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인 유학생에게 행패를 부린 중국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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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수님 아니냐
참 교육자였군 그보다 삼국사기가 꽤 인정받는책이었구나
뉴스 들어가서 쭉 읽었는데 기사 댓글에 ㅅㅂ ㅋㅋㅋㅋㅋ..
이시키가 지 역사도 모르고 남의 나라 역사를 공부하려 해?
반대로 국사를 전공하면서 중국의 사기도 한번씩 봐야하는 경우랑 같은거지
대신 야인시대를 읽겠습니다
거기서 삼국사기가?
대신 야인시대를 읽겠습니다
바로 학고
이건 우리가 원하던 모습이 아니야!!
그건 너무 약하고 대학원생 합시다
너.. 지금 떨고있니..
학점 폭파☆로 결정
...참된 교수님 아니냐
참 교육자였군 그보다 삼국사기가 꽤 인정받는책이었구나
멧쥐은하
반대로 국사를 전공하면서 중국의 사기도 한번씩 봐야하는 경우랑 같은거지
역사서를 배울려면 교차검증이 필수지 특히 다른나라의 역사서라면
이른바 "재야사학자"들이 까대는거지, 한국 고대역사 기록의 자부심이라 할만 하지
나름 제작당시 나라서 지원해서 만든거니
한국사에서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 아닌가 역사학자에게 그 가치는 부정하기 어렵지
당대 최고로 인정받던 학자가 국비 지원받아서 당대 기록 집대성한 물건이니까
뉴스 들어가서 쭉 읽었는데 기사 댓글에 ㅅㅂ ㅋㅋㅋㅋㅋ..
환빠 ㅅㅂㅋㅋㅋ
이거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거기서 개고기가 ㅋㅋㅋㅋ
크윽... 공룡 오적만 아니였어도!
거기서 삼국사기가?
이시키가 지 역사도 모르고 남의 나라 역사를 공부하려 해?
저 당시엔 중국쪽에도 나라 여러개라서 특정해서 말 못하고 중국인으로 퉁쳐서 부르나
아니 아는 새끼가 공부를 안해?? 라고 말하는거네 ㅋㅋㅋ
자기 역사도 알아야하지만 옆나라라 교차분석하기에도 알아둬야하지
너어는 남의 나라 고전을 공부하겠다는 놈이 자국 고전도 안 읽어보고 오느냐!
교수님 대학원생이 안된걸 다행으로 아시오!
본문에 나오는 단어 '지도교수님이'. 그렇다. 석사 혹은 박사를 저 교수님 밑에서 따신거다.
외국인이 암만 교수여도 느그나라 역사좀 배우라고 호통치면 정신이 좀 멍해질듯;
군대로 도망 ㄱㄱ
교수님 저는 중국사 전공이지 국사 전공이 아니라구요!!!
중국사 전공도 당시 한반도 기준에서 바라본 중국사를 주제로 뭐 써내라고 한다면 무조건 읽어봐야 함
중국 역사랑 비교사학적으로 보면 맞지만 저걸 1년안에 읽고 제출하라는거는 너무 가혹하다 교양 수준으로 딸랑 써서 내라는 의도가 아닐테니
중국사 전공이면 굳이 안 읽을 수도 있는 거지. 근데 모르고 있던 명작을 처음 보고서 감동한 씹덕 입당에선 그걸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이 안 읽어봤다 하는 건 용납 못하는 거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봤을 때도 춘추 사기 읽은 연구자는 중국인 중에 너무 많아서 한국어 사용자가 한문 배워서 춘추 사기 읽어봐야 중국인 연구자랑 차별성이 없으니까.
삼국사기 일부가 그당시 중화쪽 정세도 엮여있어서 읽긴해야겠지
나무위키에 김부식이 찾아보니까 우리 조상님이랑 사이가 나쁘신 분이었네...
괜히 고대사의 성경이 아니여 황당괴기같은 불쏘시개는 꺼지시고
저런 경우 인문학에선 좀 있음. 철학도 서양철학 배우러 미국 갔더니 한국인? 오 한국철학 알아요? 몰라? 공부해와! 하는 경우가 있다더라고...
저러한 마인드가 바로 사학자와 전공자의 차이지.
삼국사기는 한국사 고대사 연구의 1차 사료인데 읽어보라고 했다고 행패 소리를 듣는건가?
교수님! 모국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 해서 환단고기를 정독하고 왔습니다! 우리가 로마의 후예였어요!
환단고기를 봤다면 로마가 우리의 지중해 속주에 불과했다는 걸 알텐데?
무조건 읽게 만들기 위해서 '중국인이 쓴 거 아님?' 이라고 도발을 걸기까지... 저 교수님 역량이 상당한데
먹구름먹
한자로 문장, 문체가 잘쓰여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