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용사랑 죽는다는 계획을 짠 전지의 슐라흐트
남부용사의 싸움 자체는 남부용사가 미래를 알고 죽으러 간것도 맞지만
동시에 슐라흐트 역시 미래를 알고 거기서 서로 죽기로 한
일종의 협의점이었음.
즉 다른 말로 하면 슐라흐트 역시 자신이 죽을걸 각오하고 싸웠다는거임.
그리고 그 이유는 간단함.
마족을 위하여
작중 내내 나오는 말이
마족은 개인주의적 존재다
마족은 인간과 다르다인데.
슐라흐트는 원하기만 하면 천년단위의 예지로 자기 보신을 꿰하는건 어렵지 않았을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족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죽은
마족답지 않은 굇수라는 점에서 인상깊은 놈인듯.
라우라 자X 해라를 위해 죽은건가
이거랑 힘멜이 성검 못 뽑은거랑 연계해서 이런저런 복선이 아닐까 말이 많이 나왔지
깐프년과 마찬가지로 마족도 천년정도 살다보면 감정 깨우칠듯
마족측 남부용사 이기주의 끝을 달리는 마족들 살려보려고 동료들 설득해서 남부용사한테 덤빔
마흐트 조차도 우정이라는 '개념' 은 이해했어도 죽을때까지 감정을 깨우치진 못 했음. 종의 한계
내 생각에 1000년후, 한 마디로 지금 진짜 용사가 존재하고 마왕도 부활하는거 아닐까 생각됨. 천년전의 싸움은 그 전초전이고
진정한 영웅
자캐애니제작회
라우라 자X 해라를 위해 죽은건가
깐프년과 마찬가지로 마족도 천년정도 살다보면 감정 깨우칠듯
그건아니지않나 제일 오래산 마왕도 감정을깨친거 같진 않았는데
하와와쨩mk2
마흐트 조차도 우정이라는 '개념' 은 이해했어도 죽을때까지 감정을 깨우치진 못 했음. 종의 한계
깐프년도 힘멜 일행과 모험이 없었으면 감정 깨우치지 못했을거야
마지막에 글리퀴한테 찾아가서 인생을 마무리한건 스스로 인지는 못했지만 가슴속 우정으로 찾아갔던걸까 그냥 머리로 글뤼크를 떠올려서 찾아간걸까 난 그게 궁금하더라, 전자쪽에 더 기울어있긴한데 확신까ㅓ진 못하겠더라고
그게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함. 마흐트가 우정을 알았는가, 알지 못 했는가를 일부러 확실히 하지 않은거
가물가물 하긴한데 마왕도 인류와 공존을 원했다 같은 비슷한 대목이 있던것 같은데 근데 그 공존조차도 감정이 없어서 서로 이해를 못할 수 밖에 없어서 퇴치 당한거고
아냐 프리렌도 처음부터 감정은 있었어 마족 잡아족치려고 천년 넘게 단련하는 것도 프리렌이 살던 마을이랑 가족들 죽인게 마족이라서 그 복수심인건데...
아하....
마흐트의 마지막에 발동 못한게 과연 감정을 몰라서일까 진심이 아니라서일까
마왕은 마하트랑 같은 선례 아니었나. 그 결과가 인류의 엄청난 타격이었고
감정은 있음 그저 그감정이 사랑이었다는걸 뒤늦게 깨닳았을뿐임
공존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 인류 조지기라는 점에서 진짜 미친것같긴했어.
마왕도 얼굴 나옴?
언급으로 나옴. 마왕은 가장 강한마족=강함=마력의총량과비례=마력=살아온세월에비례=마왕=틀
마족측 남부용사 이기주의 끝을 달리는 마족들 살려보려고 동료들 설득해서 남부용사한테 덤빔
이거랑 힘멜이 성검 못 뽑은거랑 연계해서 이런저런 복선이 아닐까 말이 많이 나왔지
남부용사 시체상태로 꼭두각시를 만들었든 뭐든 했으니까 저랬겠지?
미래에는 결국 마족도 개인주의가 아니라 사람처럼 집단주의를 추구하게 만드는 마왕이 나온다는 암시인가
내 생각에 1000년후, 한 마디로 지금 진짜 용사가 존재하고 마왕도 부활하는거 아닐까 생각됨. 천년전의 싸움은 그 전초전이고
루리웹-6173422254
힘멜이 부활한다기보단 현재 존재하는 누군가 예를들어 프리렌이나 슈타르크일 가능성이 높음. 힘멜은 이미 과거에 성검으로부터 거부받았고 과거를 상징하는 인물임. 그런데 살아난다는건 모든 메시지를 박살내는 행위고 아마 영혼의 형태로써 프리렌과 재회하여 회포를 풀거나 조언을 해주는게 전부일듯.
그 가정대로면 남부용사 없는 지금 마족의 승리를 점쳤단거잖아 프리렌파티 몰살각이네
그런 미래예지를 부수는것이 '인간찬가' 지. 그걸 믿고 힘멜은 싸운거고
내생각엔 1000년후 인족도 마족도 하여간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를 싹다 절멸시키려는 절대악이 나타났을때 마족이건 인족이건 둘중의 한 개체가 진짜 용사가 되는 클리셰일거같음 천지를 여신이 다 창조했다고 하는데 마물들도 여신이 창조한게 되는거고 자신이 창조한 생명체중 마족이 인족을 절멸시킨다고 해봐야 꼴랑 한개 종의 절멸일 뿐이고 세계(현실로 치면 지구) 그 자체는 죶나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그리고 그때야말로 기적의 종족대통합이 이루어지는거지
프리렌이 여신 마법 깨우쳐서 시간 여행 하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여신 마법 남기는 여신이었다는 루프물 아닐까라는 추측해봄
그것도 맛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극적인 자기애의 발현일수도 있지
미래를 볼 수 있는놈이면 사고도 변하겠지 지 혼자 쥰내 오래산 느낌이 들 것 같은데 미래를 보다보면 ㅋㅋ
개인주의의 극을 달리는 마족이 대의를 위해서 같은 종족을 위해서 당장 자기가 죽는다는 선택지를 골랐다는게 힐링물, 여행물 성격가진 이작품에서 떡밥도 보통떡밥은 아니겠지 밑에 저 솔리테르 성대가 누구일지 기대된다 서글서글 생글생글 웃는 얼굴과 목소리로 접근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 죽여대는 광년이 포스가 지대 나올텐데 일단은 하야미 사오리 아니면 센고쿠 나데코의 하나자와 카나까진 떠오르는데
사카모토 마야야도 의외로 어울릴지도
사카모토 마아야의 서글서글 캐릭 연기는 못들어봐서 얼른 상상이 안가지만 연기력은 알아주는 성우니 만약 맡게 되도 우려는 없긴 하지만
남부용사랑 서로 미래보면서 합의점 찾은거라는 해석도 웃겼는데.
솔리테르가 마족중에 특별하다고 말했던 3명중 한명인것도 있고(다른 두명은 마왕이랑 마흐트) 작품 전체의 미래를 본것도 그렇고 진짜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가 많은 녀석 기억을 염탐한 프리렌을 미리 예지하고 아에 자기쪽에서 대화까지 나눈거 보면 진짜 떡밥을 폭발시킨 녀석이라 굉장히 기묘함
꿰하다 X 꾀하다 O
대전제가 마족은 이기적이다(말하는 짐승이다) 이거 아님? 그렇다면 짐승의 최고 목표는 자손번식 아니겠음? 그러니 내 마족후손을 위해서 마족동료가 필요하다 이거면 설정에서 하나도 빗나가는거 없지않음?
마족은 자식을 기른다는 개념도 존재하지 않아서 그건 아닌거같음 "마법처럼 멋진 말" 에피소드에서도 드러나고, "아버지가 뭐야"라는 대사에서도 드러남 설령 자손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더라도 마족이 이기적이라는건 자기 자신, 개체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의미로 이기적인거임. 자손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개념 자체가 마족에겐 없다고 나옴
다른 마물들도 그렇고, 죽을 때 먼지가 되어서 흩어지는걸 생각하면 일반적인 생물과 같은 틀에 놓고 볼 수 있는건지도 의심스러움 게다가 아무리 봐도 생물같이 안생긴 마물도 등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