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화해서 이야기하면, 서양도 하급 귀족이 성인이 되기 전에 상급 귀족이나 왕족의 시종으로 일하던 거라던가, 기사의 종자로 일하면서 배우던 거라던가, 장인 밑에서 일 배우던거라던가 뭐 그런 문화가 있었던터라... 미국 사관학교에서 신입 생도가 선배들 잡일 해주던 거도 그렇고, 서양이라고 아예 없지는 않음. 목적은 선후배 사이에 교류도 하고 생활 방법이나 일도 익히고 그러라는 게 없진 않은데, 괴롭히는 수단으로 쓰는 윗사람들이 있어서 문제.
수입하지 않는 이상 자연재배로 담글수 있는 김치는 김장김치 뿐이며. 봄에 나오는 배추도 비닐하우스 없으면 재배가 안되요. 그러니 김치 냉장고 같은게 없다면 김장 김치는 4월이면 쉬어요. 북한이 추운지역이라 어찌어찌 5월까지는 가능할지 몰라도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6월이면 상해서 버리는 싯점이죠
설명은 위 댓글에 많이 해 주었고,
김치라는 말의 어원을 보면
과동침채 의 침채 가 김치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 과동침채過冬沈菜 라는 말은 '겨울을 넘기기 위해 담근 야채' 입니다.
겨울 전에 김장 해서 (옛날에는 소금물에 절이는 식) 항아리에 저장한 무 및 기타 야채 들이
현재 김치의 원형입니다.
이게 동치미 죠. 이 동치미 라는 말도 과동침채 에서 온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기식 냉장고가 없는 세상에서는
흔히 생각하는 김치라는게 여름에 멀쩡히 먹을 수 없는 형태이긴 합니다.
기껏해야 무짠지나 겉절이죠.
근데 저분들은 더 쇼킹했을거같다 쳐맞기 싫어서 탈북한걸텐데 남한 아새끼들끼리도 쳐 때리고 있으면 자긴 또 얼마나 더맞나 걱정될거아냐
ㅋㅋㅋ세상 모든 군대가 다 그렇지..
90년대 군대도 똥군기 어마무시했던 얘기들 많던데 그거보다 더할게 뻔한 부칸은 대체 어느정도의 똥군기일지 무섭다
아니 그래도 북한처럼 맞지는 않을것 같은데
갑자기 분위기 한민족
군 부조리는 미군조차 있으니 ㅋㅋ
??? : 김치로 맞나...?
ㅋㅋㅋ세상 모든 군대가 다 그렇지..
아마자라시
근데 저분들은 더 쇼킹했을거같다 쳐맞기 싫어서 탈북한걸텐데 남한 아새끼들끼리도 쳐 때리고 있으면 자긴 또 얼마나 더맞나 걱정될거아냐
아마자라시
??? : 김치로 맞나...?
때려도 밥은 주잖아
그러면 안되는데, 절대 안 변하는듯
구타를 근절합시다 같은게 북한군대에 써붙여있을거같지는 않음ㅋㅋ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나 이런 개그 좋음
아니 그래도 북한처럼 맞지는 않을것 같은데
루리웹-4465679009
90년대 군대도 똥군기 어마무시했던 얘기들 많던데 그거보다 더할게 뻔한 부칸은 대체 어느정도의 똥군기일지 무섭다
그래도 공부못하면 군복무라도 해야 당증따고 좋은직장에 배정된다고 갔다고 함
안가도 상관은 없는데 출세길막히고 결혼도 못한다고 소문쫙퍼져서 안가는 사람은 적었는데 그래도 안갈애들은 그래도 안갔다고는 한다더라
으잉? 북한에서 군대 안갈수도 있음? 징병제 아님? ㄷㄷ
법적으로 2002년까지 모병제였음 군대가는것보다 장사하는게 더 나은세상 되고 허약자들이 입대하기시작해서 징병률 떨어지니까 바뀐거임
북한쪽은 지금도 gop에서 대놓고 폭행하는게 보인다더라
엣 이야 이건 첨 안 사실이넹
갑자기 분위기 한민족
군 부조리는 미군조차 있으니 ㅋㅋ
용기 내서 내부고발 시도하면 천하의 역적 취급인 것도 위아더월드
미군 부대 화장실 가면 성XX 금지, 구타 금지 이딴거 붙어있었는데 ㅋㅋ
미 국무부 후원으로 관타나모 호텔에서 콜라를 서비스(비강 흡입)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작 잭 니콜슨은 거의 나오지도 않음.
근데 그 얼마 안나오는 장면이 긴장감 max 임
90년대 국군이면 무지막지하게 구타가 이루어졌을듯 하니...
군 부조리는 군대라면 다 있을테고....
90년대면 혓바닥으로 소변기 핥게하고 똥퍼먹게 강요하던게 걸려서 뉴스 대문짝만하게 나던 시절이라 진지했을 수도 있음
훈련소에서그런게 뉴스 나왔던게 2004년말이었던것같음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국주의 시절 영국의 도련님 학교들에서는 해병문학급 똥군기가 있다더만. 선배님의 구타! 으아아아아악! 사람 사는데는 참...
그건 현재의 미국조차 소위 명문 사립 기숙학교눈 아직도 있음
비싼 돈주고 보낸 기숙학교에 똥군기라니... 참..
패리스 힐튼이 자기 모교였던 기숙사 학교 들렸는데 자기 학창시절의 학대가 아직도 있더라고 함
명문이면 다같이 몸사리고 상부상조하며 꿀빨줄 알았는데 오히려 아닌가보네
그 연고주의 혜택 받고싶으면 집단의 부조리는 받아들이란 식이지 뭐
소수 (그리고 자칭 엘리트) 일수록 신고식이 강함. 우리 집단에 속하고 싶으면 이걸 받아들이고 못하겠으면 나가라. 너 없어도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 많음.. 이런 마인드가 되는 듯
단순화해서 이야기하면, 서양도 하급 귀족이 성인이 되기 전에 상급 귀족이나 왕족의 시종으로 일하던 거라던가, 기사의 종자로 일하면서 배우던 거라던가, 장인 밑에서 일 배우던거라던가 뭐 그런 문화가 있었던터라... 미국 사관학교에서 신입 생도가 선배들 잡일 해주던 거도 그렇고, 서양이라고 아예 없지는 않음. 목적은 선후배 사이에 교류도 하고 생활 방법이나 일도 익히고 그러라는 게 없진 않은데, 괴롭히는 수단으로 쓰는 윗사람들이 있어서 문제.
현실 이세계물
제가 김치의 생태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한여름에 김치 해먹기가 왜 어려운건가요...?
관리가 어렵지 곰팡쓰때메
배추를 봄~여름철에 수확한다고? 라는거지
북한입장으로 생각하자면 냉장고도 어지간히 부잣집에나 있을테고... 애초에 먹을거 없어서 민가 맨날 털고 하는애들이니까요
그때 담글만큼 배추나 재료들이 없으니까
북한특 : 소금도 귀하다
수입하지 않는 이상 자연재배로 담글수 있는 김치는 김장김치 뿐이며. 봄에 나오는 배추도 비닐하우스 없으면 재배가 안되요. 그러니 김치 냉장고 같은게 없다면 김장 김치는 4월이면 쉬어요. 북한이 추운지역이라 어찌어찌 5월까지는 가능할지 몰라도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6월이면 상해서 버리는 싯점이죠
여름에 냉장고 없이 김치먹으려면 매일 만들거나. 소금을 엄청나게 넣어서 절여야함.
배추를 가을에 수확하니 김장해서 여름까지 저장하기가 힘들다는 거지...
국내에 귀순해서 정치가로 변신한 인물이 얘기해줬는데 전기가 잘 안들어오니까 장기보관이 힘들어서 겨울지나면 물이 엄청생기기때문에 먹을만한게 못된다고 합디다. 그러니까 겨울에 해서 겨울에 치운다는거겠죠
설명은 위 댓글에 많이 해 주었고, 김치라는 말의 어원을 보면 과동침채 의 침채 가 김치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 과동침채過冬沈菜 라는 말은 '겨울을 넘기기 위해 담근 야채' 입니다. 겨울 전에 김장 해서 (옛날에는 소금물에 절이는 식) 항아리에 저장한 무 및 기타 야채 들이 현재 김치의 원형입니다. 이게 동치미 죠. 이 동치미 라는 말도 과동침채 에서 온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기식 냉장고가 없는 세상에서는 흔히 생각하는 김치라는게 여름에 멀쩡히 먹을 수 없는 형태이긴 합니다. 기껏해야 무짠지나 겉절이죠.
한자어+한자어는 딱 여섯 가지 경우에만 사이시옷을 씁니다.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90군대는 사람사는곳아니지 ㄹㅇ..
아닌 군대가 있나ㅋㅋ
쟤내들은 저질소금으로 절인 무짠지만 먹잖아 김치도 배추가 없어서 못먹는걸로암 ㅋㅋ
북한사람 대담중에 가장 기억나는게 - 그럼 고기는 어떻게 보관 해요? - 모두 스턴... 아무도 말을 잇지 못함 - 이어지는 말은 아무도 고기를 보관할정도로 소유한적이 없어서 고기를 보관한다는 개념이 없음...
민쯔라잌
좀 핀트가 다르지만 그거지. 고기를 보관할 기술력이 없으니 생기면 다 먹어야한다고
민쯔라잌
아, 냉장고가 없거나 안 돌아가는 게 아니라 '고기가 없다'가 핵심이야?
신성부대 아니고는 다 쳐맞았을꺼 같음
2007년에도 있었는데
90년대니까 그래도 맞아도 2년 vs 맞고 또 맞으면서 10년 이건비교도 안되지 ㅋㅋㅋㅋㅋ
북한이 더할것 같은데 탈북군인이 남한 대한민국 한국 우리나라 군대에서도 맞는거 언급한걸보면 남북 상관없이 걍 일본제국 소련 영향받은 군대는 걍 그 모양인것 같음 중국은 모르겠네...
90년대 한국 군부대 꼬라지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이래서 우리가 경제 차이만 나는 한민족이구만기래! 외치셨을 것. ㅋㅋㅋㅋㅋㅋㅋ
통일 비용 어렵다 힘들다 안하고 싶다 하지만 바로 귀순 하자마자 같은 음식 먹고 글도 바로 읽고 이해도 바로 하는 저런 모습 보면 또 왠지 한나라로 같이 지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난 북한군인들이 근무중에 키스하는거 보고 충격받았었는데 북한에는 게이들 없는 줄 알았는데
아아 모르는 것인가... 이것이 고랭지 배추라는 것이다. 우리는 그걸로 김치를 만들지
탈북하고나서 제일 충격먹는게 마트랑 단체급식, 뷔페라드라 특히 마트 시식코너에 완전 충격먹는다고
90년대면 진짜 빡썟겠다 ㅋㅋㅋ
안맞는 군대가 지구상에 있었을까 싶다
우리회사 탈북한 직원 겨울에 내려와서 마트갔는데 오이 있어서 놀랐다고 북에선 여름에도 귀한 오이가 겨울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게 말이 되냐고
'감춰진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인류가 처음 발생했을때나, 수천년후 우주종족이 될때나 동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