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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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슨 비극이냐 시원한 걸 설치하려는 사람이 더위에 죽는
모든 산재는 자본가에 의한 타살이다...
직원의 건강을 고객의 호의에 의지하는건 해결책이 아니잖아
시원한 걸 설치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 시원함을 누리지 못하고 더위에 지치는....
에어컨 설치기사면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부르는거니까 더운곳에서 땀 뻘뻘 흘리긴 하는데.... 보통 저렇게 고생하면 냉수라도 떠서 마시라고 주지않나?? 나도 이번 여름에 실외기 고장나서 고칠때 보리차 얼음띄워서 한잔씩 드렸었는데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고생이십니다... 시원한 물/이온음료 자주 챙겨 드십쇼...
모든집이 다 그렇게하는것도 아니니까.
진짜 무슨 비극이냐 시원한 걸 설치하려는 사람이 더위에 죽는
흑역사양산기
시원한 걸 설치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 시원함을 누리지 못하고 더위에 지치는....
카카오농장에서 일하는 어린이들 생각나게하네. 카카오농장에서 카카오를 존나게 많이 따서 가져오지만 정작 본인들은 초콜릿은 커녕 카카오도 비싸서 살수가없음
아이고야 이렇게 더운데... 너무 안타깝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든 산재는 자본가에 의한 타살이다...
루리웹-7555241447
제가요?
루리웹-7555241447
아냐 임마! 난 책임 없어!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고생이십니다... 시원한 물/이온음료 자주 챙겨 드십쇼...
젊은데 대목인 시즌이라 무리하다가 사고가 난건가...
현장 요즘 진짜 지옥같음 습도 온도 끄어어억
에어컨 설치기사면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부르는거니까 더운곳에서 땀 뻘뻘 흘리긴 하는데.... 보통 저렇게 고생하면 냉수라도 떠서 마시라고 주지않나?? 나도 이번 여름에 실외기 고장나서 고칠때 보리차 얼음띄워서 한잔씩 드렸었는데
귀찬하아아ㅏㅏㅏㅏ
모든집이 다 그렇게하는것도 아니니까.
귀찬하아아ㅏㅏㅏㅏ
직원의 건강을 고객의 호의에 의지하는건 해결책이 아니잖아
해결책은 아니긴 한데....그래도 그런 작은 호의만 있어도 사람이 저렇게 쓰러져 죽을일은 없다는거지 나는
에어컨 직원이 죽은건 누구탓?
여기 설치가 학교 라고함
기사들오면 꼭 제로콜라 살짝얼려서 드리는데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시스템에 대한 문제고 그건 기업이 책임져야 할 문제인데 이걸 고객의 문제로 넘기는 저의가 뭐임?
니 논리대로 "개인"의 문제라면 노동자 본인이 차가운 물을 갖고 다녔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왜?
ㅋㅋㅋ 안타까워서 물 한잔만 줘도 저렇게 되지는 않았을건데 했더니 아주 개 씹새끼라고 몰아가네ㅋㅋㅋ
뭐 맘은 이해하겠다만 너의 선의가 꼭 답은 아니란거지. 저건 당연히 고용주가 해줬어야 한다
더위 먹어보면 알겠지만 중간에 어느정도 증상이 오는데 그냥 버티다가 쓰러졌을땐 회복까지 엄청 오래걸림 이전에 안전교육이나 열상병관련된 정보를 알았어야하는데 보리차 얼음물 문제가 아님
이곳이 원래 그래 원하는 답이 아닌 다른 말을 하면 그게 좋은말이든 뭐든간에 물고 뜯지
댓글다신분이 저 집 탓이라고 한거같지는 않은데...그리고 고용주 탓 아니라고 한것도 아닌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아
이거 ㄹㅇ 블랙코미디네
그나마도 지금은 사회인식도 바뀌어서 맞는 소리가 나오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요새 군대 생활도 한놈들이 날좀 덥다고 저렇게 약해 빠져서 저렇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게 그리 얼마 안된 사실이지
실외기 수리 하는일 해봤는데 이 날씨는 ㄹㅇ 타죽음;;
21세기 사회에 죽지 않을수 있는 사소한사유로 목숨 잃는는게 안타깝네 고인 명복을 빕니다
아이고...
20대 알바생이 살면 얼마나 살았다고 저렇게 가버리나...진짜 에휴....
안타까운 사건이네 밖에서 일하면 진짜 자기가 챙겨야하는데 일하다 보면 그게 잘 안되니까
사람의 목숨이 사회유지를 위해 소모품처럼 쓰여지는건 아닌가 싶다
더운 날씨에 일 하면 이온음료도 마셔주고 본인이 잘 챙겨야함 이상있다고 생각하면 일 그만 해야 되고
천민자본주의
2주전인가 주말에 심심헤서 쿠팡 허브 알바란걸 해봤거든 진짜 사람 갈려나가더라 내가 한국 돌아오고 종자돈 만들려고 숙식 노가다 1년했던 경험이 있거든 근데 쿠팡 3시간만에 어지러움 메스꺼움 와서 조퇴했음 노가다보다 더 힘들더라 3시간 동안 1분도 안쉬고 계속 컨베이어에서 내려오는 박스 쌓아야함 대형선풍기 하나 왔다갔다 하는데 택도 없음 인생이 무료하거나 현 직장에서 이직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삶의 고마움을 느끼게 됨
이러면서 출산율이 오르길 바라는게 어이없다
있던 젊은이들도 죽이는 나라임
이런 시즌엔 쿨조끼? 뭐 이런거라도 좀 입혀서 내보내지
그거입어봐야 1시간이면 끝나서 ㅠㅠ
엊그제 인사동 갔는데 외국관광객 안내원인지, 여성 2분이 길거리에 걍 서있더라. 제복에 모자까지쓰고 그늘밑도 아니고 걍 땡볕밑에 서있는데 땀도 보이고 힘들어하는게 느껴짐. 2시간쯤 뒤에 업무마치고 차타고 가는데 여전히 서계심. 어이없더라 진짜.
여름에 사무실 에어컨 고장으로 1주 가까이 한증막으로 버티다가 에어컨 고치는 기사님이 오셔서 1주간 지옥 이였는데 진짜 대단하다고 느낌 혹 탈수 날까봐 냉커피에 음료수에 물에 고치는 내내 계속 드렸음
현장 보면 옆에서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도 보면 옷에 소금기 끼어있고 그럼. 그 상황에서 물만 들이키다가는 어느 순간 열사병/일사병으로 쓰러지는 거고, 괜히 한여름 현장직들한테 식염포도당정/이온 음료가 생존 필수품인 게 아님.
사람 한명 죽으면 무조건 원청이 10억씩 벌금 물려야 한다.
그럴거면 하청 원청이 따로 있을 리가 없지. 책임지지 말고 푼둔으로 퉁치고 하청은 노동자 몫 알아서 벗겨먹으라고 만든 제도인데.
진짜 더위 만만하게 볼게 아닌 것 같음..통신 업종이라 민원 터지면 하루종일 장비 앞에 있어야되는데 다 나대지,옥상이라 엊그제 오후 내내 있어보니 가만있어도 숨 엄청 가빠지고 심박수 계속 170~180 찍든데
법이 ㅂㅅ이야. 법이..
우리 대한민국은 민중 대봉기로 온갖 부패 정치인 경찰 검찰 군인 전부 광화문에 목 내건 후 시스템 갈아엎고 밑바닥 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나 다시 쌓아 올려야 한다..나라가 끝나기전에
우리집 워낙 더운편이라 방문하는 모든 기사분들께 비타 500이라도 꼭 드리는데 시원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