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충들이 특히나 사랑하는 이 문장은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One of the penalties for refusing to participate in politics is that you end up being governed by your inferiors)
플라톤의 중기 대화편 국가에서 나온 구절이다
뉘앙스만보면 높은분들에게 감시의 눈길을 거두지말라는 원시고대 빨갱이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인용된 부분을 읽어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이해하는 뜻과는 정반대로
엘리트들이 똑바로 정신 안차리면 미개하고 어리석은 대중들에게 "중우정치" 당하니 조심하라는 의미로 쓰인 문장이다 ㅋㅋㅋㅋㅋ
애초에 이시기의 시민은 집 여럿채 값의 값비싼 청동 방패와 갑옷과 창 등
중장보병의 장비를 자비로 마련해서 전쟁에 참전할수있는 성인 남성에 한정됐다
플라톤은 애초에 철인정치를 중요시한 사람이라 엘리트주의를 선호했으니
물론 저 짤 쓸 애들은 그런거 신경 안쓴다 ㅋㅋㅋㅋ
이짤보니까 자기의견에 반대하면 이사진만 올려대는 일뽕원종이 한명 생각나네
지 스승이 말 ㅈ 같이 해서 사형당했는데도 아무튼 대중이 미개함 하면서 민주주의 부정한 놈이잖아
헛똑똑이니까 게시판 공지도 이해못하고 정떡푸는거지
유게 플라톤좌... 안 그립습니다.
집 몇 채 값의 장비 값이 있어야 정치 참여 할 수 있는거는 걍 금권주의 아님???
플라톤은 애초에 철인정치를 중요시한 사람이라 엘리트주의를 선호했으니
이것도 원문을 읽어야하는데.. 플라톤의 철인정치는 현대 민주주의와 매우 흡사하다
현대 민주주의는 많은 수정을 거쳐서 나온 거니 과거의 민주주의와는 많이 달라진 건 사실이긴 하지만. 직접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의 차이는 물론... 3권 분립 등 역할의 차이도 두드러지기도 하고
이짤보니까 자기의견에 반대하면 이사진만 올려대는 일뽕원종이 한명 생각나네
지 스승이 말 ㅈ 같이 해서 사형당했는데도 아무튼 대중이 미개함 하면서 민주주의 부정한 놈이잖아
단순히 말을 ㅈ같이 해서만은 아님. 스승 제자중에 한 새끼가 우리나라로 치면 이완용보다 더한 새끼인데, 그럴수도 있지 ㅅㅂ 하면서 말 ㅈ같이 하고댕겼거든 ㅋㅋㅋㅋ
아 그랭 ? 그건 몰랐네 누구임요 ?
아키비알데이스 인가 알데아스인가
알키비알데스
알키비아데스였던가
그리고 크리티아스 라고 소크라테스 제자인데 스파르타에 붙어서 거의 아테네 총독부 총독처럼 굴었던 놈도 있음.
소크라테스 제자 새끼들은 왜 그 모양임 스승한테서 뭘 배운거여
제자가 한둘은 아니니까 ㅋㅋㅋㅋ 그 많은 제자중에 눈에 띄는 ㅆㅂ롬은 그 2명이었다는거지. 문제는 그 2명이 나라를 거의 망하게 하는 그레이트 ㅆㅂ롬들이었을 뿐....
소크라테스가 뭔 말을 ㅈ같이 했냐. 그냥 찍히고 찍히고 아니꼬운 인간이 됐다면 몰라.
알키비아데스는 스파르타 배신때린거라 아테네에서 크리티아스랑 비빌 급이 안되지 않음? 한번 배신한 놈은 두세번도 더한다는 심증이면 몰라도
아테네에서 재판 열려니까 스파르타로 가서 아테네 깨부수고 스파르타에서 사고쳐서 페르시아로 가고 페르시아에서 아테네와 교류하겠다고 정계복귀 아님? 명장이지만 박쥐같은 인물로 알고있는데
아 검색해보니까 한두번이 아니네ㅋㅋㅋㅋㅋㅋ 어렴풋이 스파르타에서 장군하다가 아테네로 왔다는 정도만 기억이 남아있었군..
당시 플라톤 저서를 보면 일부러 사람들 골리면서 고의로 띠껍게 말하고 다녔음 제자가 좋게 써준게 그 모양이면 실제로는 진짜 대화한 사람들마다 소크라테스를 때리고 싶었을거임
헛똑똑이니까 게시판 공지도 이해못하고 정떡푸는거지
물론 저 짤 쓸 애들은 그런거 신경 안쓴다 ㅋㅋㅋㅋ
정떡충들이 멍청하다는 증거지
지금은 또 정떡이 본인픽 아닌사람이 많아서 베스트 도배중인데 막상 직구규제, 블아 검열건 같은건 나오면 또 정떡으로 한달내내 도배 될게 뻔해서 웃기긴함
집 몇 채 값의 장비 값이 있어야 정치 참여 할 수 있는거는 걍 금권주의 아님???
말이 민주정이지 과두정이나 다름없었을껄 그러다 페르시아 전쟁 스케일이 스케일이다보니 시민 아니어도 일단 참전시키고 전후 처리 과정에서 시민의 범위가 확대되었을거임
전근대까지 시민은 태어나서 지금처럼 자동으로 부여되는게 아니라 일정 커트라인 넘겨야 발급되는 권리임
저렴한 경보병트리도 있을걸? 물론 무시받긴 해도, 전쟁에서 득템해서 중보병으로 올라가는게 출세라카던데
아테네 시민보병의 전술단위는 '탁시스 (= 중대에서 대대규모)' 였는데 아테네군에서 누구는 투석병이고, 누구는 중장보병이고, 누구는 기병이고 이런 병과가 정해진 방식은 개인이 사비로 마련해온 장비에 따라서였는데, 정확하게 말해선 소득분위에 따라 가져올 장비가 지정되어 있는 식이었음 그 중에 호플리테스, 중장보병으로 복무하도록 정해진 건 소득 3분위 '제우기타이'들이었는데, 가난한 서민도 아니고 대지주 부자도 아닌 그 애매한 동~은수저 라인. 소크라테스의 델리온 전투 일화를 보면 각 시민이 팔랑크스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지정되어 있었다는데 얘네도 전통 따랐으면 제우기타이 중에서 가장 삐까뻔쩍하게 잘 차려입은 = 사회적으로 높은 계층의 병사들이 맨 앞에서 솔선수범 했을 걸로 보임
의무를해야 권리가 주어지는거고 의무를 하려면 돈이 필요한 그런거임
웃겼던게 그 당시에도 갈라치기가 있어서 플라톤조차도 노잡이가 시민되는게 말이 되냐며 뭐라했었지 ㅋㅋ
그 당시는 도시국가 시절이라 자기 도시를 방어할 수 있는 사람들만을 시민이라 쳤던거임 도시를 방어할 수 있는게 "갑옷과 무기가 있고 부모가 그리스인인 성인 남성"이라는게 불합리해 보일 수 있는데 그 당시에는 그것보다 더한 나라가 대부분이었음 그나마 값싼 갑옷이라도 구해서 전쟁에 몇번 참가하면 시민으로 올라 갈 수 있었음
목소리 큰놈들한테 쥐흔당한다는 뜻이었구나
우매한 디시아카펨코가 아니라 우리 자랑스러운 루리웹 유저가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쓰는 거 아닐까 ㅋㅋㅋ
몇년 전에 자작탭 떡밥때나 03때나 "정떡을 용납 안하면 일본처럼 우민화된다고!!!" 하면서 부르짖던 사람 여럿 있었음
진짜로 자기가 엘리트라고 생각하고 그 의도로 말하는 인간도 분명있을거임
유게 플라톤좌... 안 그립습니다.
플라톤좌 아직도 유게 왕성하게 하던데 ㅋㅋ
나같으면 쪽팔려서 닉세탁하거나 새아이디 팔건데 그것조차 안함ㅋㅋ
플라톤은 자기 스승이 마녀사냥당해서 죽었다고 생각해서 민주주의를 존나 싫어했지. 대중은 존나 우매해서 위대한 내 스승님을 시기 질투로 죽여버린 새끼들이라고 생각했음.
솔직히 원래 의미가 더 맞는 말같음 떼법 여론에 휘말리지 않고 해야 할 일 제대로 하는 사람이 나와야지 일단 검열 좀 치워줘~~
과거 '시민'은 거저 주어지는 권리가 아닌데, 요즘 세상에서 태어나고 배운 가치관으로 생활하다보니 그걸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긴 함. ㅋㅋㅋ
띠용 저 플라톤을 특정 유게이 한둘만 쓰던것도 아닌데ㅋㅋ
흔한 커뮤 규정 하나 못 지키는 애들이 정치 운운을..
플라톤 저 짤만 아는 저질스러운 인간들한테 중우정치 당하자너 지금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유게이가 엘리트란거지?
철인정치...그렇다 강철은 강하고 살덩이는 약하다!
다만 아테네의 경우에는 무산계급이 노잡이로 복무해서 말이 좀 다르긴한데 그리스 중에서 현대 민주주의에 그나마 가깝긴했음. 즉 플라톤은 현대 민주주의로 가면 안된다는 의미로 씨부린거임ㅋㅋㅋ
플라톤이 군주제을 겪어본적 없는 이상주의자였던게 컸지 "완벽한 철인통치에서 그 철인의 기준이 무엇이며 다음 철인한테 권력을 어떻게 이양할 것인가?" 이런 고찰은 거의 없이 민주주의는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고하고 노잡이따위가 시민되는게 이상하다며 갈라치기하던 꼰대였지 ㅋㅋ
내가 이 짤하고 동급으로 생각하는 게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임 의미도 모르면서 막 남발함.
애초에 그리스에서 나온 평등 민주주의 자체는 딱 `일부` 계급에게만 해당되는 거임 착각하면안됨. 거기에는 무수한 밑에 노예들을 기반하는거기 때문에 지금현대의 민주주의랑 근간자체가 틀림. 오히려 현대의 민주주의 정신에 가장가까운거는 정도전이 그래 주장했던 민본주의 이상이었음. 단지 그 민의를 반영할 시스템이 없었을뿐.
그리고 우리가 정치에 관심 같는지 안갖는지 어케 아냐고 ㅋㅋㅋㅋ 남유게에서 정떡 풀지 말라는 걸 그렇게 못지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