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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mbti 진짜 개좇같음
'우리는 모두는 원본으로 태어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사본으로 살다가 죽는다'
?? : 너 t 야?
이제 여기에 인싸는 그런걸로 대화를 트는데 너는 찐따라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인신공격 하는 댓글들 달림.
맞아!! 사람을 알아볼땐 역시 별자리지!!
내가 이래서 빠니가 좋음
너도 공휴일 아침에 찐따갤에 있네 ㅎㅇ
혈액형 mbti 진짜 개좇같음
(면정학)
?? : 너 t 야?
바보놀이 ㅋㅋ
(면정학)
맞아!! 사람을 알아볼땐 역시 별자리지!!
(면정학)
이제 여기에 인싸는 그런걸로 대화를 트는데 너는 찐따라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인신공격 하는 댓글들 달림.
T발 너 C야?
아니 뭐 좇 같을거 까지야.... MBTI로 칭찬해주면 여자랑 대화하기 편해짐
내 주변엔 그런 거 따지는 사람 한 명도 없어서 미디어가 조장하는 실패한 유행처럼 느껴지던데.
T네 근데 이렇게 정해줄 무언가있는거 난좋음 혈액형은 너무 유사과학이라 거부감들긴함
실패했다기엔 너무많이 쓰임
여자들이랑 대화하다보면 자연스레 숙지하게 되던데
mbti는 나말고 다른 사람도 있다는 걸 인지하게 해준 시점에서 충분히 역할을 다했다고 봄, 친구 없는 찐따라 집에 가는게 아니라, 쟤는 걍 i라서 집에 가는게 좋은 거구나 하는거. 문제는 언제나그렇듯 편견을 가진 인간들이 mbti라는 새로운 색안경으로 남을 재단하려드니까 문제인거고.
엥 ㅋㅋ 그건..
내 주변엔 과학 신봉자투성이라는 뜻이지!
나도 븅신 같아서 mbti 안함
mbti 좋은건 나에 대해서 구구절절히 설명을 안해도 됨... 예전엔 친구들끼리 여행갈때 계획 세우자는데 계획은 무슨 계획 그냥 가면 되지 라고 하면 계획을 세워야 더 즐겁게 놀수있다 그래도 방향은 정해야하지 않냐? 머 이런 소리 들었은데 이젠 그냥 나 mbti 뭐야. 그러면 아~ 하고 넘어감. 그 외에도 혼자 있는거 좋아한다고 하면 그러면 안된다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도 나 mbti 뭐야 하면 아~ 하고 넘어가고...
너무 유사과학과 유사과학의 차이는
??? : T구나...
난 진짜 시간이랑 경제적 여유 좀만 있으면 스위스 이런데 가보고 싶긴한데 그게 안되니 일본만 가는중 ㅠㅠ
난 아일랜드 가보구 싶따
한 400만 정도 모으면 혼자서 8박9일 가능해요
일본갈돈 모으면 갈수있지않나?
8박 휴가를 못써요;;ㅜㅜ
이번 추석 같을때 2일 빼는걸 노려야...
안그러면 살기 줫같은데 어쩌겠어
'우리는 모두는 원본으로 태어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사본으로 살다가 죽는다'
내가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 남이 (부러워) 하니까 하는 거라고...;;;;
내가 이래서 빠니가 좋음
그래도 유게이들은 자기 취향이 뭔지는 확실히 알고 있긴하네ㅋㅋㅋㅋㅋ
같이 마련하는게 아니라 뭘 해오라는 건 뭔지 싶음 집 해온다고 치면 본인은 뭘 준비해온다는건지
재미있는건 학창시절에는 오히려 개성있는 사람은 보통에서 벗어난다고 억압받았다는거...
학교는 사회에서 필요한 양산품 만드는곳이니까 좀만해도 빛나는 뛰어난 소수만 케어 해주고 나머지는 뭐
주입식 교육의 폐혜지. 뭔가 창의적인걸 하려고 하면 돌련변이 보듯 하고 무조건 닥달하니까
근데 똑같이 주입식 교육 받고도 창의적이고 멀쩡하게 잘 사는 사람도 많잖아. 뭐든 주입식 교육 핑계 대는 것도 비겁한 변명이 아닐까 싶어.
Mbti 잘맞니어쩌니 이야기를듣다보면 당신이 검사지에 스스로에대해 답하지않았습니까? 란 생각밖에 안듬
지가 답한대로 추려서 나오는건데 혈액형이랑 동급취급하는건 지능이 의심됨
결혼도 사업의 일종이되어가서 그런 듯? 옳고 그른 게 아니라. 그냥 사회가 그런 거 같아
존나 잘알고 명확하게 분석. 어르신 표현대로 하자면 줏대가 없음. 근데 저렇게 자기 맘대로 혼자 여행다니는 사람들이 줏대있는 경우 많더라. 남 신경쓰기 싫어서 혼자다니는 거거든.
주입식 교육의 폐단이라고 본다. 학교에서 입시 위주로 가르치지 말고 뭘 하고 살아갈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지금도 그들 무리중 소수는 스스로 알아서 가지만 대다수는 앞에놈이 가니깐 가는 사람들이라고 보거든. 나도 그랬고. 고등학교때 까지 지가 뭘 해 먹고 평생을 살아갈지 고민하고 준비만 한다면...
공휴일 아침 찐따갤이라 댓글이 이런가보다ㅋㅋ
Filet Mignon
너도 공휴일 아침에 찐따갤에 있네 ㅎㅇ
아저씨, 갤질 할거면 디시에 가세요.
자아의탁체들
어릴 때 대부분이 경험했 듯 엄마친구 아들, 엄마친구 딸 누구는 어쩌고 하면서 남과 나를 비교 당했는데 SNS까지 생기니 남과 나를 비교하기 얼마나 좋아? 남과 나를 비교하는 건 전혀 생산적이지 않은데
mbti가 진짜 끝판왕 된듯.. t가 울면서 본인이 t인데 이상하다 그러더라..네? 그게 뭔상관이지
여긴 자기 취향 확고한 사람들 뿐이야 ㅋㅇㅋ
정치뉴스가 정치유튜버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비슷해. 자기가 진짜 어떤 정치적 철학이나 성향이 있어서 보는 게 아니라 자기의 정치적 철학이나 성향도 다른 누군가가 대신 정의를 내려주기를 바라고 보는 거지.
개인적으로 나도 저 생각이기는 한데 인간이 무조건 이성적으로 살수있는것도 아닌지라 MBTI물어보는것도 대화 물고 트려고 하는게 대다수였는데...
요즘 결혼이 옛날에 비해서 팍팍하다는 사람들 많던데 사실 8090년대처럼 단칸방에서 사랑만으로 조촐하게 사는건 똑같이 할수있음 단지 그렇게까지 해야 될 이유를 못느껴서 안 그럴뿐.. 특히 8090초면 초봉이 40만원 시대인데 그걸로 4인가족 다 부양한 부모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짐 난 못해..
태클은 아닌데 그 시절 물가와 부동산 가격, 소득을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실질소득은 더 내려갔음 전쟁이나 천재지변 없이 부모보다 삶의 질이 낮아진 최초의 세대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게 아님
그건 수도권 신도시나 신축아파트 기준이고 서울 제외하면 주택이나 구축아파트는 생각보다 많이 안올랐음 그리고 삶의 질은 부모보다 낮은게 정상임 몇십년을 일했는데 자식이 더 높은게 이상한거지 저 40만원은 카메라 하나 사면 초봉 다 날라갔다더라
거기다가 월화수목금금금 하던 시절이라 걍 월급으로 비교하는것도 별로 안맞을거임
그 시기에도 대부분의 회사는 1주일에 1일은 쉬었음 ... 그때도 7일 근무하는 회사는 이상하게 봤음. 나머지 6일을 워낙 빡세게 굴려서 그렇지.
Mbti 같은경우는 맹신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이옛날부터 이런 비슷한 혈액형 별자리 이런게 유행한 이유가 첫만남때 직관적으로 본인의 스타일은 상대방한테 설명해주기 편해서 사용하는거지 보면 갈수록 구체적으로 변해가는걸 알 수 있음 혈액형이나 별자리나 진짜 간단한 성격정보를 전달 할 수 있지만 mbti는 그거 보단 쪼금 더 다양한 성격정보를 간단하게 전달 할 수 있음 그래서 사람과의 첫만남때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mbti 를 말하면서 난 이런 성격에 가까운 사람이다 라고 설명하는거지 구구절절 설명해야하는걸 mbti 하나로 함축하는 느낌
레디메이드 인생
저런 유형 사람들이 엄청 많고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를 굉장히 중시하고 10대의 대부분은 [좋은 대학 벌이 좋은 과]를 가기 위해 철저하게 맞춰짐 내 선택보다는 남이 정해 준 레일을 걸으며 자아 확립이 이뤄지니 자기에 대한 확신이 없어질 수밖에 없음 [남이 바라본 나]에 대해 거부감이 적다 보니 내가 생각해도 비슷하다 싶으면 그때부터는 그게 자기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하고 그 틀에 자기를 끼워맞추려는 움직임까지 보임 요새 미디어에 흔히 등장하는 거 있잖음 [살아오면서 내가 이걸 그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다] [나이 XX, 처음으로 무엇을 해 봤고 그 매력에 빠졌다] 뒤늦게 자기를 찾는 과정에서 희열과 함께 허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거지
공장식 인재 양성+엘리트 주의 사회라서 그런거 같음. 몇 몇 특정 케이스로 깔린 레일 견본으로 쫙 보여주고 니들 목표는 이거야 알겠지? 한다음에 다 같이 비슷한 것만 쫒아가게 만들고 이탈하면 매도하는... 근데 요즘 사람들은 그게 아니였다는 것을 종종 깨닫고 괴로워 하거나 그 사실을 부정함. 그래서 다음 레일을 알법한 사람에게 보여달라고 요구 하거나 본인이 알던 시스템이 정답이니까 다른 말 하지 말라고 화내거나 한다 봄.
진짜 여행지 추천해달라는건 진짜... 가고싶은곳이 없는데 왜 어딜 가려고 하냐 가고싶은곳이 생기면 가면됨
빠니보틀은 MBTI 잘믿을거같네 여행지 추천해달라는 질문 하나만으로도 저정도로 사람을 판단해버리는데, 수십개의 질문으로 사람판단하는건 얼마나 믿을만하겠어
MBTI 만능론에 매몰된 소수의 광신도들이 문제인 것이지, MBTI를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지표가 아닌 스스로가 평가한 자신의 성격분석이라는 걸 가볍게라도 인지하고 있으면 그 유행에 분노할 필요가 없다. 진짜 이상한 놈들이 편집적인 의존증처럼 모든 대화를 MBTI로 제한하지 않는 이상 스몰토크용으로 나누는 대화에 그거 가짜라고 분노하거나 적대하는게 오히려 이상하다면 이상하지. 게다가 요즘은 T면 T, F면 F 요런식이 아니라 유행을 아는 놈들일 수록 F가 60%인데 어떨땐 50%도 나오더라 하면서 MBTI 성격이 환경이나 조건에따라 가변하는 걸 잘들 알고 있으니 '저 사람은 자신을 저렇게 평가하고 있구나' 정도로 가벼운 자기 고찰의 결과를 공유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좋은 대화거리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함.
내가 저래서 MBTI 안해봄(귀찮음)
빠니보틀도 살짝 걱정된다 오킹처럼 가르치려드네 어록도 많이 생기고 한국사람은 이런거 같다 이런거 같다 내생각애는 안이런대 이러고
그냥 자기 생각 얘기하는 건데 뭘 가르치려한다고 그러지? 본인 걱정이나 하세요
저말에 이상한 생각이 들면... 본인을 한번둘러보면됨. 그래도 본인이 틀린게 없다면 본인생각대로 사시면 된다고 봅니다.
이거 본인댓글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인거 인지함?
그냥 자기 생각 말하는건데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면 어쩔 수 없지만 오킹은 사고를 쳐서 그런거지 빠니보틀이 사고치지만 않으면 저런 발언해도 상관 없음
뭔가...곽 나락가고 반사이익으로 빠니 올려치는 글이 늘어나는거같은데 기분탓인가
이런게 왜 유행했냐면 전문지식 필요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이 쉽거든, 그리고 쉽게 자기가 이분야의 권위자행세를 하기도 좋고. 그리고 이런사람들이 모이면서 공유할수 있는 지식이 되니까 집단지성이 된거 같은 그런느낌까지 드는거야
게다가 애초에 과학적이지도 않은 그냥 화제거리 수준이라 존재할리 없는 레퍼런스나, 출처나, 이런걸 제공도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에 자신이 쌓아온 이론을 누가 공격하면, 상대적으로 열등한 쪽으로 지목을 하면서 자신의 방어와 상대방 공격을 동시에도 할수 있는...ㅋㅋㅋ 이게 대표적으로 J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의 T를 공격하는 방식이거든 ㅋㅋㅋ T는 감정에 공감못하는 열등한 분류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 저사람들은. 근데 봐뵈..J들은 그 뛰어나다고 자화자찬하는 공감력으로 T를 공감하지 못함...ㅋ J들끼리만 공감하고 T를 공감하지 못하는게 우월한 공감력임???? 애초에 그런거 없어... 그냥 공감을 잘하는 J유형, 공감능력없이 감정만 없서는 J 공감을 잘하는 T, 공감을 하지 않는 T 뿐이야...
혈액형 MBTI로 계급 나누는 애들있으니 걔들은 그냥 멀리하는게 좋아... 어짜피 안좋게 끝나...그따위 관계성은.
그리고 MBTI를 왜 연구하냐? 이걸가지고 내 약점과 강점을알고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아가는건데 보통 이걸 남을 공격하기위해 쓰는게 현대인인거...
사실 둘이 좋아서 결혼하던 시대보다 결혼이 부모님 차력쇼였던 시대가 더 길었다
주입식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지 스스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내는게 아니라 문제 유형에 따른 해결책을 외워서 풀다보니 이런 알고리즘이 뇌 속에 자리 잡으면 인생의 모든 것에 대해 참고해야 할 레퍼런스가 존재해야 됨 ㅋㅋ
내가 서른살쯤 까지는 딱 저랬음. 어느 순간 '씨밤 내 ↗대로 살자'라고 마음먹고 편해지더라.
500년 전에도 그랬어
요즘 얼라들은 도무지 생각이란게 없는 놈들인 주제에 자기합리화는 개쩐다 라는 말을 참 어렵게 빙빙 돌려 말하네
요즘이 아니라 옛날부터 저런것 같던데 이게 연락수단들이나 보이는게 넷으로 많이 보이다보니까
인간은 항상 그랬음. 그냥 살아있으니까 죽기 싫어서 살아감.
남들은 안찾는 비주류가 최애가 되어버렸는데 따라가는게 너무 불편하네요 흑흑
진짜 mbti 혈액형 광신도들 개극혐임 뭐만하면 그 소리하면서 사람들 평가질하는데 진짜 아구창을 갈겨버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