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정합시다. 팬덤 티켓파워는 별 대단한 의미가 없어요.
(예시임)
이렇게 DCEU에 애정 가진 팬들이 시리즈가 팽당한 것에 이를 갈아도,
슈퍼맨 레거시의 흥행에 별 영향이 없을 거고
로다주의 둠둠 둠스데이에 사람들이 이렇게 싫어한다! 해도 비슷할거야...
이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만명 단위 팬덤 조사'는 흥행에 무의미하다는 얘기임.
캡마1 때 로튼 토마토에서 싫어요 테러 터지고 난리가 났는데 10억 돌파한 것처럼...
(역시 이것도 캡마1이 좋은 영화다 이런 얘기가 아님)
팬덤의 반응은 통상적으로 일반 대중의 반응과 겹치는 사례도 많지만 갈리는 사례도 많기에 둘을 별도로 봐야 하는데...
저 정도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팬덤의 영향력이 끼치기엔
비팬덤 일반인 관객층이 절대다수가 되어버린다는 것.
당장 멀티버스 ㅈ같다, 옛날 배우 되살리기 지긋지긋다, 진입장벽 쩌는 마블 영화들은 조리돌림 대상인데
그 셋 모두 해당되는 데드풀3은 초대박을 치고 있음.
뭐 더 나아가면 커뮤에서 블루몽키 취급당하는 아바타 시리즈가 역대 최고 흥행들인것도 있고....
"최근 블록버스터 히어로물" 기준에선 거창한 의미는 없는게 맞다고 생각해. 내가 디씨 쪽 파서 귀에 딱지 앉게 듣는 말이지만, DCEU 인터넷 팬들이 영화보러 극장 잘 가준게 DCEU 끝물 플래시, 샤잠2 블루비틀의 1억~2억불 성적표라면 솔직히 별 의미는..
캡마1은 볼때마다 트루 캡틴마블로 올려치기한 샤잠 생각나서 웃김
솔직히 플래시 결말 ㅈ같다 해도 흥행 그렇게 망한건 충격이였음
일단 런칭하는데까진 팬덤화력이 중요한데 대중픽이 되고나면 팬덤화력이 별 의미 없어진다는거임
해외 평은 몰라도 국내 커뮤니티 평가 기준으로 블랙 아담하고 플래시는 '이만하면 충분히 괜찮다' '근데 왜 흥행은 꼴아박았는데' 하고 자주 얘기가 나왔지.
괜히 나의 작은 〇〇드립이 유행한게 아님
그리고 결과론이지만 망작이라도 나오는게 좋아 안나오는 것보다 언젠가 수작 대작 나오겠지
팬덤 없었으면 나올 예정도 없었을 히어로영화에 팬덤 영향력 의미없단건 좀... 아니지 않나?
"최근 블록버스터 히어로물" 기준에선 거창한 의미는 없는게 맞다고 생각해. 내가 디씨 쪽 파서 귀에 딱지 앉게 듣는 말이지만, DCEU 인터넷 팬들이 영화보러 극장 잘 가준게 DCEU 끝물 플래시, 샤잠2 블루비틀의 1억~2억불 성적표라면 솔직히 별 의미는..
로제커엽타
일단 런칭하는데까진 팬덤화력이 중요한데 대중픽이 되고나면 팬덤화력이 별 의미 없어진다는거임
WeissBlut
괜히 나의 작은 〇〇드립이 유행한게 아님
투자계획서에 문구 추가되는 의미 이상 없는게 팩트지. 애초에 팬덤내부에서도 잔뜩 싸우니까
노래랑 똑같지. 팬덤이 초반 흥행을 만들어 줘야 대중들 선택지에 더 잘 들어가는거고.
솔직히 플래시 결말 ㅈ같다 해도 흥행 그렇게 망한건 충격이였음
DC는 팬보이들도 대중의 평가랑 비슷하게 가지 않았던가..?
해외 평은 몰라도 국내 커뮤니티 평가 기준으로 블랙 아담하고 플래시는 '이만하면 충분히 괜찮다' '근데 왜 흥행은 꼴아박았는데' 하고 자주 얘기가 나왔지.
노웨이홈->킹반인 씹덕 둘다 승천시켜줌
(...................)
아오 이런 글에선 침팬지 짤을 올리라고!! 흥행 치트키 영감탱이 말고!!!
??? : 재미없는데 그냥 욕할까? 욕하자. 개재미없어!!!!
캡마1은 볼때마다 트루 캡틴마블로 올려치기한 샤잠 생각나서 웃김
개봉하기 전엔 엄청 나오다가 개봉하자마자 싹 식어버렸잖어ㅋㅋㅋ 추억이구먼ㅋㅋㅋ
데드풀3은 명명백백 팬덤영화임 mcu가 아니라 폭스마블 영화 팬들을 위한 개쩌는 장례식 영화였을 뿐이지 실제로 mcu에서 나온것 중 알아야 할건 캡틴 토르 해피호건 얼굴 뿐이었고 tva인지 뭔지는 지들이 다 설명해줌 실제로 알아야 할건 폭스에서 나왔던 마블영화들이었지
그것도 그 폭스 마블영화들을 보고서 서사를 이해해와야되는게 아니라 디즈니- 폭스 인수합병되면서 그 영화들은 사업적으로 나가리됐고~ 무슨무슨 영화가 로튼에서 나쁜반응을 얻다 어쩌고~ 이런 유게 눈팅스러운 정보들을 알아야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어로물은 아니지만 스타워즈는 좀 흥행이랑 평가가 비례해야 할텐데
의외로 비례함. 다만 기본 체급 자체가 미쳐버린 수준이다보니 우하향하는 시퀄 3부작 흥행 성적도 모두 10억불 넘은 초대박급이라 그렇지ㅋㅋㅋㅋ
크아아악 적당히 크란 말이다아앗
솔직히 말해서 깨어난포스 20억불이 워낙 오랜만에 복귀+3인방 치트키 때문에 화제성이 대폭발해서 너도나도 찍머크한거고 라제, 라오스때 적당히 크리트층 + 그래도 SF블록버스터 보는 관객들 정도로 [정상화]돼서 흥행 잘 했다는 생각도 함 ㅋㅋㅋㅋㅋ
엄밀히 말하면 팬덤의 연향력이 무의미하다기보단 인터넷 커뮤 여론이 무의미하단거겠지
뭐 히어로물 팬덤에서 가장 열광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악질 수준으로 미쳐날뛴 잭동님 팬보이들이 결국 '잭스나버스 되살려라는 개뿔. 니넨 뒤졌어' 로 딱 선 그어진 걸 보면..
인터넷 커뮤가 아무리 커봐야 실제 여론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됨...
그리고 결과론이지만 망작이라도 나오는게 좋아 안나오는 것보다 언젠가 수작 대작 나오겠지
팬덤 파워 중요성이 그렇게 컸다면 던전 앤 드래곤 영화는 흥행했겠지
??? : 발더게3 나오고 나왔으면 대박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