라는 그나마 후삼국까지는 가야 비슷하게 해보기라도 할 듯 이렇게까지 국토가 세분화돼서 혼란한 적이 많지 않아서
조선에 무협이라... 아무리 개뼈다귀 같다해도 국가가 있을 때가 좋다는 그런 생각이 뿌리박혔지. 후삼국 시대 무신정권ㅡ대몽항쟁기 고려말 왜구의 침략 일!제!강!점!기! ???: 다시는 나라를 잃지 않으리라. 국가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사실 일본도 오다, 원숭이, 도쿠가와 빠는 이유가 힘쎈 애들 + 전국통일도 있지만 '지옥같은 전국시대의 종결'이라는 대의를 '대망'이라는 소설에서 품어내고 공감받았자늠. 협은 국가없이 혹은 국가와 독립해서 사는 거지 이 반도에서 그래 겪어보니 '아 이건 아니다' 싶은거지.
고증에 집착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