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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형은 쓸데없는 소릴 해가지고! 아!
감독님: 크읏 아예 몰랐으면모를까 저 씬에 딱맞는 가위를 봤는데 이걸 어떻게 안쓰냐고 ㅠㅜ
ㅋㅋㄱ최민식아저씨한테 지랄했다는게 웃김
아 시발 지금 돈 없는데 왜 그런 소리를 해가지고 가위 존나 멋있잖아 시발!
근데 그 장면에서 만약 어디 문방구에서 파는 가위 같은 걸 썼다면 미장센이 잘 안살았을 거 같긴 하다
이런 가위로 했다면...제대로 안잘려서 아파보이긴 했을거 같다
하지만 정작 씬을 보고나서는 마음에 들었음 ㅋ
ㅋㅋㄱ최민식아저씨한테 지랄했다는게 웃김
므량컁
아니 왜 형은 쓸데없는 소릴 해가지고! 아!
므량컁
하지만 정작 씬을 보고나서는 마음에 들었음 ㅋ
므량컁
아 시발 지금 돈 없는데 왜 그런 소리를 해가지고 가위 존나 멋있잖아 시발!
"야, 내가 영화가 좋아갖고 쓸데없는 소리 하면 안되냐?"
가위 맘에 드는데 돈생각하면 아찔하고 이걸 왜 말해서 생각나게 하고 ㅋㅋㅋㅋ
"아 민식이 형 가만히 좀 있어 돈도 없는데 왜 그래!" "야 내가 니 새끼냐?"
민식이 형이 그러다 제명 못산다 한마디 하면 찍소리도 못할 양반이!!
부엌용칼로 냅다 싹뚝 잘라버렸으면 그것도 나름 충격적이었을 거 같긴 한데... ㅎㅎㅎ
자기 혀를 자르는 건데 칼로 싹뚝은 불가능하지
이런 가위로 했다면...제대로 안잘려서 아파보이긴 했을거 같다
친절한 금자씨 손녀의 가위 윽 머리가...
이건 ㅠㅠ
우진이 찐부자라 팬트하우스에 4방향으로 펼쳐지는 드레스룸에 사람 가두는 일에 수억씩 쓰는 사람인데 저 씬에 문방구 가위 보이면 진짜 확 깰것 같긴함 ㅎㅎㅎㅎ
근데 그 장면에서 만약 어디 문방구에서 파는 가위 같은 걸 썼다면 미장센이 잘 안살았을 거 같긴 하다
고깃집 가위 - 썰리긴 잘 썰릴거 같은데 뭔가 복수의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다고 치기엔 뭔가 우설 써는 비주얼일거같은 느낌적 느낌 저 가위 - 복수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해둔 가위
반대로 친절한 금자씨에서 문방구 가위로 막타쳐서 미장센이 살았고
감독님: 크읏 아예 몰랐으면모를까 저 씬에 딱맞는 가위를 봤는데 이걸 어떻게 안쓰냐고 ㅠㅜ
ㄹㅇㅋㅋ 어중간한 놈이였으면 불평도 안했을 듯
실무진 의견이 중요한 이유
지금 그 가위 경매 붙이면 몇배가 뛸까
근데 혀자르는 게 너무 충격적이라, 가위는 자세히 못 봤음 ㅋㅅ
반대로 알록달록 문방구 가위였다면 거슬려서 그거만 보였을 수도 있음ㅋㅋ
가위가 간지나긴 하네
섬뜩하고 예쁜거 좋아하는 감독한테 확 꽂히는걸 갖다 바쳤으니 ㅋㅋ
사비 수백 ㄷㄷ
ㄷㄷㄷㄷㄷㄷ
저기서 유지태도 업드려서 다리 올리는 요가 장면 직접 하고 싶다고 했다가 박찬욱이 '왜그래, 그러지마 걍 CG로 하자' 고 버럭 했다더만 두 주연배우가 번갈아 감독을 괴롭혔구만ㅋㅋㅋ
근데 진짜 너무 잘 어울린다. 유지태의 복수를 위해 15년간 갇혀있어야 했던 최민식의 분노가 죄책감으로 승화하며 자신이 유지태의 기분을 달래기 위한 쇼의 구경거리가 되겠다고 자처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나도 완벽한 가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