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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대사 하나는 지금도 탑클레스일건데 스토리가 모든걸 말아먹은 케이스
블리치가 ㅂㅅ같았던건, 그 시기에 다른 작품들이 너무 정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나고보니
오경화수월이랑 시너지가 제대로 난 몇 안되는 작품 ㅋㅋㅋ
아냐 지나고 나서 풀브링편 다시 봤는데 구렸어
그래? 허세로 보이나 보1지?
세 상 이 치 가 그 래 .
연출, 대사 하나는 지금도 탑클레스일건데 스토리가 모든걸 말아먹은 케이스
한장면 한장면의 임팩투는 강한데 그거 빼면 별거 없는 만화... 음... 덴마?
사실 스토리 자체도 쭉 연결은 되기는 하고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음 문제는 주인공이 지금 일어난 사건에 대해 모름 - 주인공 시점에서 작품을 보는 독자도 그걸 모름 거기에 주인공이 븅1신 새기임 이건 연출과 주인공 설정의 문제이지 스토리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아냐...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10몇권이 그거 하나하나 싸우는거 보고있으면 이건 그냥 삽화집이야... 큰 틀의 스토리는 큰 문제가 없지만 그걸 보여주는 세부 스토리가 완전히 엉망임
등장인물이 얼마 없던 초기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아란칼 편 들어가면서 숫자가 왕창 불어나는 바람에 심지어 캐릭터는 왕창 늘려놓고 적이고 아군이고 잘 쳐낼 생각을 안함
히로아카도 약간 그런 느낌이었는데 작가가 그 때 그 때 빠져있는 캐릭터에 집중하고 작 중에서 퇴장을 잘 안시키면 이야기가 너무 물어짐
오그레이트가 같은 평가를 받는 거 보면 연출을 극대화 하느라 내러티브를 희생시키는게 큼. 영화판에서는 잭 슈나이더가 그렇고. 이런 스타일이 장기 연재 보다는 그렌라간 처럼 짧은 기간에 기승전결을 몰아넣어야 효과를 보/지
이야기의 완성도가 떨어지면 독자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이야기를 몰아쳐야하는데 작 중 등장인물들 자꾸 늘려대면서 거기에 하나하나 시간을 쏟다보니 이야기가 늘어지고 늘어지는 와중에 단점들이 계속 보임. 그렌레간 같은 경우는 스포트라이트가 떨어지는 캐릭터는 항상 정해져 있고 거기 집중했었고 등장인물 많네 어쩌네 하는 작품은 쥬비로 작품들도 비슷하지만 적어도 이 양반은 처낼 캐릭터는 제대로 처낸다던가 하는데 블리치는 오만 잡캐까지 다 살려놓고 있으니
기획단계부터 연재일정을 철저하게 설계해서 잘 된 케이스가 강연이지. 이쪽은 연출도 잡고 스토리텔링도 잡았으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연재처가 그 시절 점프였다는게 아쉬움. 작가의 의향이었는지 편집부 방침이었는지 모르지만 장기연재가 기본이었을 테니까. 차라리 자매지 스퀘어였으면 표현의 제약도 덜 했을테니 작가가 의도했던 걸 더 잘 반영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음.
소년만화 연재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점프를 가니까
그래? 허세로 보이나 보1지?
블리치가 ㅂㅅ같았던건, 그 시기에 다른 작품들이 너무 정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나고보니
루리웹-0873801984
아냐 지나고 나서 풀브링편 다시 봤는데 구렸어
쿠보: 느리구나... 엔딩을 조지는 거 조차
으아악!!!!!!! 갈!!!!!!!! 풀브링 네이놈!!!!!!
그렇게 왜소한게 만해일리 없다 -> 진짜 만해 아니었음
오경화수월이랑 시너지가 제대로 난 몇 안되는 작품 ㅋㅋㅋ
푸레양
세 상 이 치 가 그 래 .
개정판 보니까 이 맛이 또 안살아 ㅋㅋㅋ
개정판으로 보면 블리치 특유의 병맛이 안느껴짐ㅋㅋ
심지어 같은 문장도 줄바꿈 같은거 때매 안살아. 진짜 신기함.
"물러서면 퇴락이요, 겁먹으면 죽음이다."
호로화 GOAT는 역시 1/4 가면인거 같다
그리고 마무리가 개떡같았던 것도 있지
그래도 엔딩 조지는 요즘 만화들 보단 적어도 끝은 냈고 주인공들도 해피엔딩은 보여줬음 ㅋㅋ
엔딩 조진 최근 만화에 블리치를 비비 다니 블리치가 망쳤어도 그 정도 수준은 아니야
심지어 오경화 번역이 시너지를 일으킴... 완전판 번역 오경화가 아니라서 오경화 찾는 분 많음.
스토리 조진 작품들이 한둘도 아닌데 연출 임팩트라도 좋은게 어디야
ㄹㅇ 간지 미침... 비슷한 장르에선 요즘 역체감이 조금 들기도 함...
후까시 하나는 인장해야됨 그것마저 없으면 소년만화가 아님
연출, 대사는 진짴ㅋㅋㅋ
일판으로 보면 어투 완전 다르다던데
블리치 나쁘진 않았어 시즌마다 스토리가 너무 원패턴인게 문제지만
동료 잡혀감 구하러감 싸움 패배 메인사건터짐 각성 이김집옴 또 동료 잡혀감 구하러감 싸움 패배 똑 사건터짐 각상 이김 집옴 또 탈주함 또 구하러감
저 중2병 대사들 일본판 한국판 둘다 읽어본 사람말로는 원본으론 저런 감성이 아니라던데 번역하면서 저렇게 됐다고
블리치 시(ポエム)짓는다고 일본에서도 밈이었던것 같은데
저런 감성 맞음 일본판 한국판 차이는 일본판은 정중한 어투로 비꼬면서 내려다보는거고 한국판은 그냥 내려다보면서 비꼬는거 차이정도
확실히 후까시 잡는 폼은 탑이긴해 저거 비견될 만한 대사력 있는 만화는 그 축구하는 만화 정도밖에 없을듯 나에게 축구는 살인이다같은 거
반갈죽 정도면 양호한거아닌가
진짜 장면 하나하나의 임팩트는 ㄹㅇ 블리치를 뛰어넘는 만화를 찾기 어렵다
저 반갈죽 만화는 아직도 나오나? 인기는 있나보네
하지만 이세계 치트물은 허세가 아니라 진짜 실력에서 나오는 자신감이라 테이스트가 다르긴해
실제로 수없이 패러디하는 대사 절대다수는 정발의 번역을 기초로 하고있다
쿠보 작가 특유의 그 살짝 비뚫어진 감성은 누구도 못따라감. 캐릭터들이 거만할때 그 테이스트가 간지가 좔좔흐르는데 묘하게 통찰력도 있음. 사람들이 움찔할정도의 팩트를 섞어서, 따지고보면 궤변인데 그걸 존나 맛깔나게 구사함.
블리치 요새 나왔어도 잘 빨렸을 작품임 분명 좀 거시기하고 허접한 내용들도 많지만 당시 비교군이 원피스, 나루토, 헌터헌터 같은 거라 상대적으로 내려치기 당한 것도 없지 않아 있지ㅋㅋ
솔직히 천년혈전은 좀 많이 아닌데 그때도 비주얼만은 좋았으니
근데 좀 삐끗하면 '내왼팔과왼쪽다리를베어라' 같은게 나옴
사실 개판인 전개로 따져도 즉사치트 따위랑은 비빌 건덕지가 없지 블리치는
그러기에는 유럽 북미쪽은 나루토 다음으로 잘 나갔음 원피스는 10위 권 밖에 시절이었음
사실 꾸준히 도파민 공급한다는 점에서 본연에는 충실한 거지 ㅋㅋㅋ
동경 이해는 진짜 명언 같음. 현실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우류가 하쉬발트한테 치는 대사들은 어지간한 중2병 작품이 낼 수있는 문학력이 아님
그래서 맨 처음짤은 무슨 만화임 재밌겠다
아니야 보지마....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천년혈전편 애니화 되서 정주행 하는 사람이 늘어서 그런거 아니야?
마왕학원이랑 즉사치트 저것도 나쁘지 않잖아.
그 망했다는 스토리도 풀브링+천년혈전 2차침공 빼면 어지간한 만화보다 나음
블리치 대사나 권두시 같은 거 지금 봐도 쌈뽕한거 많음 ㅋㅋㅋ
오히려 지금 나왔으면 더 밈화 됐을듯 ㅋ
오경화와의 조합이 찰떡같은 만화
진짜 반갈죽 저거는 뭐 원숭이가 만들었나 움직이면 뒤진다는 인과관계는 뭐야 시발 ㅋㅋㅋㅋ
하필 라이벌로 취급받았던게 아직도 역사를쓰고있는 원피스여서 그렇지 블리치도 1억부 클럽이다
적어도 소울소사이어티까지는 허풍허세는 아니었어 거의 대부분 캐릭이 잘 짜여져 있었거든
아래꺼는 저런거 보는사람이 있어?
ㅈㄴ멋있엉
블리치는 아란칼때부터 약체인줄알았는데 개쎄다 이걸 남발하고 활용을 못했음 테드는 개쎌거같다는 여지를 주는데 계속 개털리고 적들도 허접인줄알았는데 쓰여진번호보다 더쎄다는 반전이 계속나오니 피로감이 커져서 싫었음 퀸시때는 그냥 만화책 앞부분과 끝부분만 봤음. 싸움돌입-->한쪽이 개텀--> 먼지털고 쪼개면서 일어섬 그리고 진짜힘보여줄게? --> 상대방이 개텀--> 와 나도 진짜힘보여줄게 개지겨웠음... 이치고칼은 두자루됐는데 원래칼보다 쎈지도모르겠고 애초 막보스가 개씹사기였는데 그걸또 이겨버림 어이없게 이겨버림
설정 연출 다 좋은데 그 주인공 외에 싸움이 너무 재미가 없어 다른 대장 vs 빌런들 싸움이 너무 많기도 하고 지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