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직접 구해온 숯으로 백화점에서 제공하는 살치살을 구워야하는데
근데 석쇠는 너무 두껍고 고기 굽는 솜씨도 영 별로였던 모양
이 참가자는 싸고 경제적이란 이유로 실내에서 번개탄을 쓰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이 참가자는 압축탄을 썼는데 불길이 고르게 붙어서 구이에는 좋지만 일부 압축탄에는 유해 물질이 섞여 있다는 우려를 샀다
이 참가자는 심사위원이 직접 기대가 된다고 할 정도로 준비는 철저했는데
그리고 고기를 잘못 썰거나 양면 석쇠를 써서 고기가 뭉개지는 참가자들도 있다
이 참가자는 그을음을 막으려고 젖은 한지를 썼는데 그을음 하나 막자고 이것저것 다 잃었다고 한다
나중에 드라마에서 이 대결이 나올때 젖은 한지가 나왔는데 그땐 저런 지적이 없던 걸 보면 작가가 좀 과하게 표현했던 모양
결론은 숯불에 굽는게 정답이었다
한지 풀 냄새는 조리사는 장점으로 보고, 심사위원은 단점으로 보니 개인 취향인가 봄
저 에피소드 그리겠다고 향탄도 만들어봤는데 한지도 써보고 든 결론일듯
일부러 실수 종류 보여주려고 참가자 별로 하나씩 미스 하나씩 담당시킨것 같았음.
저 에피소드 후기였나 작업실 안에서 숯으로 고기구워먹을려다가 화재경보기 울렸다고 하던데 ㅋㅋㅋ
근데 사실 취재하면서 먹어봤던거라 뭔가 방법이 잘못된듯
중간에 고기 미리 썰은 참가자가 제일 아쉽네. 미리 썰지만 않았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텐데
결론은 숯불에 굽는게 정답이었다
그것이 숯불구이니까 끄덕
저거 나이들어서 그릴 좀 해보고 다시보니 좀 옛날거라그런지 현실하곤 안 맞음. 요즘엔 따로 화덕이랑 연결해서 구하지 않음 죄다 야자수 참숯임. 진짜 제대로된 참나무참숯을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수준.. 그래서 차라리 유명한 브랜드의 압착숯이 제일 나음. 화력이나 그을음이나 숯향이나.. 구리고 가는 석쇠로 굽는게 개인 취향이긴 한데 한우처럼 기름지고 육즙이 풍부한 고기는 쎈불에다 불판에 구워서 육즙이 덜 떨어지게 해서 빨리 먹는게 제일이더라.. 석쇠로 구우면 무엇보다 그을음이 심하게 생기고 균일하게 안 익는 문제도 있어서..
참나무 참숯은 아직 구하기 어렵진 않지 물론 저 시절엔 인터넷 발달이 덜 되어서 일반 가게 주인들은 어려울 수도 있음 오히려 요즘이 더 쉬움 진짜 비장탄도 구할 수 있고
한가지 확실한건 마트에서 파는 참나무 숯 대다수는 야자수임 ㅋ 그나마 밤나무라도 쓰면 다행이고..
그건 사기지 ㅋㅋ 도토리 나무 종류를 써야 참숯이지 소나무 숯도 요즘 파는데 겁나 비싸고 그리 더 좋은진 잘 모르겠던
나는 참나무 숯, 말고 절반만 말린 참나무 사서 구움. 이거 연기는 많이 나지만 향이 대박임.
저 에피소드 후기였나 작업실 안에서 숯으로 고기구워먹을려다가 화재경보기 울렸다고 하던데 ㅋㅋㅋ
그거 연기 진짜 오지게 나더만....
향탄 만들어서 화실에서 굽다가 119 찾아왔다고
근데 사실 취재하면서 먹어봤던거라 뭔가 방법이 잘못된듯
MooGooN
저 에피소드 그리겠다고 향탄도 만들어봤는데 한지도 써보고 든 결론일듯
한지 두께나 물 함유량 따라 차이 클듯
한지 풀 냄새는 조리사는 장점으로 보고, 심사위원은 단점으로 보니 개인 취향인가 봄
보통 요리할때 식재료에 붙는 잡내는 불호로 보고 제거해야할걸로 침. 특히 풀내는 취향 많이 타는 향이라 더더욱..
압축탄은 ↗구린 냄새나서 별론데
그거 혹시 야자수 압축탄 아님? 밤나무 압축탄은 괜찮은데.. 브랜드 특성도 그닥 안 타고..
밤나무는 안써봤는데 야자랑 대나무는 좀 그랬으 ㅋㅋ
돈엄청나게 걸린건데 번개탄같은거 쓰는게 너무비정상적인 일이긴함
저 배경이 대충 어중이떠중이 걸러내는 필터라 생각하면 이해되긴하는데 그래도 대회 나온 사람들이 저렇게 상식부족인가? 생각하면 또 음..? 하기도하고
아마 2번 대결이라 어중이 떠중이 많이 있던 때인듯
5번 대결중에 2번째, 첫번째는 아롱사태 육회대결
어차피 성찬 봉주의 승부니까 나머지 쩌리들은 대충 적당히 묘사함
멋도모르는애들 아롱사태때 싹 걸러내고 한번 더 걸러내는거지 저게
저게 정식 요리명인 대회가 아니고 백화점 납픔업체 경쟁이라 경쟁업체가 걍 적당히 내보냈다고 하면 뭐
중간에 고기 미리 썰은 참가자가 제일 아쉽네. 미리 썰지만 않았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텐데
작품내에서도 성찬이랑 봉주제외하고 육즙제외 인정한 실력자였으니
근데 다른 두 명이 완벽한 숯에 굽기까지 더 잘해서 먹었을 당시에는 최고점이었어도 나중에 두명한테 따잇당했을듯
저것도 상황따라 다른거라 반만 맞음 기름진 살치면 차라리 저렇게 칙칙 두번굽고 먹을거라 미리 썰어서 굽는게 맞고.. 게다가 한우 살치인데 썰었다고 육즙이 다 빠진다는것도 오버에 가깝지.. 안창살 같은데면 또 몰라고..
육즙 빠지고 말랐다는거겠지 덩어리를 살짝 말려서 굽기전에 자른거랑 미리 잘라서 냉장실도 아닌 상온에 놔두는거랑 차이가 꽤 있음
글고 마블링 좋으면 드라이 에이징처럼 살짝 말렸다 굽는것도 괜찮음. 난 에이징 특유의 유취가 싫어서 신선할때 먹는데 표면이 드라이한건 또 괜찮더라고..
ㅇㅇ 말라야지 기름이 쪽 나오면서 코팅되며 구워지지 수분 있으면 살짝 핏물이든 육즙이든 미오글로빈이든 쪄져서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음 이건 돼지, 닭, 생선도 마찬가지
살치살 맛잇겟다,,,
팬이 너무 두껍잖아!
??? : 고기에 불이 직접 닿아야 맛있는건데 팬이 막고 있잖아!!
주물이라 갠찮읍니다,
이게 사실 근본임. 근데 숯에 초벌이라도 조금 해두는게 더 맛나던데..
숯도 밤나무나 참나무 계열로 괜찮은거 쓴것 같은데 왜 저런..
살치살을 초벌을해???? 한번 사악- 굽고 바로 잘라서 먹으면 아주그냥 ㅎㄷㄷㄷㄷㄷㄷ
비장탄이여
일부러 실수 종류 보여주려고 참가자 별로 하나씩 미스 하나씩 담당시킨것 같았음.
그게 맞긴함 원래 종이신문 지면연재였으니까 저거 보려고 신문 매번 챙겼었는디ㅋㅋ
다른곳도 아니고 죄다 칼갈고 최상의 수를 준비해야 하는 경쟁에서 경제적 따지는건ㅋㅋㅋㅋ
숯불에 구우면 이븐하게 익지않았을거라고 할거면서 ,,,
숯 구할려고 숯가마 까지 뿌서가면서 구해온 성찬과 봉주는 저걸보고 어땠을까
사실 가마부순건 자운 영감이긴 했는데
그 지랄안했으면 저새끼(성찬봉주)한테 쳐발렸겠다 생각했겠지
상남자는 석쇠따윈 쓰지 않는다네~
숯불 그 자체
이러면 다 타서 반은 버려야돼!
그치만 발라낸 나머지 고기는 최고죠. 마이에르 반응 제대로 먹었을테니 향기 끝내주고.
저러면 되려 덜 익음. 고기즙 때문에 숯불이 꺼져서.. 저거 숯도 야자수같은데 저러면 잡내 많을텐데..
이러면 고기 겉면에 그을음이랑 재랑 범벅될거 같다;;;
뭐 만화적 표현법의 하나지. 일본산 음식만화들도 보면 사소한걸로 지나치게 호들갑떠는 에피소드들이 있잖아. 내용 진행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기 위한 장치라고 봐야지.
숯에 고기 굽다가 기름 떨어지면 불 쏫으면서 고기에 검은거 붙음. 그릴에 구워주는데 스테이크에 검게 많이 묻어있다? 그릴 청소 잘 안하고 굽거나 고기에 기름 너무 많이 마리네이드해서 그럼
굽다보면 기름 떨어질수밖에 없는데 한두점이면 몰라도 계속 구울땐 어떻게 해야해?
왔다갔다 옴겨줘야지. 그래서 차라리 석쇠같은거로 굽는게 좋음. 업장에서 쓸때 기름 홈 있는 그릴이 그런이유임. 왼쪽이 위로 살짝 올라가는 구도라 밑으로 기름이내려감.
오오 왓다갔다 해서 굽기.. 사진까지 보여주고 정말 고마워요!!
저런 기름을 모아주는 특수그릴을 쓰던가 아니면 숯을 계속 청소해줘야함. 좋은 숯은 그 자체로도 풍미가 좋아서 그을음이 잘생기지도 않고 들러 붙어도 향미가 그리 나쁘지않는데 이게 육즙이랑 기름이 들러붙으면서 숯도 꺼트리고 냄새도 나고 그러거든..
특수 그릴은 찾아보면 나올거같은데, 숯 청소가 좀 이해가 안가서 댓글 달아봄 그 뜨거운 숯을 닦을리는 없고 기름 떨어진 부분의 재를 털어준다는 거야?
숯을 자주 뒤집으면서 그을음을 털어주던가 토치 쎈불로 확 날려주는거..
아하 뒤집기... 이렇게 하나 배워갑니다 토치로 날려버리는건 식당에선 무리같고 캠핑장에서 써야겠다.. 설명 고마워요!!
저기서 성찬은 구우면서 불멍때리다 2등함
아 불멍 못참지🔥
조금 과하게 굴긴 했어 압축탄은 일부 문제인데 그거가지고 감점때리니
압축탄은 일단 참숯에 비해 온도가 낮아서 최고의 재료라고는 하기 힘들지.
애매하게 숯불에 구울바엔 후라이팬에 기름칠하고 뚜껑덮고 앞뒤로 굽는게 훨맛있더라...
소고기전쟁 재미있지
고기집 일한 경험으로 숯은 겉에 까만거 다 타서 허여이 될때까지 피우고 고기 올리야됨
그게 근본이긴하지..
기술자들이나 숯불이지 사실 일반적으로 할거면 걍 프라이팬에 올려서 해라 애당초 셰프들도 쇠 프라이팬에 굽잖어
들어도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