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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면 클리어인가? (아님) 저기가 아니면 죠기가면 클리어인가? (아님)
한 5분 돌아다녀보다가 뭐 안되길래 코지마답게 걍 가만히있어야하는건가보다싶긴함 ㅋㅋㅋ
지랄마 이새꺄!!! 사다리 펀치!
스타필드 랜덤생성 별이 왜 욕먹었냐면 복붙 문제도 있지만 마커가 붙어있는 컨텐츠마저도 존나 5-10분 가량 '달표면'을 뛰어다니게 만들었거든
대화 흘러나오는게 있던거로 기억하는데 그 대화도 여느 컷씬처럼 역동적인건 아니고 거의 오디오 로그 틀어놓는 수준의 재미긴 하지
그으냥 조오온나 기이이인 사다리이이 그나마 올라가면서 브금 틀어줌
저기가면 클리어인가? (아님) 저기가 아니면 죠기가면 클리어인가? (아님)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 즐긴 유져들은 그런거 개의치않는다
지랄마 이새꺄!!! 사다리 펀치!
몇 편이었더라 죽인애들 다나오던 거 ㅋㅋㅋㅋ
3에서 소로우전이었지
최소한 그건 뭔가 의미라도 직관적으로 오지
3
소로우전 스피드런 보니까 그냥 물에 코박고 자살하던데 어차피 꿈이라 그런가
너를 사다리형에 처한다
초회차 기준 끝까지 가면 위장복 주던가 해서 2회차 부턴 의미 없으니 ㅋㅋ
엥? 나 자/살 시도 했는데 실패했는데
그건 시도한다음에 다시 깨야됨
그 어금니에 소생약? 으로 깨던거 같음
한 5분 돌아다녀보다가 뭐 안되길래 코지마답게 걍 가만히있어야하는건가보다싶긴함 ㅋㅋㅋ
'코지마식 장난질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계관'
스타필드 랜덤생성 별이 왜 욕먹었냐면 복붙 문제도 있지만 마커가 붙어있는 컨텐츠마저도 존나 5-10분 가량 '달표면'을 뛰어다니게 만들었거든
탑승장비는 못만드시는데 땅은 아무것도없이 넓게만드는
차가 업데이트 되었다 한들 변하는 게 없는...
이겜에서 차는 근본적 문제를 줄여주는게 아니라 문제를 '조금 작게' 만들어주는 효과 뿐이라서 게다가 나온 직후에 차 조작성 ㅈ같다고 존나까이면서 조작성 좋게 만들어주는 모드 나옴 ㅋㅋㅋㅋ 거기다 도시에서 차 타면 사람 꼬라박고 다 조지는데 차를 타고 다닐수는 있게 만들어놨음 '나 혼자만' 차 타고 다니는 꼬라지도 웃기지만 차를 타고 다니는걸 상정한 구조가 아니다보니 더... 그런게 있지
그래서 게임을 기획 할 때 부터 정신줄 부여잡고 만들어야 함...
그와중에 고칠게 산처럼 쌓여있는데 유료모드 같은거나 내고;;; 9월말에 드디어 게임 팔때 세트로 팔았던 그 셰터드 스페이스였나 뭐였나 하는 DLC 나오거든 그거 나오면 기계번역+본편 번역이랑 DLC 번역 서로 묶어주는 모드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할거야
나도 저기서 멍함 ㅋㅋㅋ 아! 코지마라면? 하면서 앉아서 기달림 ㅋㅋㅋ
어떤상황임?
한 3분동안 사다리 타야함
루리웹-3188600507
그으냥 조오온나 기이이인 사다리이이 그나마 올라가면서 브금 틀어줌
심심하지 말라고 반주없는 메인테마도 틀어줌
옜날부터 저러던형이였구만
https://www.youtube.com/watch?v=vgaYe4ZYYyY 3분은 아니고 2분 정도 올라가는 구간이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m2OR_JaXDaM 이게 유명해서 높은 사다리를 올라가면 Snake Eater 브금 깔아두거나 what a thrill라고 말해주는 게 밈이 됨
게임 레벨디자인과 게임 기획 하나는 정말 천재적으로 잘해서 게임 플레이가 기가 막힌데 영화병이 걸려서 중간중간 저렇게 유저맥이는 요소들이...
데스스트랜딩은 그나마엔딩에서뇌절친게다행
엔딩에서 니가 피치공주야? 라고 대사칠때 아니 나는 비치공주야 (princess beach)라고 드립치고 갑자기 감미로운 음악나오면서 쥔공 여자랑 손잡고 해변 뛰어다닐때 진짜 한대 쳐버리고싶던데 ㅋㅋ 웃길려고 넣은건지 진지한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엔딩은 아니고 후반부지
그랫나 가물가물..
그건 힉스 뚜까팬 후에 해변에서 뛰어댕기는 장면이었고 저거는 엔딩 때(사실 뒤에 1시간짜리 컷신 있음) 나오는거.
졸면서 봐서 기억이 ㅋㅋ mgs4 수준 뇌절은 아니였지만 (이때도 졸았음) 진짜 막판에 몰아서 이것저것 대사로 다설명하는거 진짜 보고있으면 강의 듣는느낌이더라 그리고 대사를 본인이 직접 쓴다고 자랑하던데 솔직히 대사들이 좀 유치...
저거 심심하지도 않고 그냥 고속도로 타는것처럼 재밌었는데 ㅋㅋㅋㅋㅋ
쭉 올라가면서도 노래 ㅋ ㅑ 좋다 이러면서 올라갔었는데.
쭉 재밌게하다팍식었지 그나마엔딩이라다행이지
근데 2~30분은 아니지 않나?
우즈읏!
대화 흘러나오는게 있던거로 기억하는데 그 대화도 여느 컷씬처럼 역동적인건 아니고 거의 오디오 로그 틀어놓는 수준의 재미긴 하지
마지막에 저게 좀 흠이라 그렇지 잘만든 겜은 맞지 뭐... 2탄 나오면 살예정임.
나도 저거말고는다좋았음 컷신많은건알고 미드생각하고 샀던게임이라
등장인물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나요? 그러면 직접 등장인물의 마음을 체감해보세요 그건 아주 확실하게 했음
처음에 뭐지? 했음
에밀리 선생님의 멸종학 강습까지 듣다보면 정신나갈거 같아 코지마 컷씬병 치료된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저거 겨우 넘어가면 또다시 30분 가량 엔딩 씬 봐야 됨
근데 엔딩 챕터 이전까지의 게임플레이가 아주 훌륭하기 때문에, 엔딩이 조졌다고 게임까지 깎아먹을 이유는 또 없음
난 메기솔 사다리때 나쁘지 않았는데
그 메탈기어 3 사다리 장면은 뭔가 좀 다시 기지로 재잠입하는 상황에 브금까지 기깔나는거 깔려서 비장미? 같은게 느껴졌는데 저건...쓰으...뭐지?
저기 해안선 따라 왼쪽으로 쭉 가니까 한 5분 내외로 끝났단거같은데 기억이 애매모호하니 사놓고 놔둔 디렉터스컷 해봐야지
찐 최종전이길래 새벽 3시면 자겠다 싶어 진행했는데 이후를 영화로 틀어놔서 해떠있었다
코지마의 나쁜 버릇이자 좋은 버릇 : 영화병, 아방가르드 연출 저게 나쁜 버전이고, 소로우전, 메기솔4 사이코 맨티스 커맨드 입력 까기 등등 좋은 버전도 많음 ㅋ
엔딩 후 올클해야지! 했는데 저 파트 겪고나서 짜게 식고 엔딩만 보고 끝냄
유튭에 ds2 컷씬 올라온것만 총 11시간이 넘음
나도 이거 처음에 당황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움직여도 오디오만 들리고 뭐지 내가 뭔갈 해야하나? 싶더라고 ㅋㅋㅋ 그러다가 엔딩이 나오긴함
그냥 제자리에서 가만히 시간 죽이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됨?
ㅇㅇ 걍 저 공간에 고립된거라서.
이 장면 자체가 고독감과 무력감을 의도한 거니까
5억년 버튼 눌러서 사람들 살리기 선택하고 그 긴 무력감에 빠진 걸 나타내는 거라 잘 연출 했다고 생각함 아무것도 없는 것 자체가 전부 다 있는 거임
난 이 부분 다하고 연출에 감탄했는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구나..
저도 해변의 황량함과 적적함이 좋았었네요 ㅎㅎ
이 양반 오래된 못된(?) 버릇이지 ㅋㅋㅋㅋ 저런 부분 없으면 코지마 히데오 게임이 아님
진짜 꺼야 됨?
그래도 근 10년 이내 만들어진 게임 중엔 얘를 넘어서는 스토리는 못 봤다
......왜 난 스토리는 기억 안나고 집라인 깐다고 설산을 해매던 기억밖에 없는거지...?
게이머 입장에선 분명 ㅈ 같은 부분이 맞지만 제작자 입장에선 무언가 의도를 가지고 그 장면을 집어 넣었을 테지 메솔 사다리 같은건, 적막한 공간속에 홀로 묵묵히 올라가는 스테이크의 감성을 보여 준거 같고 데스스트렌딩은 벗어 날 수 없는 비치라는 공간을 체험하게 한거 같긴 함.
영화에서는 못하는거라서 저러는가 싶기도 하고 영화에서는 저럴때 그냥 "몇 시간 후" 이렇게 날려버릴테니
그걸 또 안노가 했었지..ㅅㅂ 그때 비디오건 티비건 둘중 하나 고장난줄 알았다 진짜..
엄청 세련된 연출인데, 이해 못하는 일반인들이 많아요.
파판7리메이크도 이런거 넣지 않았었나 신라빌딩 꼭대기층가는거 엘베타면 금방인데 걸어가면 점점 지치면서 느려지는거
엔딩 전 한 시간 가량 스킵도 못하는 구간 이벤트 본적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