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큐라 백작의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여성 리사.
드라큘라는 그런 리사에게 반했고
자신의 지식을 리사에게 전수해준다.
드라큘라의 지식을 통해 전염병을 치료하고 세상을 더 나은방향으로 만들던 리사를
종교단체에게는 고까운 존재일 뿐이었고
마녀이자 이단으로 만들고 화형을 해버린다.
리사의 조언대로 인간처럼 여행을 다니며 인간혐오가 없어지고있던 드라큘라백작.
그런 그가 여행도중 아내를 보러왔는데 아내는 이미 화형당해 살해당한 상황.
피눈물을 흘리면서 분노에 미쳐가는 와중에도
자신의 아내를 위해 눈물을 흘려주는 노파에게 자비를 배푼다.
바로 학살을 한것도 아니고 1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내가 너희를 죽이기 전에 마을에서 떠나라 친절하게 말해준다.
반성하는 인간이 하나라도 있으면 이 미친짓을 그만두려고 했었다.
그러나, 거기에 있는 것들중에 인간은 없었다.
아들은 그럼에도 아버지의 학살을 막으려고 하나,
이미 분노에 사리분별이 안되는 드라큘라에겐 씨알도 안먹힌다.
후회하며 반성이라도 하고있으면 마음이 약해졌을탠데
그러기는 커녕 아내를 죽인날을 기념일로 정하고 축제를 벌이고있었다.
드라큘라백작은 약속한대로 도시전체의 모든 생명을 멸하기 시작한다.
1만보 양보해서 아내 죽인거까진 지들 교리가 그렇다니 그렇다 치겠는데 지들 공격하겠다고 경고까지 한걸 대비도 안하고 축제 연건 그냥 ㅄ아닌가
드라큘라 입장에선 티배깅으로 느껴졌을껄 다만 그런걸 느낄만한 상태가 아니니까 의자에 앉아만 있었지
뭐냐 이 갓작은
인간이 존나 잘못한 게 맞네 저건
저기 백작님? 꼭 오늘밤 아니어도 1년안에 떠났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저는 빨리 내쫓으신거죠
알카드는 고추킥을 맞고도 멀쩡했다
종교는 권위를 잃으면 시체인 세상이라 아마 악마가 정말로 습격한다 하더라도 저랬을 거임.
뭐냐 이 갓작은
넷플릭스 캐슬배니아 애니
1만보 양보해서 아내 죽인거까진 지들 교리가 그렇다니 그렇다 치겠는데 지들 공격하겠다고 경고까지 한걸 대비도 안하고 축제 연건 그냥 ㅄ아닌가
평타
드라큘라 입장에선 티배깅으로 느껴졌을껄 다만 그런걸 느낄만한 상태가 아니니까 의자에 앉아만 있었지
평타
종교는 권위를 잃으면 시체인 세상이라 아마 악마가 정말로 습격한다 하더라도 저랬을 거임.
그거 생각나네..오스만투르크가 로마를 공격해오는데..인구가 많기때문에 전 시민이 무장하고 항거했으면 충분히 막을수 있는 상황에서 죄다 교회에 가서 기도만 하고 있고 뜬끔없이 신앙의 힘으로 이기겠다면서 성가대 동원함..철저하게 개박살남..
인간이 존나 잘못한 게 맞네 저건
알카드는 고추킥을 맞고도 멀쩡했다
↗간...↗간 네버 체인지...
피의 윤회랑 월하의 야상곡 시간대가 대충 몇년대였더라
어쨌든 월하의 야상곡에 나왔던 얘기를 저런식으로 해석했네 신선하다
저기 백작님? 꼭 오늘밤 아니어도 1년안에 떠났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저는 빨리 내쫓으신거죠
이때는 근대 소집 전이었고 1년 유예도 군대 소집해서 쳐들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1년이라 그런거임
굳이 따지자면 그자리에서 찢어발겼을탠데 자비를 배푼거만으로도 로또당첨된거
ㅋㅑ 인간들 미쳤네
리사도 대단한게 억지 누명을 씌워져서 화형당하는 와중에 원망은 한마디도 없고 “이 사람들은 악한게 아니라 무지할 뿐이니 제발 이 사람들을 용서해달라”고 남편에게 부탁하고 있음.
그러고보니 캐슬베니아 시리즈는 스토리 이어지나? 쥔공들 매번 능력이나 그런게 다른거같던데
작품마다 시간대가 있어서 대부분 이어지긴 함. 가끔 평행세계 작품도 있긴 하지만.
게임 기준으로 말하자면 외전 몇개 빼면 대체적으로 같은 세계관이고 시간대만 다르긴함. 원작 게임대로라면 저 드라큘라는 1999년 율리우스 벨몬드라는 최후의 벨몬드 일족에게 완전히 멸살당하고 효월의 원무곡 주인공인 쿠루스 소마 (서양판 이름 소마 크루즈)로 환생하게 됨 ㅋㅋ
아내도 환생해서 (미나) 잘 사는중 엄빠를 바라보는 알카드의 심정은 도대체 어떨른지
악마성 시리즈 아직 안해봤는데 해볼만함??
아 좋지 내 추천은 이번에 새로 출시한 도미너스 컬렉션이랑 블러드 스테인드 해보라고 해주고싶어
장르 자체가 호불호가 꽤 갈리긴 함
4편까지 나온 소니 애니메이션도 드라큘라 마누라가 똑같이 죽었는데, 별 중요한 설정은 아니라 악마성이랑 비교해서 보면 재밌음
1년이면 군대라도 준비하지
이거 화형 주도한 주교가 교회에서 악마에게 둘러쌓여 죽는 게 걸작이었지. "여긴 하느님의 집이다!" "여긴 텅 비었어. 네 하느님은 널 버렸다." "평생을 바쳐 주를 섬기는 게 내 과업이었다!" "네 평생의 과업은 주를 역겹게 했다." "난 주님을 사랑해! 그분을 위해 모든 일을 했어!" "감히 하느님의 집에서 거짓말을 해? 하느님은 널 사랑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린 널 사랑하지. 네 덕분에 지옥에서 나왔거든... 이리 와, 포옹해주마" 우드득
이봐 나무는 왜 루팅한거야!
기억에 의존해서 써서 실제로는 여기저기 틀린 부분 있을지 몰라! 나무랑 비교해서 틀린 점 찾아보지 말아줭!
인상적인 장면이긴 했음
아니... 우드득이라고 하길레 거기에 맞춘 개그였...
앗, 나는 나무위키에서 루팅해왔다는 줄... ㅋㅋㅋㅋㅋ
대사 진짜 맛있게 썼네
진짜 인상적인 대화였지 너의 과업이 주를 역겹게 하고 널 버리게 했다
저 좇간들은 모두 죽어 마땅하다. 인간이지만 차마 인간을 동정할 수가 없네
캐슬베니아에서 인간들은 쓰레기들이지
게임 기준이긴 한데,아버지랑 아들의 저 차이는 '어머니의 유언을 들었냐'였다.아들도 ㅈ간새끼 ㅈ간새끼 하면서도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인 '인간을 미워하지 마라.만약 인간이 용서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면 자멸의 길을 걸을 것이다. 이 세상의 주인이 아닌 자가 손을 대서는 안 된다. 그리고 드라큘라... 당신을 영원히 사랑한다.' 월야 최종전에서야 저 말이 전해진 걸 보면...
그 말을 듣고 전의를 상실하고 소멸했지 애니에서도 비슷한 연출은 있음 이성을 잃고 알카드와 싸우다 알카드가 어렸을때 쓰던 방까지 들어갔는데 리사가 남겨준 가장 소중한 보물을 자기 손으로 죽이려고 했다는걸 깨닫고 자1살에 가까운 죽음을 맞이함
아무래도 자긴 이미 죽었던게 맞는 모양이라는 그 연출이나 대사가 정말 좋았음. 결국 세계관 최강자로서의 위엄도 유지하고, 마지막 인간성을 되찾아 퇴장한다는게.
드라큐라 입장에선 아내를 죽인 인간에게 복수하는게 아내에 대한 사랑의 증명이 아닐까 아니 그게 아니더라도 그냥 개 빡쳐서 멸망시켜도 뭐라 못할것 같음 더 로그에 암흑신 듀렉이라는 신이 있는데 그 신도에게 간살당한 여성의 아버지가 먼치킨 각성해서 모든 차원의 듀렉의 신도를 다 때려 죽이고 듀렉의 차원으로 죽이러 밀고 들어오면 뭐라 할텐가?
분노에 미쳐서 아들 말을 안 듣는 장면인데 유예기간 다 주고 해서 그런지 체페슈 행동이 너무 확 와닿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