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평생 남는 추억이겠구만
난 어렸을 때 동해안 송지호 해수욕장으로 회사 단체 피서를 갔는데
아버지 동료들하고 파라솔 안에 있었음
아무래도 남자뿐이다 보니까 애들 다루기 버거워했었는지
형이 물에서 나와서 어머니들 쪽 파라솔로 가는 게 보였는데
형 따라가서 어머니 찾아가라고 나 혼자 등 떠밀려 갔음
쪼그만 애가 그 인파 틈에서 형 금세 놓치고 엉엉 울고 있으니까 피서객 한 팀이 미아보호소로 데려가 줬지
그리고 아버지랑 같이 있던 회사 남자들은 죄다 어머니에게 호되게 혼났던 격동의 80년대 이야기~
누구보다 자식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인생을 불태우던 상남자
용접 마스크 끼고 해보면 진짜 잘보임 ㅋㅋ
효과 학실하군
야, 진짜 글만 읽어도 낭만과 따뜻함이 절로 느껴진다
멋진 아버님이구먼
와... 진짜 로맨틱 그 자체다...
효과 학실하군
멋진 아버님이구먼
감동이야...
누구보다 자식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인생을 불태우던 상남자
용접 마스크 끼고 해보면 진짜 잘보임 ㅋㅋ
와... 진짜 로맨틱 그 자체다...
와 3뚝!
야, 진짜 글만 읽어도 낭만과 따뜻함이 절로 느껴진다
내가 군대에서 저 용접마스크 안쓰고 용접하다가, 아다리나서 의무대 실려감
도당체 웨 그런지슬
행보관이 시키더라
..열도 열이고 눈에 뭐라도 튀면 어떻게 하려고
오평파도 아니고
눈 아다리.. 진짜올만에 듣는 용어네. 조선소 알바할때 용접보조하다가 다음날에 눈이 붙어서 안떠지던....
https://youtu.be/CS_ViIDgHDo?si=izlotH2UyjpphlKw&t=127
그 아다리는 망막에 화상을 입는거라.. 119 불러도 안약 두방울 넣어주고 돌아갑니다..
어디서 야메로 배워온 양아치들이 지들보다 고급 인력을 휴대전화 배터리 쓰듯이 낭비하는 게 요즘 군대라지만..
아빠보고싶다
어릴 때 평생 남는 추억이겠구만 난 어렸을 때 동해안 송지호 해수욕장으로 회사 단체 피서를 갔는데 아버지 동료들하고 파라솔 안에 있었음 아무래도 남자뿐이다 보니까 애들 다루기 버거워했었는지 형이 물에서 나와서 어머니들 쪽 파라솔로 가는 게 보였는데 형 따라가서 어머니 찾아가라고 나 혼자 등 떠밀려 갔음 쪼그만 애가 그 인파 틈에서 형 금세 놓치고 엉엉 울고 있으니까 피서객 한 팀이 미아보호소로 데려가 줬지 그리고 아버지랑 같이 있던 회사 남자들은 죄다 어머니에게 호되게 혼났던 격동의 80년대 이야기~
와 3뚝 파밍 개어려운데 아버지 능력자...
캬~~~ 아버지!
애들이 찐으로 부러워헐 시츄에이션...!!!
캬 아부지 상남자
와 요즘 나오는것들은 전자식이던데 그런것들도 작동될려나..
감동 ㅠ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을 하면서도 소중한 추억또한 남겨주고 싶은 아버지라니 너무 멋있습니다
좋은 이야기야
공단에 철물점에서 저거 렌즈만 하나 빌려와서 본기억이있는데 쩔긴쩔더라
되게 낭만이다
멋지시다
낭만 넘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