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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종교적인 대사같아서 뺀게 더 좋은거같은데
뺀 게 좋네 너무 뻔하고 교조적이라
프로메테우스가 후속작 떡밥 진하게 뿌리면서 끝났던 거 보면 저 시점에서 에이리언 세계관의 '종의 기원'을 다 밝혀버리는 건 너무 이르다고 판단한 거 아닐까 싶은데. 대사 과잉으로 장면 자체가 좀 늘어지는 것도 문제됐을 거 같고.
너무 기독교적 테이스트가 강해서겠지
좋은 서사는 글, 말보다 인물의 행동으로 전개되야 하는듯. 설정을 줄줄이 읊으면 뿌리를 드러내 말라 죽어버림
성경맛 찐하긴 하다
종교계 (끄덕)
종교계 (끄덕)
너무 종교적인 대사같아서 뺀게 더 좋은거같은데
너무 기독교적 테이스트가 강해서겠지
성경맛 찐하긴 하다
비신지는 어차피 SF라고 생각하니까 상관없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그쪽 신자들은 구교나 신교나 싫어하는 사람 많을테니까?
뺀 게 좋네 너무 뻔하고 교조적이라
... 동감임 ...
뺀게 맞는거 아닌가요? 쇼박사가 엔딩에서 떠나는게 왜 인류를 공격하는지 알기위해서인데 저기서 이유를 까버리면 쇼박사가 너무 바보같이 되어버림
저 각본대로 갔다면 인류를 멸망시키기로 한 엔지니어들의 결정을 설득으로 번복시키고자 찾아갔다고 하면 깔끔히 해결됩니다.
... 별로 깔끔하진 않은 ...
프로메테우스가 후속작 떡밥 진하게 뿌리면서 끝났던 거 보면 저 시점에서 에이리언 세계관의 '종의 기원'을 다 밝혀버리는 건 너무 이르다고 판단한 거 아닐까 싶은데. 대사 과잉으로 장면 자체가 좀 늘어지는 것도 문제됐을 거 같고.
예수 외계인이 만듬 해버리면 저쪽에서 싫어해서
예수 외계인 or 외계인에 의해 계몽된 인간 쪽으로 가야하는거라 별로지.
좋은 서사는 글, 말보다 인물의 행동으로 전개되야 하는듯. 설정을 줄줄이 읊으면 뿌리를 드러내 말라 죽어버림
근데 그렇게 은은하게 뿌려놓으면 못 알아먹고 지나침 ㅋㅋ
저것 같이 세세한 설명충 방식은 각색하더라도 기본적인 틀은 유지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예 폐기시켜버린 게 아쉬움
그런데 요즘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이해 못하기는 함 가끔 내가 같은 소설 같은 영화를 본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이해못하고 작품을 폄하하고 곡해하는 사람들이 많음 심지어 떠먹여 주다가 음미하라고 한 숟가락만 덜 줘도 한 숟가락에 대해서 오독함
요약: 댓글러가 숟가락으로 독을 먹임 (모범적 교보재중)
극히 공감
맨 프롬 어스??
A_type.
아 무슨 말인가 했는데 저번 드래곤볼 채색 사건 그거구나ㅋㅋㅋㅋ
근데 요즘은 줄줄이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음. 같은 영화를 봐도 영화에서 다 설명해줬는데도 '그거 왜 그런거임?'하고 되묻는 사람들이 루리에서만 봐도 종종 보임.
이거 자체로는 나름 재밌음. 근데 이걸 에일리언 프리퀄이라고 내놓으면 노잼이지... 우주 공포물인데 정체를 다 까발리면 안 무섭잖아.
문제는 저걸 빼버린 결과 나온 게 망작 커버넌트임... 프로메테우스 후속작의 원제는 파라다이스(낙원)이었거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마지막 기회를 줄려고했는데 예수를 죽임으로서 엔지니어들이 개빡돌아서 에일리언들 투하 시킬려고했는데 마침 에일리언 만드는 군사시설에 문제가있어서 못갔다는 썰이 있음
오~ 그럴싸
그리고 못간사이에 인류가 개같이 성장하여 에일리언 군사기지까지 가게되서 생기는 일이 프로메테우스 깨어난 엔지니어는 그때나 지금이나 폭력성이 짙구나 해서 변함없이 데이브드 머리 깨고 우주선 시동걸고 지구로 목적지 향했는데 엘리자베스 쇼 박사가 저지하는 바람이 그만...
... 즈네들도 결국 폭력으로 바로잡으려 했네 ... 그 자식에 그 애비인듯 ...
강아지 말로 훈육하는데 조낸 안들어먹어서 말이 안통하누 하고 물뿌리는거랑 비슷한 맥락아님? 저 강아지가 모이기만 하면 서로 동족을 물어 죽인다고 생각해보삼.. 난 이해가 되는뎅.. 내가 목적을 가지고 만들었고, 좀 잘컸으면 좋겠는데 자기 주장과 허영심만 가득해서 말안듣고 하면 리셋해야겠다 다시 해봐야지 할 듯
존재를 증명할 수도 없고 인간의 상상에서만 존재하는 "신"을 가지고 장사하는 것이 종교인데 아무리 봐도 종교는 인간이 만든 최고의 사기라고 본다. 인류 역사가 천년 만년이 지나도 신의 존재는 증명할 수 없겠지만 그때도 신팔이 종교들은 존재할 것으로 예상 됨
고대 인류들은 종교가 필요한 존재이긴 함 문명이 이룩되고 과학이 거의 모든걸 설명할 수 있는 지금엔 구닥다리가 되버린 가치가 된 것 뿐이지
종교의 필요성 유무를 떠나 인류에게는 '종교성' 이라고 부를만한 본성은 있음. 스스로 무교라고 답하는 이들도 신문의 운세를 보거나 미신적인 민간신앙을 가지고 있음.
그 없는 신이 구원해줄거라고 믿고 있고 혹은 이미 나는 구원받은 몸이니 너같은 놈은 내가 스토킹하며 널 엿먹이는 댓글을 계속 달거다... 이런 마인드로 사는 녀석이 있죠. 그런 애들이나 받는 게 구원이고 가는 곳이 천국이라면 난 그런 천국따위, 절대로 가고 싶지 않습니다.
뭔가 착각하는거 같은데, 댁이 '스토킹' 당하는 이유는 누군가의 종교적 신념 때문이 아니에요. 비종교인 기준에도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추한 인간이기 때문이지.
뺀게 맞는거 같네 종교적인건 그렇다치고 인류가 폭력성이 어쩌구 이런메시지도 진부하고 외계인이 사실은 신이었다 이런것도 이미 많이 써먹은거라서 신선하지못함
유툽내용이 이거였구나. 우주엔 많은 생명체가 있었다. 적대적이었던 그 생명체들을 대신해 엔지니어의 유전자로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켰다. 우주를 평화의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서. 자신들처럼 평화를 추구할 것이라 예상했던 창조물들은 작은 땅덩어리에서 조차 개판이었고, 예수를 통해 바꾸려 하였으나 외려 십자가에 메달아 버렸다. 실망한 엔지니어는 절륜한 성능으로 수많은 적대 생명체를 쓸어버렸던 그 무기를 쓰려했으나 사고가 터져버렸고..
ㅇㅇ 나도 본듯... 우주를 내버려두면 진화 끝에 결국 전장이 될거니 선하고 우호적인 종족을 만들고 길러서 퍼뜨려 우세종으로 만들면 서로 전쟁을 하지 않아도 되는 우주가 탄생...
흥미로운건 종교영화에서도 종교색을 빼버리는 변태감독임
저 대사가 빠짐으로서 김이 새는 느낌이 많이 듬. 엔지니어가 최대한 비밀을 풀어주길 바랬는데 허무하게 끝나서...
안 넣은게 맞았던거 같은데.. 너무 종교적인 거기다 너무 기독교 바탕.
오.. 그래도이 정보 때문에 확실하게 알게되어서 좋네요
기독교색채를 좀 빼고, 둥글하게 각색해서 넣으면 좋았을 것을. 이걸 삭제해버리니 아무 이유없이, 혹은 사소한 이유로 급발진해버리는 분조장 엔지니어가 되버려 캐릭터 색채가 퇴색되어버렸음.
대사 없어도 빡칠만한 이유는 충분히 보임. 이미 작중에 엔지니어가 불사가 아님이 증명 되었는데 동족 싸그리 죽어서 혼자남은 창조자한테 창조물따리가 와서는 나 영생하게 해줘~ 하면 나같아도 열받음
ㄹㅇ 내가 하고싶은말이 딱 이말임 기독교색채를 뺴는건 좋은데 적당히 빼던가 둥글게 각색하던가 전후사정 다 날리고 데이빗 말했다고 머리뽑아버리니까 영화다끝나고나서도 그래서 도대체 저 엔지니어 왜저모양이고 왜 인류를 말살하려는건데 이해가 노이해였음 말그대로 그냥 인류자체를 하등종족으로 보는 분조장 엔지니어 만들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상당부분이 짤려나가서 그런거야 실제 촬영은 했지만 편집 된 부분이 있는데 웨이랜드: 나에게 영생, 영생을 다오 어서 통역해! 데이빗: 이 분은 제 창조자 이시며 영생을 원합니다. 엔지니어: 이런 무례한 놈을 보았나 이 자가 왜 그런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하는 것이냐 데이빗: 어째서 영생을 원하는지 묻습니다 웨이랜드: 이 자를 보게. 내가 이 피조물을 설계하고 영혼을 만들었어. 나도 그대와 같은 수준의 창조자 이며 신이야. 그리고 신은 죽지 않기 때문이다. 데이빗: (그래로 번역) 엔지니어: (데이빗을 물끄러미 처다보고 머리 한번 쓰다듬은 다음 바로 뚝배기를 뽑아서 웨이랜드 뚝배기를 까버림) 이런 장면이 있었는데 그냥 편집으로 날려버렷어 웨이랜드의 오만이 하늘을 뚫다 못해 우주를 뚫어버린 상황이었고 엔지니어는 왠 시건방진 피조물이 나랑 맞먹는다는 오만함을 보이니 뚜껑열린 개연성이 있는 장면을 날렷더라고 예전에 이걸 양덕이 어거지로 가져다 붙인 버전을 봤었어
엔지니어 : "우아! 노는 이븐니드 갇즈데이. ."
이 부분 어제 로물루스 보고 하루 종일 프로메테우스 부터 에일리언 4까지 다시 봤는데 지금 게시물에 있는 이 부분은 정말 너무나 중요한 부분인데 왜 삭제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엔지니어와 웨이랜드, 쇼 박사가 한 짧은 대화에 프로메테우스 통째로 관통하는 중요한 대사인데 왜 .. 지금 대사를 보니까 왜 엔지니어가 빡쳤는지 이해가 가네요 .. 진심 이 부분은 삭제되면 안됬다 ..
너무 종교적인 내용이라 없앴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 장면을 빼고 뭣보다 데이빗이 웨이랜드에게 물어보는 씬도 자막 처리를 하지 않음으로 데이빗이 엔지니어에게 뭐라고 물었는지 작품 내적으로 더 긴장감이 생겼죠.
잘뺀듯 조금더 애둘러 그냥 절대자적 신의 위치로 말을 했으면 괜찮았을거같은데 너무 종교적 색체가 강한데
이거 언제 알려진 거에요? 이미 1년전에 비슷한 해석을 한 유튜브 영상이 있었는데.. 삭제된 대사랑 딱 맞아 떨어지네요. 근데 대사가 너무 종교적이라, 그냥 삭제/수정해버리고 인간을 멸종시키려는 이유를 계속 궁금해하는 편이 나았을 것 같아요. https://youtu.be/HS_qEykl-WQ?si=yeIsbnxnnwJVXrG0&t=564
지금 이글 보고서 이 영상을 보니까 엔지니어가 이해가 안됬는데 아주 크게 도움이 된거 같네요 ..
저 각본 바탕으로 해외 정보가 풀리고 해외 유튜브들이 제작되고 그걸 한국 유튜버가 보통 가져오죠
이 내용이 빠지니... 영화에서도 엔지니어에게 물어보는데 대답은 안하고 웨이랜드 내던지고 데이비드 목꺾고.. 진심 왜 그랫는질 몰랐었는데 이제야 ...ㄷㄷ
에일리언이 순식간에 교회강론이 되버리네ᆢ 역시 미지는 전체가 공개되는 순간 힘이 쭉 빠지는구나
그냥 우주를 냅두면 진화 끝에 서로 전쟁으로 결론이 자꾸 치달으니 엔지니어 종족이 평화로운 종족을 만들고 성장시키려 한 것이라고 함. 아귀는 딱딱 맞아 떨어짐. SF적으로도
우주평화가 목적이였다면 엔지니어 본인들 존재자체가 모순이 되는데.....
완전 무결한 존재가 생명체에 어디있겠음. 인간들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인권을 강조하고 여기까지 온거 아님. 저 웨이랜드가 저들을 신으로 본거지 그냥 고등한 생명체 아님. 당연히 시행착오 끝에 저런 결론을 내린 것이고 완전 선이 있고 완전 악이 어디있겠음. 저들도 많은 전쟁 끝에 폭력적인 다른 종족을 내버려두면 자기 종족을 언젠가 위협한다는 것을 알기에 사전에 조치한건데 궁극적으로는 자신들의 안전을 위한 것임.
따라도 되고 안따라도 되는 유연한 설정이 된 거니깐 보는 사람은 무시해도 됨 저렇게 될 수도 있었구나 하고 생각해보는 흥미거리일 뿐이지
아 몬가 맥빠지네 ㅋㅋ 자르길 잘한거같음
NineInch Nails
폭력성이 없었으면 다른 외계 문명에 삼켜졌을거라 폭력성은 있을건데 자신들도 그 방향을 굳이 추구하고 싶지는 않고 우주가 전쟁터가 되길 원치 않으니 인위적으로 진화에 개입한거라 봐야... 그래서 우주에 평화적인 종족들을 길러서 장차 전쟁이 없는 우주를 만들려고 했다함.
그냥 할 수 있어서 그랬다 하는 쪽이 훨씬 허무하고 간결해서 좋은듯
정답 : 종교인들이랑 싸움날가봐 지구에서 가장 널리 퍼진게 예수 그리스도 믿는 종교인데 외계인에 의해서 만들어졌단 세계관으로 영화 만들면 싸움나지
ㅎㅎㅎ
이다음 바로 대가리를 무뽑듯이 뽑아버리잖아 ㅋㅋㅋㅋ
겨우 기계인간 만들어놓고 창조했다고? 너넨 좀 맞아야겠다 ㅋㅋㅋ
프로메테우스는 띵작이라는데 언제 각잡고 보고 싶은
무슨 예술 영화, 종교 영화도 아니고 상업영화에서 저정도로 심오하게 파고들면 영화 망함. 프로메테우스 보러오는 사람들 태반이 에일리언 프리퀼 생각하고 오는데, 거기서 갑자기 종교, 철학 이야기를 줄줄 읊어대면 대부분의 관객들 표정 굳어짐
저건 심오한게 아니라 노골적인거라..
프로메테우스는 이 장면 말고도, 뱀의 등장, 아담과 이브 등 애초에 기독교적 은유는 차고 넘침. 외계인이 왜 지구를 파괴하려 했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이 대사를 보니 이해가 되네요.
어떻게든 표현은 되어야했던것같은데 너무 급발진에 엔지니어=에어리언 처럼 느껴졌던 장면 같기도 하고...
ㅇㅇ 좀 더 언급은 있었어야... 에일리언 팬들이 무지하게 손 꼽고 기다리던 순간... 문어한테 잡아먹히는 엔지니어 ㅜㅜ
기독교 쟁이들이 보기에 마이 민감해서 삭제한거겠지 ㅋㅋㅋㅋ
삭제 잘했네. 저런 각본 넣었으면..엔지니어를 그렇게 죽이면 안되는거지.
'프로메테우스' 는 인간에게 불을 주고 벌을 받은 신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자세히 보면 주신은 제우스지만 인간을 창조한 신은 프로메테우스 임. 그래서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도와주는 장면이 많이 나옴. 제사 지낼 때 신에게 뼈와 지방을 바치고 인간이 고기를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거나 ...
빼길 잘했네
잘뺀듯, 그대로 넣었으면 종교인들에게는 신성모독으로 욕먹고 비종교인에게는 종교적 내용을 억지로 끼워넣었다는 소리 들었을듯
너무 그것도 나다식이라 좀 작위적이드라
저 장면이 없다보니 웨이랜드 죽인 이유가 감히 피조물이 영생을 논해?라고 극대노해서 죽인건줄 알았네
베르나르 소설 "파피용"에서도 저런 내용이 나오지.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인류를 변화시키기 위한 인류의 프로젝트 실행하지만, 결국 인간들의 본성은 결코 변할 수 없다는걸.
너무 주구절절 설명하면 그것대로 식는게 있어서.
리들리 스콧옹이 정말 유명한 무교인인데 각종 종교 가지고 스토리 푸는걸 좋아하는지 이것저것 꼬아서 풀어가는 맛이 있지...
뭔가 이해는 가는데 너무 종교적인 메세지라 에얼리언 영화느낌상 빼는게 맞긴 함 영화 처음 볼 때 저 장면에 저 대사가 나오면 음..뭔가..라는 생각이 드긴 할 것 같다. 물론 그 뒤 떡밥 푸는게 중요한데 망해가지고 하..
빼는게 당연
너무 유치해... 리드릴 스콧은 이제 에일리언 시리즈는 안만드는게 나을듯 미지에 대한 공포나 좀더 심도있는걸 원하는 세대의 기대를 충족시키기는 커녕 저렇게 뻔하고 유치한 스토리로 가더니...
잘 뺀 거 같음. 내용 자체가 SF라기 보다 종교 신화에 가까운 내용이고 깊이감이 느껴지는 대화도 아님. 웹소설이나 웹툰이라면 깊이가 중요한 SF에서 저런 유치한 대사나 설정은 모호하게 나두는게 나음.
너무 나간거 같음...인류의 기원에 예수까지 나오고 철학까지 ㅎ 에일리언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거 까지 원했을까 ㅎ
리들리스콧의 편집 감각은 난 정말 이해가 안됨 중요한 장면도 그냥 숭덩숭덩 잘라내 버리고 개연성을 보강하지도 않고 그대로 이어 버리고 예전부터 극장판보다 감독판을 봐야하는 감독으로 유명했지
현실 스릴러 장르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전 세계 모두가 기독교를 믿는 것도 아니고 뺀게 나은 듯. 개인적으로 처음에 프로메테우스 봤을 때 엔지니어가 인간 죽이려고 한 게 구약의 신을 넘어선 모두를 사랑하는 신을 예수가 발명한 것 때문이라고 여겼었는데. "엔지니어 니들도 우리 만들었지만 너희는 누가 만듬? 너희 말고 진짜 신 말이야." 이런 불신의 씨앗이 생길 것 같아서 다 죽이려고 한 줄 알았음. 근데 저 내용은 별로네.
저 예수나 마리아쪽 이야기는 제외하고 폭력적인 본성이 개선되지 않아 실패작이라 생각했다라는 내용 정도가 나오는게 더 나았을거 같음.
애초에 전쟁무기나 만드는 엔지니어가 평화를 논한다는것 자체가 모순.... 엔지니어들도 신이아니라 단순한 피조물에 불과하다..
저거 그대로 대사쳤으면 약간 장광설 펼치는 일본애니같이 느껴졌을듯..
아무말도 안 하니 신비롭고 해석할 여지도 많고 좋았지. 그래서 뺀듯. 저런 장면은 너무 대놓고 알려주는 느낌이라 기운 빠지긴하네.
이거나 머겅
안하는게 나았다고 생각들긴함. 비슷한 짓을 저지른게 rec인가 그거 2탄인가 3탄에 좀비물에 종교물적 요소 넣는 바람에 좀 ㅂㅅ이었지
저거 들어 갔으면 ㅈ망했을듯. 잘 뺀듯.
잘뺀듯. 종교색을 집어넣으면 어디서든 반론이 나옴. 성경이 세계에 통하는거 같지만 일본의 경우 기독교 인구가 1% 정도임. 중국의 경우 7-8% 정도임. 미국의 경우는 워낙 영토가 넓고 지역커뮤니티 라는게 스타-스나 맥도-드 이전에는 교회밖에 없었으니 교회짱짱만이겠지만 외국에서는 ??? 인 경우가 많음.
잘뺀듯 영화에 나온 웨이랜드의 대사 정도로도 엔지니어의 겨우 합성인간 만든 너따위가 정도는 보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