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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님인가보다
원래 저 때 애들이 별 시답잖은 걸로 웃고 떠들고 미워하고 싸우고 울고 하지 근데 그걸 선생님한테 막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거 보면 선생이 꽤 인덕이 있나봄
근데 원래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저렇게 말을 스스럼없이 거나.ㅠ.? 우리떄는 그냥 대화자체를 안했는데...
맨날 교권 추락 이런것만 보다가 훈훈한 학교 썰 만화 보니까 기분이 좋네
이중 한명의 쟝은 무적권 짝사랑중임ㅋ
특이한 만화다
일단 친한건 알겠다
특이한 만화다
그러게 현역 선생님이 그린 여고생쟝들의 실체라니
좋은 선생님인가보다
쟝-
이중 한명의 쟝은 무적권 짝사랑중임ㅋ
근데 원래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저렇게 말을 스스럼없이 거나.ㅠ.? 우리떄는 그냥 대화자체를 안했는데...
그건... 아니다...
우린 막 저정도로 허물없이 대하는건 아니라도 그렇다고 선생님이 무조건 엄근진 하지도 않아서 선생님 한테 막 못 다가갈 분위기도 아니었는데... 선생님이 얼마나 엄격했던거야 무슨 유격조교 같았나
담임선생님이랑 점심, 저녁 시간에 농구도 하고 그랬었음 괜찮은 선생님이면 먼저 다가가시도 하지
남고라서 그런가?? 왜 저런 추억이 일절 없었고 타도! 투쟁! 보장(?) 밖에 기억이 안 나지;; 하긴 생각해보니 별로 저런 추억 갖고싶지 않기는 하네 으웩
나도 선생님한테 저렇게 말거는거 한번도 없었음 (40세, 서울)
우리때랑 다름.. 친구 중에 중고딩 선생이 있는데 전화통화나 카톡 같은것도 엄청 자주함.. 무슨 고민이니 뭐니 친구대하듯 하는거보고 우리때랑 완전 다르구나 했음
그냥 심심하면 데리고나가서 매타작했었지.ㅠ.
가족 중에 중학교 교사가 있는데 요즘은 걍 교무실에 놀러 오는 애들도 있다고 해서 문화 충격이었음... 카톡하게 전번 알려달라고 막 조르기도 한다고...
선생마다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 전반적으로 권위적이고 말 편히 하기 어렵다 보니 학생들과 스스럼없이 대하고 친절한 선생에겐 애들이 엄청 몰리잖아.
교무실 = 뭔가 잘못하면 가는곳 일단 교무실 가면 지나가는 다른 선생들이 출석부로 한대씩 치고감
여고잖아요. 한잔해!
어... 보통 선생님들 당구큐대나 야구빠따같은거 들고다니니까 가서 말걸기가 좀 그릏지 않나?
엥.. 나 고등학교때 담인쌤이랑 레슬링 놀이 했는데... 물론 당하기만 했지만
그리고 쌤집 놀러가서 삽겹살도 얻어먹고 그랬는데
공학이었는데 쌤들이 남자 대하는거랑 여자 대하는거랑 완전 달랐음 여자애들도 쌤들을 나이차이 적게 나는 이모나 삼촌 처럼 대하는 경우 많았고
원래 저 때 애들이 별 시답잖은 걸로 웃고 떠들고 미워하고 싸우고 울고 하지 근데 그걸 선생님한테 막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거 보면 선생이 꽤 인덕이 있나봄
이게 참...애들이 그래도 착하면 괜찮은데 바꿔 말하면 진짜 별 거 아닌 걸로 집단적으로 편가르거나 따돌림하거나 괴롭히거나 경멸하는 경우도 있어서 약간 양날의 칼날 같은 느낌임. 뭐 어른들도 진짜 별 거 아닌 걸로 서로 혐오하는 거(피부색이라든지) 보면 별 차이 없는 거 같긴 하지만...
맨날 교권 추락 이런것만 보다가 훈훈한 학교 썰 만화 보니까 기분이 좋네
이게 참 기분 좋음.
일단 친한건 알겠다
귀엽네 ㅋㅋㅋ
좋다
인기 많은 샘이네
재밋네 ㅋㅋ
민초하고 파인애플 피자는 죄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럼 합쳐서 민초도우에 파인애플만 올려주마
으아악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나도 소소하게 웃으며 보다가 민트랑 파이애플 강제로 먹이는 장면에서 이게 뭐어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었음
공짠가요?
저렇게 될때까지가 힘들지... 되고나면 별의별소릴 다들을 수 있음 가끔씩 내가 성희롱당하는게 아닐까 싶은 소리도 듣고....
귀엽다ㅋㅋㅋ
선생이 개연성이 넘치나보다
나 고등학교때도 젊은 남자 선생은 애들이랑 친하게지냈음 (남고였음) 20대 후반이였는데 정보 시간에 애들이랑 빠무도 뜨고 축구도하고 뭐그랬던 기억이있음
남학생이랑 여학생이랑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는 방향이 다른가 보다 남학생은 선생님이랑 같이 게임이나 운동 하고 그러는데 ㅋㅋ
만화만 봐도 선생님의 인덕이 느껴지네
쟈쟈쟝
양지의 데자와 센세
나 때는 선생들이 대부분 나이차가 두배 이상인 아재들 뿐이어서..
사람 이름 기억 못하는게 섭섭하긴 하짘ㅋ
다른건 감수성 타는 시기니까 이해라도 하겠는데 교복 탈피는 뭐얔ㅋㅋㅋㅋㅋ
저런게 좋은 사제지간이죠. 학생들 때릴 필요도 없고, 선생님도 말 안들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고, 문제는 저런 환경에서도 꼭 쓰레기 같은 한두새끼들 때문에 전체가 피해보는게 문제죠. 대부분의 학생은 실제 착합니다. 한...7~80% 정도?가 저런 사이.
내용이 잼있네
초등학생 딸도 저러는데 커도 똑같겠구나.....
이 얼마나 아름답고 이쁘지 아니한가!!
교복 주웠을때는 오만 생각 다들었겠네 ㅋㅋㅋㅋ
다 넘어가겠는데 민초와 파피는 못참겠다
귀엽네ㅋㅋ
왠지 이 분 생각나네
똥이랑 방구 이야기 좋아할땤ㅋㅋ
근데 이거.. 고딩만 그런거 아니다.... 회사다닐때 팀장했었는데.... 여직원300명 남직원 100명.. 팀원중에 여자 10명 남자 1~2명... 이런상황이라... 일단 나이대는 20~30대인데. 다들 저런거 많음 편가르고 싸우고 그런것도 있지만.. 시덥지 않게 작은일로 힘들어하고 울고 좋아하고 ... 월 1회 돌아가면서 전체 직원 면담하는데... 다들와서 울고감... 난 들어주는거 뿐인데 왜들 울고가는지..
본인은 너무 뻔했던 말이라 기억 못 하겠지만, 상대는 듣고 싶었던 말을 해줬을 거야. 혹은 말은 안 했어도 직원들이 공감 받았을 부분에서 고객을 끄덕인다든지 하는 몸짓을 했겠지. 본인은 별 거 아니라 기억을 못할 뿐, 그 직원들에게는 공감 받는 뭔가를 했을 거라고. 참, 착한 유게이로구나. 상으로 민트 소스가 듬뿍 발라진 파이애플 피자를 주마.
ㅋㅋ 민트파인애플 시봨ㅋㅋ
그림체 귀엽다
옛날 만화 같으다 .... 오랜만에 보는 뭐 그런...
학교 도서관에서 일하는데 가끔와서 내이름 뭐게요? 물어볼때 당황스럽다..
중3 때 담임쌤 생각나네 애들이랑 이야기 나누던 걸로 책도 내신 분이었는데
아직도 그 분 성함 세 글자는 기억하고 있음
옛날 생각 나네. 만화 감사합니다.
풋풋한 전투 여고생들
탱크타고올듯 졸업식때
(안경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빵터진 일본 여고생쟝들) 요즈음 본 짤 중 가장 기분좋은짤임
초등학생 조카들이 나한테 딱 저러는데 ㅋㅋ
우리는 중학교때 학교 컴퓨터실에서 선생님이랑 같이 겜하고 했었는데 그런 추억이 별로 없나....
이거 그린사람 백퍼 여학생이 맨발로 다리 올린거 보고 못잊어서 그린거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