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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일본에서 캐찹으로 김치담는거 보면 이해 못하자너
그치만 피자빵 너무 맛있고
정말 정확한 평가를 하는 작성자로구나 그런 너에게 일본 설탕물을 입힌 계란말이꼬치를 주겠다
오뚜기에서 케찹 팔면서 깍두기 만들때 이거 넣으라고 광고했었음
식사용으로 쓰는 단맛 안나는 빵이랑 달달한 디저트용 빵을 구분해서 팔고있음. 취급하는 가게가 달라
존맛
한국인들에겐 망고밥이 호불호 강하지 ㅋㅋ 밥에 달달한 망고와 달달한 코코넛밀크소스 올려서 먹는 거
뭐 개인 취향이니가…
한국인도 일본에서 캐찹으로 김치담는거 보면 이해 못하자너
스파르타쿠스.
오뚜기에서 케찹 팔면서 깍두기 만들때 이거 넣으라고 광고했었음
오뚜기는 일본기업...(메모중)
김치에도 단맛이 들어가기때문에 설탕넣는경우도 많음. 그래서 이해못할정도는 아닌데...
스파르타쿠스.
한국인들에겐 망고밥이 호불호 강하지 ㅋㅋ 밥에 달달한 망고와 달달한 코코넛밀크소스 올려서 먹는 거
도마도 케찹 넣은 깍-두기. 오무라이스도 해먹으예~
헐
그치만 피자빵 너무 맛있고
정말 정확한 평가를 하는 작성자로구나 그런 너에게 일본 설탕물을 입힌 계란말이꼬치를 주겠다
뉴비데수
존맛
계란+설탕은 잘어울리는 조합이라 크게 거부감이 없긴해 프렌치토스트 같은것도 있고 푸딩도 어떻게 보면 달달한 계란이고 밥반찬으로 먹긴 좀 거시기 하지만
뒤에 (후쿠C마 산)이라고만 붙여봐
간식을 짜게먹을 놈들일세 어허이
짠맛이면 더 맛있을거같긴 함
햄부기 먹으면서 단맛 난다고 뭐라 하진 않을거 아니냐고
예상한 맛이 아니라 더 그렇게 느끼는건가
치즈+햄이면 당연히 짠 맛이 기대되는 조합일 수밖에 없지 ㅋㅋㅋ
러시아인이 당근으로 김치 담궈먹는 건 우리도 모르겠다.
그건 고려인분들이 재료 없어서 당근으로 대신 김치 만든건데...
탄수화물에 단짠인데 저 미혹한 양인들이 생트집을 잡는군
그런 당신에게 설탕소금쌀밥을 드리겠습니다
설탕소금고기쌀밥 불고기백반 아님?
비주얼과 맛이 매치 안되서 오는 괴리감인거네 그럼 짠맛 피자빵을 만들자
엥? 우리나라 피자빵 좋다고 먹는 외국인도 봤는데
근데 뭐 까놓고말해서 펼쳐놓은 핫도그 아님?
근데 소세지빵 약간 짠맛 아니였음? 단맛 보단 짠맛이 더 난거 같았는데
마치 계피향 나는 달달한 죽을 보는 느낌일까
쩔수 없음 저게 한국인 취향 스트라이크 존임. 불고기, 갈비, 양념치킨 같은거 메인 요리인데 싹다 달잖아. 심지어 전통주들 보면 상당수가 단맛 쪽에 심지어 희석식 소주도 혀에 굴려보면 단편임. 보통 서양은 음식은 짜게, 반주용 술은 드라이하게, 디저트는 미친듯이 달게 인데 우린 음식은 단짠, 술은 달고 디저트는 단맛을 적당히 절제함.
빵에서 단맛이 나는게 이상한거라고? 저동네는 크림빵이나 초코빵도 없나...
RED BREAD
식사용으로 쓰는 단맛 안나는 빵이랑 달달한 디저트용 빵을 구분해서 팔고있음. 취급하는 가게가 달라
저 동네는 주식이 빵이라 그럼 우리나라도 크림밥이나 초코밥 먹는 사람 있으면 이상하게 생각할거임 ㅎㅎ
어릴 때 먹어도 나이 들어 먹어도 피자빵은 개존맛
피자빵 적당히 짜지 않나?
굳이 비율로 따지면 단맛이 7 짠맛이 3인듯.
미국 애들은 또 괜찮다고 하는거 보니 유럽이랑 양상이 좀 다른가벼
어쩌라고 난 존맛인데 빵을 지들이 만들었나
붕어빵도 달다고 안먹을넘들
서양애들은 단과자빵 안먹나?
식사빵이라고 생각했는데 달아서 그렇지... 피자빵 이전에 한국 피자도 달다고 질색함
식사용과 간식용이 구분 되있다고 들었음 쟤네 입장에선 쌀밥 콩밥 이런거 생각하고 먹었는데 잡곡밥이 달달한? 그런 느낌인가봄
쟤넨 달달한 빵이 Brioche 라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brioche에 소세지 박아넣으면 소세지빵이긴한데..
아니 그 딱딱하기만 한 바게트빵을 뭔맛으로 먹냐?
바게트는 진짜 뭔 맛에 처먹는거야; 존나 딱딱해서 맛도 없더만
문화와 경험적으로 어떤 음식은 무슨 맛이야! 라고 고정되있어서 그런듯
근데 맛의 매커니즘 적으로 저 빵의 어떤 요소가 단맛을 만들어내는거지?
빵반죽에 설탕은 필수 아님? 발효 할때 이스트 먹이가 설탕일텐데
침에 포함된 아밀레이스가 빵에 들어있는 녹말을 분해해서 당을 만드는거...
아니 그런거면 서양빵도 똑같이 달아야지
침은 동양인보다 서양인이 많이 흘린다 함. 그래서 더 건조한 식사를 한다고 어디서 들었음.
서양에서 봤을때 한국음식이 전반적으로 설탕이 많이 들어간 편이라고 함. 그래서 다른 음식 먹을때도 한국 음식은 달다는 평가가 있음.
대신 서양음식은 짠맛이 더 강조되는 느낌.
그건 나도 알고 있음. 근데 유독 저거만 걸고넘어지는건 저 빵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이 또 있기 때문이라 생각했거든.
아무래도 저쪽 입장에선 짠맛이 날 것 같이 생겼는데 달달하니까 그런 듯. 동남아 같은데서 라이스 푸딩 처음 먹으면 이게 뭐지 싶고 한 것처럼.
저런 디저트빵은 그냥 설탕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 이스트가 설탕을 전부 먹는 게 아니고 남아있는 게 있을 거 아냐 거기에 케첩이랑 스위트콘 때문에 더 단 것도 있고
허간 따지고보면 저거 일단 기본적으로 설탕 많이 들어간 과자빵 생지로 만들고 토마토 소스보다 단 케찹, 치즈보다 단 마요네즈 올려서 [피자를 흉내내는 거]니까 담백하고 짭짤한 서양권 피자 생각하고 먹으면 더럽게 달긴 할거임.
쉑히들 맛도 모르면서 케쳡 마요네즈 단빵 조합이 어떻게 맛없냐
피자빵 고로케빵 존맛
bts가 피자빵을 먹으면 됨.
한국에서 빵은 식사용보다는 간식쪽 포지션이라 같은 종류의 빵이라도 비교적 달게 만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