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의 관리들은 월요일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등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이티 이민자들이 애완동물을 납치해 먹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믿을 만한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티 이민자들이 고양이는 물론 오리와 거위까지 잡아먹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언급은 월요일 저녁 기준으로 밴스 후보의 X 게시물 조회수만 4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오하이오주 공화당 상원의원인 밴스 의원은 이전에 아이티 이민자들이 “스프링필드 전역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 나라에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납치해 먹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아이티 이민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원 사법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X의 소유주인 엘론 머스크도 월요일에 이 주장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텍사스 공화당원인 크루즈는 “아이티 이민자들이 우리를 먹지 못하도록 트럼프에게 투표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 두 마리가 서로를 안고 있는 밈을 X에 게시했습니다.
그러나 시 대변인은 CBS 뉴스에 이민자들에 의해 반려동물이 피해를 입었다는 “신뢰할 만한 보고나 구체적인 주장”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스프링필드의 전략 참여 매니저인 카렌 그레이브스는 “최근 우리 시의 이민자 인구에 의한 범죄 행위를 주장하는 소문에 대해, 우리는 이민자 커뮤니티 내의 개인이 반려동물을 해치거나 다치거나 학대했다는 믿을 만한 보고나 구체적인 주장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주장의 출처를 밝힐 수는 없지만, 스프링필드 뉴스-선은 스프링필드 페이스북 그룹의 바이러스 게시물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프링필드 뉴스 선에 따르면 이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한 사람은 이웃집 딸의 친구가 고양이를 잃어버렸는데 나중에 아이티 이웃집 근처 나뭇가지에 고양이가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이 게시물의 스크린샷이 X 및 기타 플랫폼에 유포되어 수천 건의 좋아요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비공개 페이스북 그룹에 올라온 것으로 보이며, CBS 뉴스는 이 게시물의 진위 여부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일부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스프링필드에서 170마일 이상 떨어진 캔톤에서 한 오하이오 여성이 고양이를 죽여 먹은 혐의로 기소된 사건과 무관한 바디 카메라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공개 기록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인 알렉시스 텔리아 페렐은 이민자가 아니며 오하이오에서 최소 18년 동안 거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도 아이티 이주민에 대한 주장과 관련하여 AI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AI가 만든 한 이미지에는 트럼프가 양팔에 고양이를 안고 흑인 군중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캡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프링필드의 고양이들에게 희망은 하나뿐입니다.”
인구 58,000명 미만의 도시인 스프링필드는 지난 몇 년 동안 이민자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클락 카운티에는 약 12,000~15,000명의 이민자가 있으며, 그중 10,000명 이상이 아이티에서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아이티 커뮤니티 도움 및 지원 센터는 클락 카운티에 도착한 이민자, 특히 아이티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시 대변인은 반려동물 피해에 대한 소문을 불식시키는 것 외에도 이주민들이 쪼그리고 앉거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고의적으로 교통을 방해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저기 무슨 정치 유튜버나 할법한 얘기를 왜 한 정당의 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 놈이 이딴 소리를 하고 있는거죠?
아예 아이티 이민자들이 부두술로 좀비 만든다고 하지 그러냐
아이티 이민자 집 근처 나무에 고양이가 올라갔다는 게 애완동물납치섭식이 되는건 너무 뻥튀기 아녀
음 심슨 이야기가 분명함
ㅇㅇ 그런데 지금 보면 성공을 위해서라면 신념도 뭣도 갈아치울 수 있는 그런 인간상으로 보임
왜냐면 상식적인 후보라면 트럼프를 반대하고 그러면 잘릴테니까 ㅋㅋㅋㅋ
메카시즘 그레이트 어게인 해?
좀비는 안만들어도 부두술 하는 사람들은 제단은 만들던데
음 심슨 이야기가 분명함
아이티 이민자 집 근처 나무에 고양이가 올라갔다는 게 애완동물납치섭식이 되는건 너무 뻥튀기 아녀
아예 아이티 이민자들이 부두술로 좀비 만든다고 하지 그러냐
아마 MAGA애들은 진지하게 주장할 걸? ㅋㅋㅋㅋㅋ
들켰다
FMDM
좀비는 안만들어도 부두술 하는 사람들은 제단은 만들던데
웃긴 건 주술성이 강한 건 오히려 루이지애나 쪽에서 발생한 부두 신앙 쪽이라는 거. 그나마 독립이라도 한 아이티랑 달리 루이지애나 쪽은 계속해서 흑인들이 노예로 남아있다 보니 부두 신앙이 점점 더 저주 중심의 주술적 구조가 됐다고 카더라.
어 이제 이 소재로 비급영화 하나 나온다
미국이 원래 신실한(?) 나라라....
메카시즘 그레이트 어게인 해?
얼씨구 몇년 전엔 이민자 캐러밴이더만 이번엔 애완동물 사냥꾼이네 ㅋㅋㅋ
저런애들이 권력을 잡는다면 그게 하늘의 뜻이겠지 아메리카는 여기까지라고
공화당은 그렇게 인재가 없나 대통령 후보도 그렇고 부통령 후보도 왜 이꼬라지....
블로키
왜냐면 상식적인 후보라면 트럼프를 반대하고 그러면 잘릴테니까 ㅋㅋㅋㅋ
부시 대통령 이후로 귀족주의적인 공화당 이미지에 사람들이 더이상 신뢰 하지 않게 되면서 백인 레드넥들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그런 느낌으로 갈아타면서 성향이 바뀌었다 함
*모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
상식있는 후보는 그냥 다 후보 경선에서 날아감.
성향을 바꾼건 맞지만, 이정도로 꼴때리게 바뀐건 티파티지원하면서 극우주의자들 불러들인 공화당 잘못이라...
Jd반스 저사람이 저술한 자전적 서적 힐빌리의 노래가 크게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서 영화화도 되지 않았다 함?
촤아아앗
ㅇㅇ 그런데 지금 보면 성공을 위해서라면 신념도 뭣도 갈아치울 수 있는 그런 인간상으로 보임
원래 한번 스텝 꼬이면 줄줄이 꼬이는거 그때까지는 그럭저럭 정-상이긴 했음
트럼프하고 잘 맞기는 하네.
미국같이 서양권에서 '못배운 사람' 소리가 나오는 이유 고위 정치권에서도 저 모양인데 일상생활은 얼마나 심하길래 그런 소리가 나올까 생각하면 됨
아 물론 배필V나 콩고기마냥 즈그들 하는 일도 안하면서 못배워먹었다 소리 하는건 철퇴 맞아야하는 부분
퍼시피카는 뭐.. 퍼시피카죠~
딱 트럼프에 걸맞는 인물
뭐 우리나라도 정치인들이 유튜브보고 정치하는 건 비슷하지. 이태원사태가 좌파들의 음모라는 둥... 계엄을 준비하고 있다는 둥...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유튜브가 정치적 확증편향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다.
이 새끼 대필했나 힐빌리의 노래만 읽어보면 ㅈ같은 동네 꼬라지에 어질어질하는 직장인 느낌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