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된 패밀리 2권 막판에 깜짝 출현하는 텟사 아줌마(......)
그 와중에 소스케는 아직도 대령님이라고 부름 ㅋㅋㅋ
암튼 그 텟사의 행적을 요약해 보면
오랜만에 사가라 가족과의 멋진 재회를 위해 잔뜩 멋부리면서 우아하게 등장할려고 했는데
호텔에서 기다렸더니 정작 주차장으로 가버림
주차장 따라갔더니 또 건물 밖으로 나감
차 타고 어딘가 주차해서 폼나게 나올려고 했더니 또 편의점에서 물 사러 들어감
그와중에 주차금지라서 곧 쫓겨남
마침 8월이라 졸라 더움
결국 걸으면서 가족들 미행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는 차림새라 소스케가 눈치도 못챔
밥먹으로 가게에 들른다니까 적당히 자리 잡고 술 몇 잔 쏘면서 우아하게 등장할려고 했는데
하필 초밥집 들어감
그나마도 원하는 메뉴 없다고 그냥 나옴
땡볕 더위에서 실컷 걷기만 하니까
슬슬 짜증도 나고 나 뭐하고 있니 푸념하고 ㅋㅋ
아들 야스토도 텟사랑 비슷하게 찡찡대니까
결국 덮밥집으로 들어감
이렇게 자기도 덮밥집으로 들어가면서 재회하고 끝
이렇게 우아한 척은 다하더니 ㅋㅋㅋㅋ
이걸로 애니 한편 나오면 딱인데 크으~
그리고 가장 중요한 미혼이냐 기혼이냐는 끝내 나오지 않았네
전에 누가 그 외전인가 어디서 나온 꼬마랑 썸 탄다 뭐다 하는 댓글 본 거 같은데
그건 완결날 때 이야기고 지금은 아무도 모름
투표로도 뭐 40%이상이 미확인으로 해달라고 했다던가 뭐라던가
소스케 요새도 대...대령님 하면서 쩔쩔맴? ㅋㅋㅋ
막판에 잠깐 나와서 자세히는 모르는데 뭐 대령이라 부르는 시점에서 ㅋㅋ
허당인건 안 변했구만
작가가 패밀리 연재는 어지간하면 팬들 다수결 투표의견 들어주는거니 연애면에서는 그냥 없는걸로 해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