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원숭이 정리"
원숭이를 앉혀놓고 무한히 타자를 치게 만들면
결국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쓸 수 있다라는,
"극소의 확률 + 무한의 시간 = 이뤄질 수도 있다"
뭐 그런 통계이론인데
아쉽게도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합니다
호주의 연구진이
현재 전세계의 모든 침팬지 20만 마리가
초당 1번 타이핑을 한다는 가정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빅 프리즈로 인해 우주가 망할 때까지
침팬지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완성하지 못 할,
아니 근처조차 못 갈 것이며
결국, 현실에서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아무리 무한 개념의 이론일지라도
어쩔 수 없는 우주 자체의 제약을 고려해보면
결과가 다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고
무한은 우주가 망하더라도 이어진다는 가정하에 계산해야하는거 아닌가?
하지만 그게 무한인걸 현실적인 한계를 아예 가정조차 하지 않는 개념이니까
그럼 침팬지를 무한으로 늘려보도록 하죠
침팬치를 80억마리로 늘리면 좀 달라질려나?
저 원숭이의 숫자가 존나 작음.... 우주 스케일로 늘려야 됨...
애초에 그게 불가능할꺼다 하는건 모두가 알지만 저 무한 원숭이 정리는 그럼에도 확률이 0%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정리니까 애초에 저 우주의 끝 운운한 내용 자체가 정리의 의의 자체를 부정한거임 한마디로 저 정리가 주장하는 내용과 정리를 부정하는 근간이 다름
달라지지 않는다고 봄
오..
침팬치를 80억마리로 늘리면 좀 달라질려나?
최면두꺼비 대왕
달라지지 않는다고 봄
그런가..
이 유게이를 100억마리로 늘리면 된다고 보지 않을까
그래봤다 *N 이라서 별 영향은 없을것 같습니다
10^10^10^10^10^10^10^10^10^10^10^10^10 마리쯤있으면 쌉가능같은데
침팬지를 1000무량대수 정도로 하면 가능성 있겠다
관측가능한 우주의 모든 행성에 행성마다 원숭이가 10의 50승 마리만큼 있고 1초에 1글자씩 타이핑한다 쳐도 10의 15만승 년 정도 걸림
침팬치 수는 한 마리여도 된다. 시간이 무한이어야지.
침팬지 : 매번 말하는 거지만, 일단 시켜 보시라니깐요 (무한 번식)
일단 1마리라고 치고 알파벳이 26개인데 띠어쓰기 까지 포함해서 27라고 쳤을때 6번째 알파벳(띠어쓰기 포함)에서 로또 1등 당첨 확율를 4배이상 벗어남 소설 한페이지를 벗어나기 전에 침팬치가 80억 마리던 8000옥 마리던 큰 의미가 없을 듯
시간이 무한이거나 침팬지가 무한이거나
"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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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창고
저게 어쩌다 나온 이야기더라 지구생성확률에 대한 비유였던가ᆢ?
무한은 우주가 망하더라도 이어진다는 가정하에 계산해야하는거 아닌가?
근데 변수가너무커서 불가능함 한문장도아니고 한 챕터?
타자를 친다는 행위=정보 생산=엔트로피 증가라서 엔프로피가 무한을 찍은 열평형 우주에선 성립할 수 없지 않을까
100개의 숫자에서 10개의 숫자를 맞추는 확률만해도 말이안된다고
우주가 망할쯤에 세익스피어 한권이야 나오겠지 근데 읽을 독자가 침팬지 20만마리뿐이네
루리웹-5505018087
애초에 그게 불가능할꺼다 하는건 모두가 알지만 저 무한 원숭이 정리는 그럼에도 확률이 0%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정리니까 애초에 저 우주의 끝 운운한 내용 자체가 정리의 의의 자체를 부정한거임 한마디로 저 정리가 주장하는 내용과 정리를 부정하는 근간이 다름
100 C 91 존나 확률이...
그럼 침펜치 8경마리가 쓰는걸로 하자
솔찍히 21세기에서 가상의 이론에 무한의 시간이든 빅프리즈일때까지든 그게 큰 차이가 있나 싶은데.......... 저걸 반박하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은데.. 학자들에게야 뭔가 의미가 있으려나
확률적 불가능이 존재하냐 아니냐 정도라고 보면 될 걸 반론도 원숭이 자체를 다루는 게 아니라 우리 우주에서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확률은 논하는 의미가 없다고 하는거임
학자들 결론은 우주의 자원은 유한하다는거지. 시간조차도
오 이 말 좀 멋지네
그럼 침팬지를 무한으로 늘려보도록 하죠
푸앙카레 재귀 생각하면 딱히 불가능할 거 같지는 않긴한데
하지만 그게 무한인걸 현실적인 한계를 아예 가정조차 하지 않는 개념이니까
무한 중에도 실무한, 가무한 등 또 복잡하더라. 괜히 무한을 수학적으로 연구하던 칸토어가 정신병원에 간 게 아닌 듯.
무한원숭이 무한시간이 조건아니었구나
한마디로 우리 우주에서는 이뤄질일이 없는거라는거구만
이론상의 무한과 실제 우주에서는 대부분 유한한 존재이니 서로 상충하지 못하니까
무한이 모든 가능성을 주는건 아니지
저 원숭이의 숫자가 존나 작음.... 우주 스케일로 늘려야 됨...
하긴 우주스케일에서 20만이면 없는거나다름없지
현재 지구상에 있는 침팬지 숫자가 20만 마리라서 그렇게 가정을 잡았다고 합니다
이런 논리는 결국 무한 이라는놈을 투하 하면 ㅋㅋㅋㅋ
우주의 원자 개수와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을 고려한다면 침팬치 수를 더 늘려도 되지 않을까?
어 잠만 잠깐 엄청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 외우주의 초월적 기술을 가진 존재에게는 우리 인류가 타자기를 치고 있는 침팬지처럼 보일수도 있겠네...? 그럼 우린 우주가 멸망할때까지 아무리 타자를 쳐도 외우주 도약 기술을 만들 수 없는거고...?
그정도 존재면 우리가 공간이동을 마스터해서 외우주를 가고 있어도 어휴 저래가지고 멀티버스는 언제쯤 시작이라도 하겠냐 쯧쯧하고 혀를 차고 있을지도?
나에게 무한의 시간이 주어져도 붕가붕가를 몬한다는 것과 같은거구나..
자연:그럼 우린 어떻게 생겨난건데 바보냐?
그럴리가 없잖아 글슝좍아 ㅠ
현실을 기준으로 제한하면 현실이 무한하질 않으니까. 어디까지나 무한의 개념을 이해하게 하기 위한 예시니
똥게이론으로 봤네… 자야겠다
철학적인 질문이나 다름없는 이론에 현실을 들이미는 이과 쉐끼들….
근데 애초에 무한을 전제로 사고시험 한건데 무한은 없다! 이러면 뭐
셰익스피어는 커녕 유의미한 문장 하나도 안 만들어질거 같은데;; 단어 한두개 정도는 우연히 만들어질수도...
아니 무한의 시간을 왜 빅프리즈로 줄여요....... 무한을 유한으로 바꾸면 달라지는게 얼마나 많은데....
빅뱅부터 원자단위의 요소가 저짓거리를 지금까지 한 결과가 우리 아님? 진짜 엄청나게 희박한 확률로 쓰여진 셰익스피어 소설이 우리같은데
무한히 많은 침팬지가 하는거 아니였어?
우주 멸망 전에 소설 완성하려면 침팬지 몇 마리가 필요할지 궁금하다
한권은 무리겠지만 한 문단이나 문장쯤은 가능 하겠지?
현실적인 시간이 중점이 아니잖아 이과놈들아
도대체 무한에 종말은 왜 끼워넣는거야... 무한의 뜻을 모르나...
과연 침팬지가 타자기로 우우우우 쌀쌀쌀을 칠 확률은 얼마나 될까
고작 몇백억마리의 침팬지와 타자기 세트는 '무한' 조건을 충족하기엔 ↗밥 수준의 숫자 아닐까
통계학자가 무한의 개념도 모를리가 없고 이건 그냥 잘못 아는 애들한테 한마디 한거지.. 원숭이가 무한마리면 걔네들이 타자기 한번씩만 써도 셰익스피어에 유게글 전부 다나옴
침팬지가 의미없는 타이핑 계속치다 현타와서 갑자기 깨달음(진화)을 얻는 거 아님?
근데 타자기 위로 떨어뜨리는 쇠구슬이 아니라 원숭이이니까... 혹시 진화하게 된다면...
먼 소린지 모르겠네 저건 결국 무한한 시간을 준게 아니잖아 우주멸망할때까지의 시간이라고 해봤자 무한 앞에서는 한 없이 작은 수일 뿐인데
고작 20만 마리로 실험하려고 하니까 그렇지 말그대로 천문학적인 확률인데 고작 그정도 숫자로 되겠음?
내용에 나와있듯이 현재 지구상에 있는 침팬지 숫자가 20만 마리라서 그렇게 가정을 잡았다고 합니다
무한 쌀숭이 정리는 가능할듯
https://www.youtube.com/watch?v=no_elVGGgW8
침팬치 N마리가 타이핑치는것보단 침팬치 N마리의 자손이 똑똑하게 진화하는게 빠를지도
근데 빅 프리즈로 끝장난다는 게 주류 이론인가?
일단 우주는 가속팽창하고 닫힌계 열역학법칙도 그렇지만 팽창때문에 입자조차도 찢어질거라고함
그거는 빅프리즈까지는 불가능하다 라는 명제가 되겠네 무한하고는 다른거임 어차피 사고실험인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이런건 삼진에바
수학적인 논의에 왜 현실을 들이미는 거야
무한의 개념을 유한으로 가져오면 답없지
무한 침팬치는 말그대로 침팬치도 무한한걸로 아는데 무한한 침팬치가 무한한 타자기앞에서 버튼을 누르면 한놈은 명작을 쓴다는거임
저런 전제조건을 달면 무한이 아니잖아
그레이엄수라는 개념은 이 우주의 모든 입자 각각에 수를 매겨서 하나하나 계산한다고 해도 그 우주가 다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존재해도 담을 수 없는 거대한 수지만 무한 앞에서는 한 줌인 것처럼
우주의 원자개수라봐야 겨우(?) 10^80 정도고 거기에 이런저런 가정을 더해서 우주의 모든 소립자의 가능한 모든 조합 및 배열 같은 거 구해도 지수 위에 지수 몇 개 더 쌓는 정도니까.
인간만해도 80억명 바라보고있는데 무한이라는 숫자에 20만은 좀 너무한거아닌가
20만마리라는 전제조건을 달면 그게 왜 무한원숭이야
그러니까 이걸 식당으로 비유하면 난 짬뽕 먹고 싶어서 짬뽕 시켰는데 탕.후.루 내놓고는 "짬뽕이 이렇게 달아서 되겠냐"라고 말한거라 보면 되는거죠?
대화가 뭔 T같네 무한이라서 이렇게돼 아니! 우-주의 시간때문에 안돼 그러니까 무한이라는 가정이니까 아니! 우-주의 시간은 유한하다니까!
무한을 논하는데 20만마리가 왜 나와
로또 숫자 45개에서 6개도 힘든데 26개의 알파뱃을 무작위로 쳐서 책한권을 만드는건....확실히 무한아니면 안될 듯
P np문제로 환원해보면 되겠네요.
계산하는 컴터대수를 아무리 늘린다해도 문제의 성격은 바뀌지 않습니다. ㅋㅋ
그니까 통계물리학적으로 실현 가능성은 0이다 이거네
무한(아님)
아주 우연히도 말이되는 문장 몇줄을 칠수있겠지
하지만 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부터 한 글자 틀린 글의 갯수는 몇 개나 되고, 두 글자 틀린 글의 갯수는 얼마나 되겠음. 한두 글자 오타 난 건 출판상 오류 범위이기도 하니깐. 한 열 글자 틀린 걸로 치면 이쪽의 경우의 수도 상당히 많음. 고유명사가 다른 건..? John이 Jack, Jake가 된다고 해도 문제가 없으니..
유게이들이 자꾸 아 왜 무한을 유한으로 놓고 그러냐로 치고 있는데 무한을 무한으로만 두고 있을거면 애초에 시뮬레이션을 돌릴 이유가 없는 답정너잖아 ㅋㅋㅋㅋ
우리우주의 침팬지라는 제한이 있어야 의미가 있는 실험이지. 무계획적 행동양상이 유의미한 결과를 정녕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핵심인데 우주 시뮬레이션에서 불가능이란 대답이 나왔다는게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고 봄.
헛짓거리를 우주의 시간만큼 소모해봤자 헛짓거리로 끝날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는게 무서울따름이야
이론이 실제 현실에서 얼마나 적용되느냐가 흥미로운 주제인건 부인하기 힘들텐데? 뭐 오히려 무한은 오로지 무한으로만 둬야한다가 지배적인 지금 유게 모습이 흥미롭긴하네
애초에 현실적으로 일어날 일 없는 사건도 일어날 확률 자첸 존재한다는 걸 표현한 말이라 아닌데? 우주는 유한한데? 라고 트집 잡아봐야 별 의미없음
무한이라는 가정을 해서 내린 결론인데 무한을 빼버리면 당연히 다른 명제가 되는건데 그걸가지고 원래 명제를 부정하는게 가능한가?
왜 "무한" 이랑 "20만마리" 에 꽂힌 애들이 많냐
무한을 빼면 정말 아무 의미없는 내용이니까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