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차안내했던 유게이임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일부 고객들은 유게이의 안내방향과 정 반대로 가거나, 아니면 닥돌하는 경우도 존재함.
이때 보통 다가가서 안녕하세요~ 하면 차량을 열어주는데,
오늘은 유독 달랐음.
창문도 안열고 자꾸 가겠다고 손가락으로 가르키기만 하고,
자꾸 응대하기 귀찮다는 듯이 경적만 누르시는 경우도 존재했음.
1명이면 괜찮은데 10명 넘게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인류애가
다 사라지고 입에서 험한 말 나올 것 같았음.
근데, 오늘도 저번이랑 비슷하게 어떤 고객님께서 고생하신다며
간단하게 간식같은거 쥐어주시더라...
나이 약간 있으신 분이었는데... 정말로 감동이었음.
ㄹㅇ 댕같이 겪었던 힘든 것들이 쓸려내려갔었음...
감사합니다. 고객님.
덕분에 버틸수 있었습니다!
요약 한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