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마스턴의 아들인 잭 마스턴은 겨우(?) 1895년 생이다.
즉, 잭이 100살을 살았다고하면,
2차 보어전쟁 때 태어나서 양차대전과 소련해체 및 냉전종식까지 목격한다.
잭과 비슷한 또래인 실제 1차대전 참전용사들 중에 2010년대까지 생존한 사례도 존재하는 만큼,
(마지막 1차대전 참전용사는 무려 2012년에 별세하셨다)
잭 마스턴도 운이 좋으면 아이폰까지 보고 죽을수도 있다.
물론 시대가 엄혹하기는 하지만 1차대전과 대공황만 견뎌낸다면, 전혀 불가능한 소리가 아니다.
미국시민이라는 치트키(...)와 나이 덕분에 2차대전은 장교가 아닌 이상 휘말릴 일도 없이 프리패스고,
2차대전까지 지나면 또 다시 범죄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한다면 충분히 천수를 누릴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