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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짜피 노르망디에 비하면 튜토리얼 수준이었음
만화나 게임도 아니고 1퍼도 안되는 확률에 거는건 이미 지휘관이 아니지
역사적 사실에 극적인 효과를 위해 하나하나 덧붙이다보니 뻥튀기된게 너무 많음
입에 불 쏘는 거 빼고 모두 사실이었던 이순신 장군이 새삼 대단해보이네
그냥 극적으로 성공했다는 양념을 치려고 온갖 제약을 첨가했구만
그것도 진짜아냐.... 어딜 찾아봐도 번숨 묘사 없다는 반박문 나왔는데 그냥 재밌으니까 밈으로 계속 쓰는겨
무리카!!!
무리카!!!
입에 불 쏘는 거 빼고 모두 사실이었던 이순신 장군이 새삼 대단해보이네
그치 불이 아니라 번개인데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캔자스
그것도 진짜아냐.... 어딜 찾아봐도 번숨 묘사 없다는 반박문 나왔는데 그냥 재밌으니까 밈으로 계속 쓰는겨
번숨이 사실이 아니라니.. 시무룩..
근데 솔직히 번숨안쏘면 어찌이김?
메카선조가 점프팩에 헤비볼터들고가서 쓸어버린게 아니었어....?
본 사람있어? 일단은 기록을 믿는게...
으짜피 노르망디에 비하면 튜토리얼 수준이었음
Aㅏ....
작전이 크니까 공수부대 해안상륙 들만 따로 다뤘는데도 아직 얘기거리가 많은 ㄹㅇ 지상최대의 대작전
근데 그 노르망디도 독일군의 준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사전포격과 폭격을 몇날며칠을 했지만 손실률이 엄청났고 조수간만의 차가 존나게 심한데서 저항을 피해서 신속하게 기동해서 들어가는건 또 다른 어려움이라
상륙전은 적이 아예 없어도 어려움
그렇게 생각하니 납득이 된다
튜토리얼이면 시간대적으로 노르망디보다 앞이었어야지;
문맥이 그게 아니잖아...
노르망디야 독일군 서부전선의 최전선 중 하나였고 인천은 북한군 주력이 죄다 낙동강 가 있었으니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지
적도 없는데 뭐하러 쳐들어가나 이건가?
그런 뜻이 아니고 상륙전이라는 물건은 상륙지점이 무저항상태라도 필연적으로 상당한 물적-인적 손실이 나는 물건이라서
노르망디는 조수간만차 안심하고 넓은 해안이 있었음 인천은 들어갈려면 좁은수로 조수간만차 까닥하면 좌초
상륙 자체가 손실이 있구나..
ㅇㅇ 수천 수만 어쩌면 수십만이 넘는 병사가 상륙을 위해 배를 오르락내리고 수백이 넘는 전차나 트럭, 장갑차 등등이 움직이다 보면 필연적으로 비전투손실이 상당할테니까
역사적 사실에 극적인 효과를 위해 하나하나 덧붙이다보니 뻥튀기된게 너무 많음
In 1000상륙 작전
과감하게 남포 상륙 작전을 했다면 인정.
실제로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양동작전을 펼친건 남포와 군포였음. 여기는 상륙작전이 아니라 폭격이지만
만화나 게임도 아니고 1퍼도 안되는 확률에 거는건 이미 지휘관이 아니지
그렇지 ㅋㅋ 2번 연속 당한걸 3번째는 아닐거라고 전략짜는것도 아니고...
그렌라간이 생각난다
ㄹㅇ 1퍼도 안되는 확률에 거는건 모바게 가챠 하는 유게찐따들 뿐이라고 !!
맥아더 영웅화는 거품이었네
사정게이야 양념좀 쳤다고 깍아내릴 필요는 없단다
그러면 한국 입장에서 맥아더 좋아할 이유 없는거 아님? 무리하게 북진 밀어붙이다가 피해나 끼쳤는데.
그건아님... 맥아더의 상륙작전이 없었으면 한참뒤에 낙동강전선에서 전력을 다소모한 북한군이 밀렸겠지 그럼 치고 올라가는 속도는 늦었을꺼고... 그동안에 피해볼 남아있던 국민의 피해는 더 엄청났을꺼임.. 자기 욕심이 었다곤 하나 38선을 넘어서 진격한것 자체는 맥아더니까 한거임... 다른장군들은 수성은 잘했을 지언정 수뇌부와 척져가며 38선을 뚫고 올라간다는 행동은 못했을꺼임.. 38선을 뚫은 맥아더의 실수는 정보부족에도 불구하고 청천-함흥라인에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한뒤 진격을 했어야하는데.. 빨리 전쟁끝내고 가겠다는 조급함이 흥남철수작전을 부른거..
이게 맞어. 전쟁중 지리산에 갖혀서 소모되었을 빨치산이 여전히 정규군으로 제대로 보급받으며 적성 활동했으면 우리 피해가 더 커지면 커졌지 줄어들 리가 없으니까.
맥아더 아니었으면 서울 수복하고 끝났음... 맥아더 위에 군관련 장관들이 전부 맥아더 후배들이라 맥아더한테 딴지 못걸었음 인천상륙작전도 저런관계 아니었으면 실행도 못했을거란 말도 있었음... 무리하게 북진이 아니라 중국이 참전 할거란 첩보를 못받음 2차대전이후에 미국이 정보부 예산을 줄이다보니 정보부가 엄청나게 축소됐었음... 오로지 적은 북한 하나라고 판단하고 계속 밀어 붙였던거임...
인천상륙작전 자체는 이미 확정이었음.
이거말고 역전다방에 한국전 보세요 거기엔 좀 다르게 나오니깐 이 순삭밀톡 자체가 꽤됀거임...
역전다방 아직도 5000분의 1 밀고가는데 딱히 신뢰도가... SL-17계획도 안나오고...
친일은나쁘지만 나치는괜찮다고?
너 같은 애들이 전쟁을 말아 자시는 거야..
근데 북진 or 걍 여기서 손 떼자가 주류라서 맥 아더가 없었으면 이후 시작되는 중공 웨이브를 버틸수 없었을거....
니가 전쟁 말아 자시는 인간이 김일성인데? 스탈린한테 발바닥 핥아데면서 전쟁 허락 받고 국가 작살내고 수백만명이 한반도에 전쟁 벌인 새끼가누군데?
그쪽 세력에게 필요한 우상화였나보지
지들 프로파간다 할려고 뻥튀기 친것도 있어서 괘씸한 부분들도 좀 있어
저 아저씨 설명도 잘하고 재밌던데 언제 다시 국방티비에 나오려나..
남보람 소령니뮤
그냥 극적으로 성공했다는 양념을 치려고 온갖 제약을 첨가했구만
통상적으로 북한군이 방어했다면 인천이 제일 빡셌던건 맞는데 북한군 다 빠져 있어서 쉬웠다고 들음
어차피 상륙 작전이라는거 자체가 단독으로 하는 게 아닌데
재밌잖아가 아니라 정치적인 신화화
역사는 승자에 의해 새겨진다.
1/5000 확률이란건 어디서 나온거여 아예 첨 들어보는데
미 극동군 해군사령관 찰스 터너 조이(Chales Turner Joy) 제독은 "성공 확률은 5000분의 1도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고 일부 참모들은 대안으로 전라북도 군산이나 경기도 평택군 포승면 앞바다로 장소 변경을 권하기도 하였다. 누가 계산기 두들겨서 낸 숫자가 아니고 그냥 여러 악조건 때문에 누구 한명이 이래서 성공확률이 1/5000이라도 되겠어? 말한거
맥아더의 실체는 정치군인임. 언론을 잘 다루기로 유명했고ㅎㅎㅎ 그의 최종목적은 전쟁영웅 출신 대통령이었는데 아이젠하워가 먼저 달성함. 그래서 열등감폭발 진짜 어마어마했다고 다큐에서 봐뜸.
일본에서 천황짓 맛좀 보니깐 트루먼이 아니 이색희가 할만함
그리고 마지막에 아이젠하워한테 38선에 핵폭탄 사용해서 방사능 필드 만들자고 함
맥아더 지가 대통령 하려고 프로파 간다 한거지 당장 2차대전때만 봐도 먁아더가 원수 달만큼 유능햤냐? 라는 비판도 나올 정도 였는데
맥아더 집안이 사실상 미국 최후의 귀족 집안이나 다름 없음. 그러니 대통령 명령도 쌩가고 제대군인 시위에 총질한 놈이 자기 집안 영토나 다름 없는 필리핀 가서 왕 노릇하게 놔둔거지
뭐.. 필리핀 총독 시절은 사실 좌천이라
고등학생때 장사상륙작전 학도병 참전용사라고 하면서 연설와서는 자기네들은 맥아더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희생된거라고 하던....참 기묘해..참전한 자기들도 목적 모르고 걍 위에서 돌격하라하면 돌격했단건지..
아예 관계 없지는 않아.. 그쪽으로도 올 수 있다는 선택지를 주는 거니까.. 그러면서 주위를 분산하고 성공율을 높이는 거지..
그람 원래 워커에게 가야할 작전에 맥가놈이 끼어든 거임?
상륙작전 하자고 한건 맥아더가 맞음
ㄴㄴ 상륙작전은 이미 정해져있었고 상륙작전이 주공이냐, 낙동강 전선이 주공이냐의 의견차이였습니다.
아니 원래는 복잡한 상륙작전 하지 말고 힘으로 밀어내자는 거였음. 북한군은 공세 탄력성을 상실하고 낙동강에서 돈좌된 상태였고 인천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고 갯펄이 많아서 해군 함정들에게 상륙 지원하기 아주 X같은 곳이었음. 단지 인천은 서울의 관문이고 도로가 발달된 곳이어서 미군의 보급을 하기 수월해서 제2전선으로 매우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었지 인천으로 들이쳐서 서울 함락하고 두 동강을 잘라서 북한의 잔여 부대를 쓸어버리는 것이 목표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었던 작전이었고 맥아더 본인이 2차 대전때 많은 상륙작전을 총괄한 경험이 있어서 지형이 더럽지만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던거
진짜 대부분 모르는 사실 모택동은 이미 6.25초기에 맥아더는 반드시 상륙 작전을 할 것이고 그 후보지는 인천 아니면 원산이라고 김일성에게 경고함. 그런대 김일성이 모택동 했던 경고를 하나도 안 들어먹은 돌대가리였음
원래 그래서 북한군도 나름 경비 강화 하긴 했엇음. 그런데 낙동강 전선이 지지부진 하니 김일성 그 돌대가리가 수비 병력까지 죄다 빼서 낙동강 보내고, 기뢰로 때우려고 했는데, 그 타이밍에 찔러 들어갔다죠
그 수비병력 뺀거부터가 모택동의 경고를 안들은거였지. 모택동이 했던 절대 하지 말라고 경고한게 병력 축차 투입이었거든
뎃
과거 역사보면..우리가보기엔 확율이 낮고 승산없어도 그걸 결정내리고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장군은 이길수있다고 판단하니까 실행하는거긴 함 수많은 목숨걸렸는데 아니면말고식으로 판단하진 않더라 그래도 일반인 입장에서보면..이순신장군만 예를 보다 13척 배로 330척 배를 몰살시키겠다거 하면...이번겜 던지는건가? 라는.생각이 들법도 하지
뭐긴 뭐겠어 지가 꼬우면 탱크로 다 밀어버리는 꼴이 누구들 입맛에 참 맞았기 때문이겠지ㅋㅋ 워커같은 쟁쟁한 영웅들 놔두고 누가봐도 정치병자였던 간웅을 뭐하러 영웅화했겠어?
당시 미 국방부 : "맥아더 저 쉑 또 지만 맛있는거 쳐먹으려 혈안 됐구만..."
툭 까놓고 말해서...2차대전 직후 만렙 미군으로 북한군 따위에 막힌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저때는 중공군도 참전하기 전이었는데
당시 분석등 보면, 만약 낙동강에 전 병력 집중해서 올라갔으면 올라가는 건 가능했겠지만 산악 지형 등에서의 매복, 기습 등 고려해서 피해가 컸을거라고 나옴. 그래서 맥아더가 큰거 한방이 필요하다! 하던 거였고요
정확히는 큰거 한방은 이미 정해졌는데 맥아더가 자기가 하겠다고 한거지만
"2차대전 직후 만렙 미군"은 매우 급격한 군축으로 거지가 되어 뼈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2차대전 이후에 군축 엄청나게 했음 당시 참전한 해병대원들도 반이상이 예비역들임 전쟁났다고 해서 자원하고 온사람들일 정도로...
맥아더장군은 2차세계대전에서도 전설이었고 한국전쟁에서도 전설이었음 맥아더장군이 없었다면 남한은 없었다 인천에 작전동이라고있는데 실제로 맥아더장군이 상륙하고나서 작전가지였던 동네였음
그냥 호이 해보면 알지. 저 자리가 상륙하기 딱 좋은 곳이었고 어차피 점령한지 얼마 안되서 상륙방어도 얼마 없었을테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맥아더가 아닌 누구든지 시도는 해봤을걸.
인천은 적들도 알던데라 난이도가 확 뛴거지… (심지어 중국에 있던 모택동도 인천을 지목했던가) 원래 도하, 상륙작전에서 적들이 위치를 알면 개빡세니까
여튼 전황을 뒤집은 작전은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