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라오어 2랑 똑같은 절차라던데 동감함.
조커 1편은 레퍼런스가 있었음. 택시 트라이버 등. 그래서 1편 완결적인 내용이고. 성공했음.
근데 2편은 레퍼런스가 없음. 감독이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만 성공시켜야 했음. 근데 자기는 마틴 스콜세이지가 아닌거임.
그러면 어떻게 한다? 스스로 1편을 부정하는거임. 니들이 좋아하고 몰입했던 조커는 잘못된거야. 조지는거.
그렇게 말하기에는 1편에서 보여준 사항들 또한 있었고
이로 인해서 그 캐릭터에 집중 되는 모습과
그러한 모방범죄가 가져올 문화적 영향력이라는게 존재하니까
가까운 사례로 인터넷에 무차별 살인예고가 개시되고
한동안 그런사항이 실사례로 나타났던것들이 있지
대부분 뻥카였지만 2~3건 정도가 실 사례로 발생했잖아
그런것 처럼 대부분이 문제없더라도 일부의 사건이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고
미국 처럼 총기자유국가에서 가져올 파장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쉽게 판단해서는 안될 사항이지
실제로 발생할만한 환경
실제로 발생할만한 트리거
비슷한 사건사례들
이것들이 결합된 이상 "저것 때문이야" 라는 평가가 중요하지 않아
사건이 발생하냐 마냐의 차이일 뿐이지
1은 새로운 해석, 시리즈의 시작 등 여러가지로 괜찬았음.
근데 2는 ㅅㅂ....
우주의 구원자 불닭케리건 봤을때의 심정 그대로임. 장르가 바뀌고 서사도 뒤집어지고 조커가 아니라 그냥 아예 다른 영화로 냈어야 했음. 뮤지컬은 빼든가 아니면 더더욱 광기스럽게 가든가. 아서 이쌔끼는 전편에서 자기가 조커라는걸 받아들였나 했더니 다시 찌질이로 변했고, 되지도 않는 평범한 삶 되찾기 재활훈련 장면이 나오지 않나,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 내가 기대한건 아서를 화나게 한 모두를 할리퀸과 함께 화려하게 불태우는거였다고. 그랬으면 영화 전체를 뮤지컬로 만들었어도 재미있게 봐줬다.
라오어 2랑 똑같은 절차라던데 동감함.
조커 1편은 레퍼런스가 있었음. 택시 트라이버 등. 그래서 1편 완결적인 내용이고. 성공했음.
근데 2편은 레퍼런스가 없음. 감독이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만 성공시켜야 했음. 근데 자기는 마틴 스콜세이지가 아닌거임.
그러면 어떻게 한다? 스스로 1편을 부정하는거임. 니들이 좋아하고 몰입했던 조커는 잘못된거야. 조지는거.
저는 이 의견에 반대함.
감독이 스스로 1편을 부정한게 되려면 조커1의 주제와 조커2의 주제가 서로 충돌해야함.
(라오어로 예를 들면 1편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적을 다 죽일 수 밖에 없게 해놓고 2편에서 니가 죽여서 이렇게 됐잖아...라는식)
근데 조커2는 조커1의 연장선에서 기조를 유지함.
"요즘 사람들은 너무 예의가 없다"
소외당한 소수가 힘을 갖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조커라는 캐릭터를 놓고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었는가 생각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니들이 좋아하고 몰입했던 조커라는게...
모르겠음, 누구는 아서가 맨날 당하기만 하다가 총 빵빵 쏴서 속 시원해서 좋아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조커1이 좋았던건 사회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아서가 스스로 목소리를 낸다는게 좋았음.
조커2도 똑같음.
아서는 스스로 목소리를 내려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조커에 의해 제지당함.
뮤지컬적 요소가 너무 많아서 별로였다는 의견에 동의는 하는데
저는 아서와 할리의 마지막 대화에서 '아 그것조차 감독의 의도였구나'해서 크게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았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줘서 영화 보고나서 계속계속 이 생각 저 생각하는 재미가 있었음.
왜, 명작 소설은 책을 읽을때에도 재밌지만 진짜 재밌는건 책을 덮고 나서부터다는 말이 있듯이 그런류의 영화인거지~
명작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면서도 그 자체가 오락적인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조커2는 그런 의미에서 명작은 아닌거고
또 사실 '생각할 거리만 던져주는 작품들'은 널렸다 보니 굳이 조커2를 소비할 이유도 없고.
막 영화 보면서 오락적으로 즐거운 다음에 아 생각해보니 이런 장면은 이런 의도였나보다
한번 더 보고 싶다. 전작이 그런 수준의 작품이었어서 더 그런듯.
바꿔 말하면 전작이 레퍼런스를 가지고 너무 성공했는데 감독 본인의 후속작 아이디어는 빈약하고
너무 상을 많이 타서 차기작을 그냥 킬링타임 오락영화로 만들수는 없고
레퍼런스 없이 온전히 스스로 힘으로 풀어낼 역량은 없고. 라오어2랑 과정이 똑같음.
내 생각은 그냥 차기작은 빵빵터지는 다크나이트 기조의 적당히만 뭐 있어보이는 수준의 조커로 갔었어야 함.
에일리언1과 2의 관계처럼 스케일 키우고 잘터뜨리는 감독으로 교체하고 헐리웃 공식대로 했어야 됐을것같음
이게 사람들이 오리진과 차기작에 요구하는 장르 자체가 많이 다르거든.
오리진은 그래도 배경 스토리에 꽤 집중하는 반면 차기작은 '내가 아는 각성한 캐릭터'를 많이 요구함.
그럼 욕은 먹었어도 흥행은 쩔었을거고, 수퍼히어로(빌런) 영화는 그냥 이정도 위치가 맞음.
모든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일 수는 없고, 토드 필립스 전작들 수준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럼.
감독 바꾸고 스케일 키워서 적당히 있어보이는 영화 만들자?
범죄도시 1~4편이 흥행이 성공했으니까 그건 명작영화임?
헐리웃 공식 고대로 따라 간 트랜스포머 시리즈 왜 실패함...?
조커 1을 보고나서 2편에서 할리퀸이랑 손 잡고 더 악랄하고 더 큰 범죄 일으키는 각성한 조커를 보고 싶었던거임...?
글쎄... 1편에서부터 이 영화는 히어로 영화가 아니었음...
명작영화는 주제의식 외에 재미도 따라줘야 한다는얘기지 오락영화 시리즈가 명작이라는게 아님. 한번에 두 얘기를
하니 잘못 전달되었나 보네.
또한 조커1은 아서플렉의 일대기일 뿐 아니라 조커라는 제목과 영리한 재해석에 일정 부분을 기대고 있기 때문에 수퍼빌런 영화에서 완전히 벗어날 순 없음
내가 기대한 영화를 말하자면 난 오락성도 있으면서 주제의식도 있는 영화가 흥행하길 바랬음. 메시지만 전달하지 지루한 예술작품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주제만 따지자면 조커2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만 연출 역량이 따라가진 못한것 같음. 차라리 그럴거라면(재밌게 연출 못해낼거라면 ) 아서플렉으로 창조된 조커라는 존재 자체를 통해 더 혼돈과 파국이 연출되는 흐름이 난 더 좋았을 것 같음
그리고 이번 조커 시리즈에 대한 애정은 좋아보이는데 난 시리즈의 수명 관점에서 얘기하는거임
한 시리즈가 원히트 원더로 안끝나려면 어느정도 차기작의 공식을 따라가면서 흥행에 신경 쓸 필요가 있음. 역량의 한계가 뚜렷한 감독이 뛰어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히트작을 냈을 때 더더욱 그렇지.
그리고 난 조커 자체가 아트히우스영화 시리즈로 갈 프랜차이즈는 아니라고 보는거임. 그럼 애초에 디시 수퍼빌런을 소재로 할 이유가 전혀 없음. 조커1은 뚜렷한 레퍼런스가 있었고 결말에서 이미 차기작의 주제도 어느정도 캐치할 수 있었지(아서플렉이라는 인간 자체는
변한 것이 없는 시한폭탄으로 남아있는데 주변 사람들의
인식만 바뀜- 택시드라이버 결말과 거의 같음)
그런데 황금사자상을 타버렸고 난 이 사건 자체가 후속작의 많은 부분을 바꿔놨다고 생각함
좋은 연출력을 가진 감독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었을거고 (고담시라는 혼돈에서 조커라는 아이콘이 생기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며 아서플렉이라는 개인은 어떻게 될까?) 실제로 조커2의 흐름도 조커1의 결말에서 유추할
수 있는 수준으로 흘러감 아쉬운건 그 주제의식을 풀어내는
전개와 연출임. 감독이 너무 역량 이상으로 욕심부렸다 생각함.
난 영화 자체는 괜찮게 보긴 했는데
뮤지컬이 아서 플렉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장면도 있는 방면,
제발 노래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느낀 장면들도 있었고
1편에서의 음울한 아서 플렉을 생각하면 전개와 결말이 이해가 가지만,
근데 사실 1편 하나로 서사가 완벽해서 굳이 속편이 나왔어야 했냐는 근본적인 질문은 계속 남아.
예술영화 어쩌구저쩌구 ㅋㅋ루삥뽕하는데 예산이 2억달러면 이게 상업영화가 아니면 문제다
라오어 2랑 똑같은 절차라던데 동감함. 조커 1편은 레퍼런스가 있었음. 택시 트라이버 등. 그래서 1편 완결적인 내용이고. 성공했음. 근데 2편은 레퍼런스가 없음. 감독이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만 성공시켜야 했음. 근데 자기는 마틴 스콜세이지가 아닌거임. 그러면 어떻게 한다? 스스로 1편을 부정하는거임. 니들이 좋아하고 몰입했던 조커는 잘못된거야. 조지는거.
(대충 전쟁이 왜 일어났냐고 물어보니까 아직 비디오 게임이 발명 안되서 모르겠다고 답하는 짤)
영화 하나로 범죄율이 오를 사회라면 그거는 그 영화가 아니었어도 언제고 터졌을 일인거지.
미국 양극화가 더 심해졌는데 영화 하나로 그게 좌우 될꺼라고 생각하는 건 무리수임
조커1은 럭키펀치인건지 조커2 일부러 조진건지 모르겠네
렛츠 아서 플렉 타임
와 진짜망했네
난 다행인게 저거 보려다가 너무 평 그지같길래 걍 예전 추억으로 코난 극장판1기를 봄 ㅋ ㅋ 이게 나은선택이였다니 ㅋ ㅋ
1기 극장판 지금봐도 재밌긴한데 러닝타임이 너무 짧아서 요즘 표값으로 보기에는 쬐큼...
그래서 할인해서 만이천. . . ( 것도 개 비쌈. . . ) 이제 2기부터 쭉 해주면 갈 생각 있음. 5기 보고싶음. ㅋ ㅋ
456은 극장 갈 생각있음 ㅋㅋㅋ
ㄹㅇ 존재밍 ㅋ ㅋ
아 어제 포스터 못받았다 ㅠㅠ
오늘이라도 ㄱ ㄱ ㅋ ㅋ
용산이었음. 현재는 평택임 포기. 어제 조커 아맥 - 코난 - 와일드 로봇 4dx - 대도시 봤음. 이중에 코난이 제일 좋았다는게 함정. ㅋ.
멀다 ㅋ ㅋ 와일드 대사랑중 코난이 ㅋ ㅋ
렛츠 아서 플렉 타임
힁힁끵끵
예술영화 어쩌구저쩌구 ㅋㅋ루삥뽕하는데 예산이 2억달러면 이게 상업영화가 아니면 문제다
조커 망한게 다행인게 흥했으면 범죄율 엄청올랐을거임
LOSTSion
(대충 전쟁이 왜 일어났냐고 물어보니까 아직 비디오 게임이 발명 안되서 모르겠다고 답하는 짤)
LOSTSion
미국 양극화가 더 심해졌는데 영화 하나로 그게 좌우 될꺼라고 생각하는 건 무리수임
LOSTSion
영화 하나로 범죄율이 오를 사회라면 그거는 그 영화가 아니었어도 언제고 터졌을 일인거지.
진짜 윗선에서 아서 찐따로 만들어 뭉게버리라고 지시 내려왔나 의심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저 동네는 진짜 조커 분장을 하고 영화관에서 총기 난사를 하는 걸...
실제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총기난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게임때문에 우리애가 망가졌어요! 랑 다른게 뭐임?
ㅉㄱ집 주방장이 자기 요리때문에 비만율 올라갈까봐 걱정하는 소리하네
동경의 대상차이 ?
ㅁㅊㄴ 하나땜에 영화를 조진거라고??
그냥 저 나라는 범죄를 행할 구실이 필요한것 뿐임. 조커 보고 총질한놈이 다른거 보고 안할까. 흥한 영화 보고 총질했으니 그게 기사화된것 뿐이고. 관객 10명든 영화보고 총질했다고 하면 그렇게까지 기사화가 될까...
그런 환경이 조성되면 그게 터질 트리거가 필요한데 그게 이 영화가 됐을 확률이 좀 있었지 1편에서 좀 그런요소들이 없진 않았지
참고로 이건 다크나이트 때임...
그렇게 따지면 범죄 요소 보여주는 모든 영화 다 트리거지. 살인 행위 자체의 트리거가 영화라는 소리는 그냥 게임은 질병이다 하는 거랑 똑같아
그렇게 말하기에는 1편에서 보여준 사항들 또한 있었고 이로 인해서 그 캐릭터에 집중 되는 모습과 그러한 모방범죄가 가져올 문화적 영향력이라는게 존재하니까 가까운 사례로 인터넷에 무차별 살인예고가 개시되고 한동안 그런사항이 실사례로 나타났던것들이 있지 대부분 뻥카였지만 2~3건 정도가 실 사례로 발생했잖아 그런것 처럼 대부분이 문제없더라도 일부의 사건이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고 미국 처럼 총기자유국가에서 가져올 파장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쉽게 판단해서는 안될 사항이지 실제로 발생할만한 환경 실제로 발생할만한 트리거 비슷한 사건사례들 이것들이 결합된 이상 "저것 때문이야" 라는 평가가 중요하지 않아 사건이 발생하냐 마냐의 차이일 뿐이지
조커1은 럭키펀치인건지 조커2 일부러 조진건지 모르겠네
조커1은 럭키펀치라기엔 내용이 재밌었음 난 DC팬도 아니라서 조커가 무슨 캐릭인지 정확히 모르는데도 그냥 그 아서플렉의 비루한 삶에서 시작되는 구구절절 스토리나 광기가 단순하게 재밌었음
택시드라이버2를 안찍은 마틴 스콜세지가 잘못했네 자매품: 칠드런 오브 맨 2를 안찍은 알폰소 쿠아론
조커1은 마틴 스콜세지 영화 택시 드라이버와 코미디 왕의 영향을 받았다고 감독부터 대놓고 이야기하던 거니까.. 2부터는 참고할 작품이 없었나 봄.
1은 새로운 해석, 시리즈의 시작 등 여러가지로 괜찬았음. 근데 2는 ㅅㅂ.... 우주의 구원자 불닭케리건 봤을때의 심정 그대로임. 장르가 바뀌고 서사도 뒤집어지고 조커가 아니라 그냥 아예 다른 영화로 냈어야 했음. 뮤지컬은 빼든가 아니면 더더욱 광기스럽게 가든가. 아서 이쌔끼는 전편에서 자기가 조커라는걸 받아들였나 했더니 다시 찌질이로 변했고, 되지도 않는 평범한 삶 되찾기 재활훈련 장면이 나오지 않나,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 내가 기대한건 아서를 화나게 한 모두를 할리퀸과 함께 화려하게 불태우는거였다고. 그랬으면 영화 전체를 뮤지컬로 만들었어도 재미있게 봐줬다.
조커2 진짜 재미없다가 아니라 불쾌함
이게 지금 평가가 낮은게 제일 크다 봄. 기대도 안했고 그 기대대로 별로인 영화보다 기대했는데 망한 영화가 더 평점 낮을 수밖에
아직 안봤는데 그정도임?ㄷㄷ
1편은 불쾌하게 봤는데 2편은 지루하고 재미가 없으며 불쾌함...
분탕제외하면 호평도 없진 않은데 그사람들도 딲히 추천은 못하겠다는 말은 덧붙임 나도 재미를 기대하고 보기보단 정 궁금해서 보는거면 괜찮다고 생각함 재미 기대하고 보는거면 추천 못함
솔직히 재밌을만한 시점은 있는데 그놈의 뮤지컬이 흐름 끊어먹고 원점으로 돌아가서 결과적으로 노잼됨
1은 재밌게 봐서 궁금하기는 한데 그냥 마음 내려놓고 보러가야것네
모비우스와 거의 동일 ㅋㅋㅋㅋ
내가 장담하는데 감독 새끼가 수준낮은 관람객 지랄하면서 정신 승리한다
그것조차 비웃는 장치가 영화속에 잔뜩 들어있음 가가가 제4의벽을 허문 대사가 존나 많음 감독 시발놈 의도적임
이미 전작보다 돈 많이 타낸게 우리 가족들 먹여 살리는거 어쩌고 한거로 이런 결과물 나온게 개인적으론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물인걸로 보임.
지난주 유게에서 라오어2랑 비교하던거 컷당했는데 어째 비교글 다시 나올기세임
뮤지컬 넣은 부분이나 내용 전반이 재판장-감옥 반복인 부분이나 죄다 망상병으로 도배한 부분 등등 노잼 요소가 너무 많았음.
라오어 2랑 똑같은 절차라던데 동감함. 조커 1편은 레퍼런스가 있었음. 택시 트라이버 등. 그래서 1편 완결적인 내용이고. 성공했음. 근데 2편은 레퍼런스가 없음. 감독이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만 성공시켜야 했음. 근데 자기는 마틴 스콜세이지가 아닌거임. 그러면 어떻게 한다? 스스로 1편을 부정하는거임. 니들이 좋아하고 몰입했던 조커는 잘못된거야. 조지는거.
라오어2는 언챠 1~3 생각해 볼때 제작자가 능력이 있었는데 그렇게 조진거 보면 이쪽이 더 대단한거임
이게 조지는건 조커 만 조져지는게 아님 이 이후로 다른 dc 영화들 중 독립된 세계관 을 못가지게 될거고 영화자체가 심하게 안전빵으로 갈수도있음
애당초 레퍼런스이자 구루로 삼던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님부터가 후일담없는 완결성을 지닌 작품을 주로 연출하는 분이라
물론 아직 조커2를 안보긴 했는데, 조커가 본격적인 범죄에 몸을 담으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과 할리퀸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내조역할을 담아냈으면 그래도 중박은 쳤을꺼 같은데 뮤지컬이라니 ㅋㅋ 마지막 엔딩에 베트맨과 조우하면서 끝내고
저는 이 의견에 반대함. 감독이 스스로 1편을 부정한게 되려면 조커1의 주제와 조커2의 주제가 서로 충돌해야함. (라오어로 예를 들면 1편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적을 다 죽일 수 밖에 없게 해놓고 2편에서 니가 죽여서 이렇게 됐잖아...라는식) 근데 조커2는 조커1의 연장선에서 기조를 유지함. "요즘 사람들은 너무 예의가 없다" 소외당한 소수가 힘을 갖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조커라는 캐릭터를 놓고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었는가 생각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니들이 좋아하고 몰입했던 조커라는게... 모르겠음, 누구는 아서가 맨날 당하기만 하다가 총 빵빵 쏴서 속 시원해서 좋아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조커1이 좋았던건 사회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아서가 스스로 목소리를 낸다는게 좋았음. 조커2도 똑같음. 아서는 스스로 목소리를 내려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조커에 의해 제지당함. 뮤지컬적 요소가 너무 많아서 별로였다는 의견에 동의는 하는데 저는 아서와 할리의 마지막 대화에서 '아 그것조차 감독의 의도였구나'해서 크게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았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줘서 영화 보고나서 계속계속 이 생각 저 생각하는 재미가 있었음. 왜, 명작 소설은 책을 읽을때에도 재밌지만 진짜 재밌는건 책을 덮고 나서부터다는 말이 있듯이 그런류의 영화인거지~
명작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면서도 그 자체가 오락적인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조커2는 그런 의미에서 명작은 아닌거고 또 사실 '생각할 거리만 던져주는 작품들'은 널렸다 보니 굳이 조커2를 소비할 이유도 없고. 막 영화 보면서 오락적으로 즐거운 다음에 아 생각해보니 이런 장면은 이런 의도였나보다 한번 더 보고 싶다. 전작이 그런 수준의 작품이었어서 더 그런듯. 바꿔 말하면 전작이 레퍼런스를 가지고 너무 성공했는데 감독 본인의 후속작 아이디어는 빈약하고 너무 상을 많이 타서 차기작을 그냥 킬링타임 오락영화로 만들수는 없고 레퍼런스 없이 온전히 스스로 힘으로 풀어낼 역량은 없고. 라오어2랑 과정이 똑같음.
내 생각은 그냥 차기작은 빵빵터지는 다크나이트 기조의 적당히만 뭐 있어보이는 수준의 조커로 갔었어야 함. 에일리언1과 2의 관계처럼 스케일 키우고 잘터뜨리는 감독으로 교체하고 헐리웃 공식대로 했어야 됐을것같음 이게 사람들이 오리진과 차기작에 요구하는 장르 자체가 많이 다르거든. 오리진은 그래도 배경 스토리에 꽤 집중하는 반면 차기작은 '내가 아는 각성한 캐릭터'를 많이 요구함. 그럼 욕은 먹었어도 흥행은 쩔었을거고, 수퍼히어로(빌런) 영화는 그냥 이정도 위치가 맞음. 모든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일 수는 없고, 토드 필립스 전작들 수준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럼.
감독 바꾸고 스케일 키워서 적당히 있어보이는 영화 만들자? 범죄도시 1~4편이 흥행이 성공했으니까 그건 명작영화임? 헐리웃 공식 고대로 따라 간 트랜스포머 시리즈 왜 실패함...? 조커 1을 보고나서 2편에서 할리퀸이랑 손 잡고 더 악랄하고 더 큰 범죄 일으키는 각성한 조커를 보고 싶었던거임...? 글쎄... 1편에서부터 이 영화는 히어로 영화가 아니었음...
명작영화는 주제의식 외에 재미도 따라줘야 한다는얘기지 오락영화 시리즈가 명작이라는게 아님. 한번에 두 얘기를 하니 잘못 전달되었나 보네. 또한 조커1은 아서플렉의 일대기일 뿐 아니라 조커라는 제목과 영리한 재해석에 일정 부분을 기대고 있기 때문에 수퍼빌런 영화에서 완전히 벗어날 순 없음 내가 기대한 영화를 말하자면 난 오락성도 있으면서 주제의식도 있는 영화가 흥행하길 바랬음. 메시지만 전달하지 지루한 예술작품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주제만 따지자면 조커2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만 연출 역량이 따라가진 못한것 같음. 차라리 그럴거라면(재밌게 연출 못해낼거라면 ) 아서플렉으로 창조된 조커라는 존재 자체를 통해 더 혼돈과 파국이 연출되는 흐름이 난 더 좋았을 것 같음
그리고 이번 조커 시리즈에 대한 애정은 좋아보이는데 난 시리즈의 수명 관점에서 얘기하는거임 한 시리즈가 원히트 원더로 안끝나려면 어느정도 차기작의 공식을 따라가면서 흥행에 신경 쓸 필요가 있음. 역량의 한계가 뚜렷한 감독이 뛰어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히트작을 냈을 때 더더욱 그렇지. 그리고 난 조커 자체가 아트히우스영화 시리즈로 갈 프랜차이즈는 아니라고 보는거임. 그럼 애초에 디시 수퍼빌런을 소재로 할 이유가 전혀 없음. 조커1은 뚜렷한 레퍼런스가 있었고 결말에서 이미 차기작의 주제도 어느정도 캐치할 수 있었지(아서플렉이라는 인간 자체는 변한 것이 없는 시한폭탄으로 남아있는데 주변 사람들의 인식만 바뀜- 택시드라이버 결말과 거의 같음) 그런데 황금사자상을 타버렸고 난 이 사건 자체가 후속작의 많은 부분을 바꿔놨다고 생각함 좋은 연출력을 가진 감독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었을거고 (고담시라는 혼돈에서 조커라는 아이콘이 생기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며 아서플렉이라는 개인은 어떻게 될까?) 실제로 조커2의 흐름도 조커1의 결말에서 유추할 수 있는 수준으로 흘러감 아쉬운건 그 주제의식을 풀어내는 전개와 연출임. 감독이 너무 역량 이상으로 욕심부렸다 생각함.
이 정도면 호불호가 아니라 조졌네
조커2 = 감독이 실험적으로 제작 4일 만에 월드 와이드 1억 2천만 돌파 더마블스 = 대중적으로 재밌을 거라고 만듬. 최종 월드 와이드 2억 겨우 돌파. 둘 다 전작은 10억 돌파
추세보면 조커 마블스 못넘을거 같은데?
2억달러 제작비를 감독 실험으로 태웠다기에는 좀 무리지 않나
난 차라리 모비우스가 낫다는 말에 충격먹음...
우리나라에서 제대로된 관객 점수는 CGV골든에그 밖에 없다고 보는데 조커2 < 더마블스 < 모비어스 임
더마블스는 캡마가 비호감이어서 그런지 영화에 비해 더 까이는편이긴해 영화자체는 그럭저럭볼만한수준은됨
근데 제작비가 왜케 많이 들어갔냐
전작이 성공해서
백그라운드 cg 엄청 들어감 알게 모르게
뮤지컬에 돈 다 꼴아박은거 아녀?
난 영화 자체는 괜찮게 보긴 했는데 뮤지컬이 아서 플렉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장면도 있는 방면, 제발 노래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느낀 장면들도 있었고 1편에서의 음울한 아서 플렉을 생각하면 전개와 결말이 이해가 가지만, 근데 사실 1편 하나로 서사가 완벽해서 굳이 속편이 나왔어야 했냐는 근본적인 질문은 계속 남아.
ㅋㅋㅋ 이거 평이 상이하네. 개봉전에 이동진이 빨아줘서 개명작이라고 다들 보고 싶어하던 거 아니었음? 다른 감독들이 멍청해서 예술영화를 안하는게 아니야.
조커라지만 그래도 배트맨에 부분이라는 걸....
난 재밌게 본 편인데 뮤지컬 남발하는 게 좀 괴롭더라 뇌절이긴 했음. 같이 본 아내는 너무 지루해 했고
평이 중요하긴 중요하네. 1 본 사람이면 어지간해선 봤을 건데, 소문 듣고 안 보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거니.
뮤지컬 영화로 나온다고 했으니 뮤지컬이 많은 건 상관이 없었음. 근데 뮤지컬 영화라면서 뮤지컬 파트가 영화 흐름 다 끊어 먹으면 그게 무슨 뮤지컬 영화냐...
조커2 참 재밌게 봤는데 아쉬운 건 뮤지컬 부분.. 레이디 가가가 뮤지컬 할 때마다 진짜 입 다물라고 말하고 싶었음ㅋㅋ
그거 같네. 고전이야기 중에 다빈치였나? 천사와 악마 얼굴 모델이 필요한데 다 한사람이 같은 모델 한 이야기.. 이것도 전편이 히어로 관련 영화에 역대급 반향을 불러일으킨 역작취급됐다가 후속작이 역대급 개쫄작된 사례..
카메라를 어떻게 사용했나 몰라도 영상미는 근래 본 영화 중 좋은 편에 속했는데 변화를 모색하려고 했는지 내용이 호불호를 넘어서 선을 넘어버리더만. 이건 예술 영화가 아니라 상업 영화라고.
아직도 조커2 호불호라는 애들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