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에바 이전의 소류 아스카는 위태롭고 안쓰러워 보이지만 놀랍게도 거기서 자기 혼자 일어날 수 있는 괴물같은 정신력을 가졌음. ㅋㅋㅋ
인류 상대로 신의 대행자 급으로 초월적인 사도의 정신공격에서 스스로 일어나고,
그걸 또 넘어선, 말 그대로 신적 존재 둘의 에버초즌인 신지의 인류 정신합일도
혼자 끝까지 정신적 독립성을 유지하며 버텨냄. 거저 신창세기의 이브가 아니지.
신지는 우연히 기연으로 얻은 힘이지만, 아스카는 하나하나 자기 발로 일어선 애라...
역시 천재!
신지는 적어도 고아는 아닌데, 아스카는 눈 앞에서 어머니 자.살(대롱대롱)한 거 보고는 고아로서 자라났지만
그 대외적 발랄한 성격 꾸밀 수 있었고, 중학생 나이에 대학 졸업 수준의 학력조차 이룰 수 있었음.
그냥 주변의 칭찬이 고프다고, 아무나 쉽게 그렇게 할 수 있을리가 없어.
신지는 첼로도 떠밀려서 하고, 누가 그만두라 안 해서 이어왔다 할만큼
자기 주장 자체가 흐리멍텅한 삶이었지만, 아스카는 완전히 다른 부류임.
보통 아스카의 초기 모습을 떠올리는데 그건 그냥 하세야.. 카지는 그걸 알아서 얘를 나름 어른 대접 해주고 인정해 줬던거.. 즉 얘도 인정욕구가 정말로 강한 사람이었어..
본래 에바 보면 아스카는 엄마가 자길 필요로 하지 않았던 사실에ㅜ깊은 정신적 트라우마와 상처가 있는 아이야 그리고 14살에도 거기서 별로 벗어나지 못했다는 연출들이 이어지지..
극장판은 아예 몸뚱이만 안자란 30대니까 이야기가 다른 거고..
근본적으로 신지와 성향이 맞기 힘들고 환경 자체가 경쟁 관계인데 미사토나 제레의 리더쉽이 형편 없어서 연인 관계가 되었어도 둘 다 대인 스킬이 부족해서 엉망진창이 되었지 싶네
엄마는 죽고 아버지는 버린아이로 크다가
갑자기 불려갔더니 외계괴물이랑 목숨걸고 싸우래.
근데 니가 지면 모두 죽고 인류 멸망 테크.
동료 한명은 커뮤증에 좀 친해졌더니 자폭해 죽음. 그랬더니 동료랑 똑같이 생긴애가 동료행세.
다른 동료는 슬슬 친해졌더니 폐인화.
친해진 친구 하나는 지가 탄 로봇손으로 찌부해죽이고, 다른애는 떠남.
같이산 누나이자 상사는 총 맞아 죽음.
동료2는 나중에 무기에 난자당하고 내장 파먹히고 너덜너덜해진 메카.
동료1은 클론들 정신 없는게 우후후 하면서 웃으며 거대화 + 인류멸망 실시간 진행 테크
여기서 멘탈 제정신 유지 가능한 중딩 있겠나?
근데 에반게리온 등장인물 전체가 정신병, 트라우마에 빠진 사람들이고 적어도 tv판은 불가능한 치유에 관한 이야기라 사실 모두에게 케어가 필요하긴 함. 문제는 감독인 안노가 엔드오브에반게리온 편으로 이게 치유인지 자기파괴인지 모를 요상하지만 명작반열에 오를 결말을 냈는데 미친 놈이 나이 더 처먹고 어른병에 걸려서 모두가 어른이 되라고 ㅇㅈㄹ하고 끝냄 ㅋㅋ
트루먼은 그래도 작중 유쾌한 모습을 완전히 잃지는 않아서 희망이라도 느껴지고 벗어나기나 하지.
신지는 진짜 겐도 칼부림 했어도 주변에서 조까네 쪼까네 축하해~ 축하해~ 해줄 급이라. -_-;;;
코믹스 판에서는 실제로 겐도에게 칼빵 박고 정신붕괴 되는 연출 표현이 나오기도 했지.
이카리 신지에게1억을 이카리 신지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에게 100억을 줌 이카리 신지는 101억을 받음
트루먼은 그래도 나름대로 자신의 인생을 알아가고 깨닫고 최종장에서 직접 선택에서 나간다는 결말이라 그나마 나은 편이지 무엇보다 트루먼 자체도 막 비관적이기만한 캐릭터도 아니었고
트루먼도 어지간 하지만.. 놓여진 환경만 보면 신지 이길 창작캐릭터가 몇 없어보임
윽 탁탁탁 찍
신지에게는 마망이 필요해요
??? : 주 모니터로 전환합니다!
윽 탁탁탁 찍
(𐐫ㆍ𐐃)
??? : 주 모니터로 전환합니다!
맞말..
트루먼은 그래도 나름대로 자신의 인생을 알아가고 깨닫고 최종장에서 직접 선택에서 나간다는 결말이라 그나마 나은 편이지 무엇보다 트루먼 자체도 막 비관적이기만한 캐릭터도 아니었고
트루먼은 타고난 자체의 정신 회복력이 진짜 뛰어나다는게 눈에 보이는 성격이라....
생각해보니 트루먼이 시청률이 안 나올 인생을 살았으면 어떻게 되었을라나...
뭣보다 트루먼은 그래도 겪을 것은 다 겪은 성인 신지는 한창 크고 있는 사춘기 한가운데 있는 14살 중딩
애시당초 트루먼은 자신의 인생이 타인이 멋대로 설계한 인생이라는걸 나중에 알게된것일뿐이지 성인이 될때까지 그냥 평범하게 자랐음
다 배우 아님? 평범한 것처럼 꾸미긴 했는데 뭔가 상식에서 어긋나 있을거 같음...
다 배우였지 그래서 작중 후반에 자기 인생이 다 남이 짜놓은대로 진행되었다는걸 알고 괴로워 했고 근데 이미 정체성이 확립된 성인과 자기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중인 청소년은 비교가 안되지
테츠야 같은 프로가 옆에 있으면 달라진다구!3차알파에서 봤어!
트루먼도 어지간 하지만.. 놓여진 환경만 보면 신지 이길 창작캐릭터가 몇 없어보임
그나마 블랙라군 캐릭터들 정도?
오메데또~
블랙라군은 같이 미쳐버려서 오히려 정상이 되어버린....
블랙라군은 두눈박이(록)가 외눈박이 마을에 정착해서 스스로 자기 눈 파내고 사는 이야기 아님?
쌍둥이들 같은 케이스..ㄷㄷㄷ
쌍둥이가 아니더라도 거기 있는 주요 캐릭터들 서사가 다 미친 망극 인생임 ㅋㅋ
신지에게는 마망이 필요해요
그 마망이...
마망이 있긴해요 있긴한데 사랑의 방식이 좀 이상해요.......
마망!!!!!!! 우우우우!!N2기관을 먹었어요!! 터미널 도그마마 우우우우우!!!!
예시들은 강박증은 있지만 어찌저찌 표면적 사회생활은 가능하니까
신지도 배경 생각하면 그래도ㅠ비교적 커뮤니케이션을 할 줄 아는 놈임
비교적이 아니고 등장인물 중에선 사회성 제일 멀쩡한 수준 안녀?
학교 친구들이 일반적인 학생 레벨이라 그 쪽이 좀 더 평범하게 잘함
브루스웨인이나 피터파커는 초인이다보니 정신력도 강해서 조기탈락 되었을 듯 ㅎㅎ
이카리 신지에게1억을 이카리 신지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에게 100억을 줌 이카리 신지는 101억을 받음
이 밈의 진수는 아스카까지 합치면 202억이라는 것이다
딸쟁이도 신지한테는 안되는구나
목표를 센터에 놓고 스위치...
미성년자인게 너무 큼 ㄷㄷ 브루스웨인이랑 박빙 같은데 쟤가 치료 없이 저 환경에서 성장하면 브루스웨인이 형님으로 모셔야 할 듯
브루스웨인은 그나마 유사가족 배트-패밀리 만들어서 어떻게 정신회복중에다가 알프레드라도 있는데 신지는 뭐가 있지?
겐도, 후유츠키, 리츠코, 미사토, 카지 다 신지를 케어해 줄 수 없는 정상적이지 않은 어른들에 아스카, 레이는 친구로서 좋은 사람들이 아니고 토우지랑 켄스케도 사라지고
케어가 뭐야 악영향만 주고 있지 네르프 안왔으면 그나마 덜 망가졌을거임
네르프 안 왔으면 그저 흔한 조부모 아래서 자란 편부모 소년일 뿐
브루스 웨인은 mab가 없을 뿐이지 있을 건 다 있음 ㅋㅋ
신지는 진짜 상담이 시급하지...
행복하렴.. 신지쿤. 넌 그럴 자격이 있단다
솔직히 신지는 스피리터스 마셔도 달다고 할거 같다
얘 앞에서 이걸 허세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캐릭터가 존재하긴 할까...ㄷㄷ
쓴정도가 아니잖아 ㅋㅋㅋㅋ거의 독 수준인데 ㅋㅋ
아스카랑 ㅅㅅ 했다면 서로에게 더 좋았을까?
서로 엄청난 의존 관계가 되면서 안정화되긴 했을지도?
아스카가 인류 최강 수준의 멘탈을 가진 강인한 인간이라, 원래는 힘들다는 상처입은 동물끼리 서로 핥는 게 되었을 거임.
근데 둘다 치료 필요한 애들인데 뭉쳐놔도 됨?
신 에바 이전의 소류 아스카는 위태롭고 안쓰러워 보이지만 놀랍게도 거기서 자기 혼자 일어날 수 있는 괴물같은 정신력을 가졌음. ㅋㅋㅋ 인류 상대로 신의 대행자 급으로 초월적인 사도의 정신공격에서 스스로 일어나고, 그걸 또 넘어선, 말 그대로 신적 존재 둘의 에버초즌인 신지의 인류 정신합일도 혼자 끝까지 정신적 독립성을 유지하며 버텨냄. 거저 신창세기의 이브가 아니지. 신지는 우연히 기연으로 얻은 힘이지만, 아스카는 하나하나 자기 발로 일어선 애라... 역시 천재!
신지는 적어도 고아는 아닌데, 아스카는 눈 앞에서 어머니 자.살(대롱대롱)한 거 보고는 고아로서 자라났지만 그 대외적 발랄한 성격 꾸밀 수 있었고, 중학생 나이에 대학 졸업 수준의 학력조차 이룰 수 있었음. 그냥 주변의 칭찬이 고프다고, 아무나 쉽게 그렇게 할 수 있을리가 없어. 신지는 첼로도 떠밀려서 하고, 누가 그만두라 안 해서 이어왔다 할만큼 자기 주장 자체가 흐리멍텅한 삶이었지만, 아스카는 완전히 다른 부류임.
둘이 교류 시작한 6사도전부터 11사도전까지는 관계가 매우 양호했었지
아니 아스카 싱크로율 떨어져서 절망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더 악화되었을거라 봄
보통 아스카의 초기 모습을 떠올리는데 그건 그냥 하세야.. 카지는 그걸 알아서 얘를 나름 어른 대접 해주고 인정해 줬던거.. 즉 얘도 인정욕구가 정말로 강한 사람이었어.. 본래 에바 보면 아스카는 엄마가 자길 필요로 하지 않았던 사실에ㅜ깊은 정신적 트라우마와 상처가 있는 아이야 그리고 14살에도 거기서 별로 벗어나지 못했다는 연출들이 이어지지.. 극장판은 아예 몸뚱이만 안자란 30대니까 이야기가 다른 거고.. 근본적으로 신지와 성향이 맞기 힘들고 환경 자체가 경쟁 관계인데 미사토나 제레의 리더쉽이 형편 없어서 연인 관계가 되었어도 둘 다 대인 스킬이 부족해서 엉망진창이 되었지 싶네
신지야 정신차려라
신지는 20억을 받았습니다.
신지가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고, 부모의 외면 속에 사랑을 일절 못 받고 자라서..
그나마 찐친된 애 하나는 지 손으로 부상입히고 끝났고 밀덕 애는 지가 열폭하다 관계 끝나고 호모게이는 자기 손으로 죽일 수 밖에 없었고..
그 밀덕 열폭하다 끝났던가? 4호기 콰직하고 그 친구 죽고 본기억없는데
넷플릭스 기준 19화 5분쯤에 짧은 통화로 관계 끝났더군
오래전에 봐서 기억안남
신지 그림도 왜저리 섹시하게 해놨냐
저거 자살위험도 점수 계산해보면 신지는 8번정도 자살하고나서도 자살위험군이라고 하더라 다른애들 2~5번 자살할때 혼자서 ㅋㅋㅋㅋㅋㅋㅋ
치료중
보통 다른매체의 주인공들은 따지고보면 특정행동으로 본인의 트라우마를 해소시키고있는과정인데 신지는 그딴거없음 ㅋㅋ
전쟁 PTSD만으로도 건장한 성인남성 폐인 만드는 일인데, 그거 가볍게 뛰어넘는 상황이라.
신지 주변에 제대로된 보호자가 하나도 없음; 다들 어른인척하는 애들 밖에 없어서;
신지만한 억까 다당하는 캐릭도 몇 없지
엄마는 죽고 아버지는 버린아이로 크다가 갑자기 불려갔더니 외계괴물이랑 목숨걸고 싸우래. 근데 니가 지면 모두 죽고 인류 멸망 테크. 동료 한명은 커뮤증에 좀 친해졌더니 자폭해 죽음. 그랬더니 동료랑 똑같이 생긴애가 동료행세. 다른 동료는 슬슬 친해졌더니 폐인화. 친해진 친구 하나는 지가 탄 로봇손으로 찌부해죽이고, 다른애는 떠남. 같이산 누나이자 상사는 총 맞아 죽음. 동료2는 나중에 무기에 난자당하고 내장 파먹히고 너덜너덜해진 메카. 동료1은 클론들 정신 없는게 우후후 하면서 웃으며 거대화 + 인류멸망 실시간 진행 테크 여기서 멘탈 제정신 유지 가능한 중딩 있겠나?
아 카오루라고 아예 스스로 손으로 짜부한 친구3도 있구나
에휴.. 중딩인게.. 다들 잊는데.. 갠 겨우 14살이라고
카미유「고등학생이어도 안됨 내가 비슷하게 해봄」
그 무슨 아동 스트레스였나 그 점수로 계산했더니 신지는 이미 몇번을 죽었어도 안이상할 정도의 수치가 나왔던게 있었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정신이 병들어 있어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동료, 지인들이 있는데 신지는 카오루 빼고는 아무도 없어.....(그리고 카오루도 주금)
신지는 이미 너덜너덜한 멘탈에 현재 진행형으로 데미지가 계속 들어가는 상태라
나이도 너무 어림 다른 캐들은 어찌됫든 성인이 되면서 호르몬 조절이 되는데 쟨 그냥 아무 일도 없어도 뭔가 심란한 나이인데 사건사고도 너무 많음
근데 에반게리온 등장인물 전체가 정신병, 트라우마에 빠진 사람들이고 적어도 tv판은 불가능한 치유에 관한 이야기라 사실 모두에게 케어가 필요하긴 함. 문제는 감독인 안노가 엔드오브에반게리온 편으로 이게 치유인지 자기파괴인지 모를 요상하지만 명작반열에 오를 결말을 냈는데 미친 놈이 나이 더 처먹고 어른병에 걸려서 모두가 어른이 되라고 ㅇㅈㄹ하고 끝냄 ㅋㅋ
트루먼은 그래도 작중 유쾌한 모습을 완전히 잃지는 않아서 희망이라도 느껴지고 벗어나기나 하지. 신지는 진짜 겐도 칼부림 했어도 주변에서 조까네 쪼까네 축하해~ 축하해~ 해줄 급이라. -_-;;; 코믹스 판에서는 실제로 겐도에게 칼빵 박고 정신붕괴 되는 연출 표현이 나오기도 했지.
가장큰문제는 이카리 신지는 아직 중학생이라는거다.
아야나미를 돌려줘 했을때 아 드디어 신지도 시몬이 되는구나 했는데 ㅋㅋㅋㅋ
나도 신지 각성하는줄 알았지..아니근데 ㅅㅂ..
다른 사람들은 다 성인이거나 제 앞가림을 할 만큼의 나이라도 먹었지 신지는 14살이라고......
신지가 정체성이 자리잡기 직전 굉장히 중요하면서 연약할 때라 가장 위태해 보이는 듯. 사랑과 인정을 갈구하면서도 두려움에 표현도 못 하는 게 보이니까. 나도 그 비슷한 상태에서 애니를 접해서 투영이 많이 되었지
예전에 고통지수? 살면서 겪는 힘든일(부모 사망, 친구와 헤어짐 등등)을 점수로 측정하는거 있었는데 신지 점수 엄청 높았음 다들 어케 살아있냐고 할 정도였으니까 정신과 의사가 보기에도 치료가 가장 시급해 보이는게 맞겠네
저 시절 오타크들은 저 신지에게 자신을 투영했다는 것인가
그나마 비슷한게 카미유 아닐까...
뱉맨은 부모님대신 돌봐줄 집사와 풍부한 재산이 있긴 했지
14살… 우선 이걸로 게임 끝
오카린이 그나마 신지에 근접할려나?
난 또 게임중독 질병화 등록인 줄 알았네
픽션속 캐릭터라고 했잖어..
미사토랑 아스카랑 셋이 살면서 아무일 없었다는거가 당장 치료가 필요하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