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adhd이지 경계선인 친구가 군대에 후임으로 들어왔는데
내가 더 일하면 되지라는 마인드로 내가 병장 그 친구가 상병 3호봉 될 때까지 온갖 일 다 면제해주고 가장 쉬운 장비 하나만 담당하라고 함. 근데 그것도 못함.
장비가 오래되서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인원들이 운용하니 너무 청명한 소리가 들림. 그동안 잡음 잡는 세부 조정을 하나도 안한거였음.
결정적으로 일병1호봉한테 그 장비 제식도 못가르쳐서 일병이 맞먹으려고 하길래 일병 ㅈㄴ 혼내고 경계선 친구도 그 친구 동기랑 다른 분대장한테 맘대로 하라고 던져둠.
한달내내 밤새서 주특기 교육시키고 옆에서 동기가 시키고
분대장이랑 근무 붙여서 근무 시간 내내 옆에서 퀴즈냄.
그래도 일병하고 비교해서 장점이 안나옴...
안들리면 볼륨을 키우라고 하니깐 귀를 가져가대더라 하 참..
경계선지능 포용하는게 맞지만 내 옆에는 안왔으면 좋겠음.
이 외에도 더 많은 일들이 있었음...
마음먹고 챙겨주려해도 내 몸이 고단해지면 어쩔수없는 현상이지...
그정도면 현역으로 보낸 국방부 새끼들 원망하게 되지 ㄷㄷ
그래도… 글쓴 유게이는 선하다 이런 사람들이 망할 세계 안 망하도록 멱살잡고 끌고가는거겠지
선진국 경계성 지능 비율이 대략 10~20%라고함. 못먹고 산 사람들일수록 비율이 많구
쉽지않아...
무려 1급
ADHD랑 경계선은 또 다른 분야인데
마음먹고 챙겨주려해도 내 몸이 고단해지면 어쩔수없는 현상이지...
쉽지않아...
선진국 경계성 지능 비율이 대략 10~20%라고함. 못먹고 산 사람들일수록 비율이 많구
실제로 경계선 지능에는 성장기 영영섭취가 엄청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음. 그래서 빈곤한 가정일수록 경계성 지능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빈곤층의 가난 되물림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체의 문제인거고.
경계선은 정규분포로 끊는거라 무슨조건이든 10~20%는 나올수밖에 없지않나? 복지가 안되는것도 그이유고 20%복지 절대못함
경계선지능의 정의가 하위 25%정도 중 아예 지적장애로 인정되는 하위 10%는 제외한 범위를 말하니까. 가난할수록 지능발달에 악영향이 주렁주렁 달리니 후자의 경향성도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고...
그정도면 현역으로 보낸 국방부 새끼들 원망하게 되지 ㄷㄷ
무려 1급
몸은 멀쩡한가보네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지능 검사는 안 했던가…
경계성 지능은 장애가 아님 그러면 어느쪽에 맞춰야할까 일반인? 장애인?
일단 현역감은 아닌 것 같다
경계선이 말그대로 그 사이에 있다고 경계선이라...복지 사각에 있는 사람들임
그래도… 글쓴 유게이는 선하다 이런 사람들이 망할 세계 안 망하도록 멱살잡고 끌고가는거겠지
걍 부대내에서 윗군번하고 다르게 살자!하면서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다들 서로서로 편의 봐주고 했는데 그 친구기점으로 다른 일병들이 마편 찔러서 깨짐. 전역하고 같은 학교에서 그 기지 갔다길래 물어보니... 뭔 악마의 기지가 되어있더라 ㅋㅋㅋ
ADHD랑 경계선은 또 다른 분야인데
둘다있나보지...
약은 adhd약 먹는데 하는거 보면 걍 경계선임
먹고있는거보면 둘다있는거임 경계지능은 다른 약물치료로 좀회복이가능은할텐데 그것도 만만치않다고 들은듯
처음엔 약 먹는거 숨기려고 서류에도 먹는약 없고 실제로도 4개월 금약했는데 우짜냐... 티가 너무 나서 추궁하니깐 다 불더라 약 먹어도 자기 머리 치면 시원하다고 머리 ㅈㄴ 때림. 누가보면 우리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하는 줄 알고 징계 먹을 뻔....
ㅁㅊㅋㅋ진짜 이건 그냥 부적격가능한사유네 되려 군대를나오려고 숨기려는사람같음 그런사람있다더만 그런케이스인가봄 이해는한다만 참...ㅋㅋ;;
생각보다 군대로 보내서 1년반이라도 부담 줄이는걸 택하는 가정이 있더라...
그건 죤나많음..... 요윗댓에적은댓은 그.. 사회에서 취급받는거땜에 억지로 나오려는애들도 꽤있더라고
아 이거 쉽지 않지 내 친구도 경계성인데 자기는 인정 안함. 근데 그 미묘한 차이가 참 힘듬. 사회생활은 하는데 미묘하게 참……어려움 경계성
나도 경험해봐서 음... 세세하게 말은 안하지만 약간 치매간병시기의 기분을 다시금 느낄수잇었음 아 할머니 간병 2년해보고 하는 말임(초경증으로 심하지 않았을시기)
군대니까 그렇지 군대에 있을 땐 그냥 인간이 싫어
시간을 더 꾸준히 들이면 어느순간 갑자기 잘하는 순간이 오기는 하지만 그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게 문제이기도 하고...
병무청이 할일이 이런애들 군대 못오게 하는건데 참.. 병무청 국방부는 내팽개치고 병사들끼리만 싸우게 됨
자신만 챙기기도 힘든 사회인 건 사실이니까. 모두가 남을 챙길만큼 여유있는 사회는 아니지...
나는 분명히 나쁜말 했을건데 작성자 유게이 새끼 성불인갑네
선 넘고 나니 그 이후론 막 굴림. 부대에서 그 친구한테 가장 쉬운 장비만 맞기라고 했는데 다들 하기 싫어서 기피하는 곳에 ㅈㄴ 앉히고 그럼. 번초도 고정이라 개빡치는데 막 굴림. 나중엔 분대장 앞에서 울었다고 함... 근데 우짬. 분대장+상담병까지 악으로 가득찼는데
자폐 스펙트럼 환자도 우영우 정도면 0.01%권의 최상위이고 보통 사람은 감당하기 힘듬.
우영우 정도로 능력있는 변호사는 자폐 없는 사람 중에도 0.01% 아냐?
저번에 누가 개빡쳐서 글막올려주길레 봐봤는데 그냥 명단위임 퍼센트로하는것부터가 걍... 차마말을못하겟다 걔는 욕설섞어서 적었음 그정도임ㅋㅋㅋ 일단 우영우는없고 비슷한케이스가있음 그분은 그냥 일반인이랑 구분안가는느낌이라더라 마치 ? 걔가 그거였어? 할법한수준이였다고함
우영우변호사가 자폐가 티가 나고 그거때문에 아빠가 키우기 힘들기도 했다지만 자폐고 자시고 업계에서 손에 꼽을걸 갖다가 굳이 자폐 중에서 손에 꼽는다하는게 뭔가싶어서 단 댓글이여 ㅋㅋㅋ 딱 저 분이 쓴 표현 그대로 썼을뿐임.
맞지ㅋㅋ 나도그냥 그분글생각나서 겸사적었었음 자폐이전에/자폐를달고있어도 어쩌고 글 ㅈㄴ적었던거라 그글에서도 우영우급이면 김앤장마냥 리갈하이처럼 이름에 간판달고다녔다 한거 생각나서ㅋㅋㅋ 그거까지적을걸그랫네 글이너무길어져서 말았는데
고생했네
ADHD 는 어떤 능력에 특화되는 서번트 같은 능력이라도 있을수 있어서 공부 잘하는 ADHD 같은 거도 튀어나오는데 경계선은 정말 전체적으로 너프 먹은 셈이라.. 안타깝긴하지.. 그런데 애초에 경계선이 생기는 이유가 뭐지? 어릴때 교육 문제인가?
천재는 교육 잘해서 천재냐
걍 iq 정규분포상에서 하위 2~16%사이를 말함 하위 2%이하는 장애등급이 나오고
어린애들 방치해서 한글 익힐 타이밍 놓쳐서 평생 언어 서투르게 살고 있는 어른, 둘째 아이한테만 애정 쏟아서 자폐아로 떨어져버린 첫째 아이 같은 애들 많이 봤음. 이런거 보다보면 교육 잘해서 천재 못될 이유 없다고 보는데.
저런 사람들은 도대체 뭘 하면서 먹고 살아야지? 익숙해질때까지 몇달이고 걸릴텐데 그런걸 받아주는데가 과연 있을까
단순노동은 한 1주일시키면 잘하더라. 우리회사에도 한명있는데 조금만 복잡한거 시키면 못함 제품 박스에 포장하고 파레트에 쌓는건 잘함 근데 그걸 스트레치필름(랩)으로 감는건 어느포인트에서 힘주고 해야 하는지 가르쳐 줘도 감으면 존나 헐렁하게 해서 그냥 내가 내업무 + 그거 까지 해줌 ㅋㅋㅋ
공장노동자 해야지 그나마 저런 사람들도 할만한 일은 널렸음 조건이 많이 나쁠뿐
모자라다고 착한게 아니고 모자란애들이 지들이 모자라서 받는 차별만큼이나 그 모자람땜에 얻는 어드밴티지는 알아서 챙기거든.. 어디 픽션에 나오는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는 그냥 착한 친구인데 모자란게 겹칠뿐이지 모자라면 착한건 드물음...
눈치도 일종의 지능인지라..
모자란다고 해서 착한 것은 아니긴 해 착한 것도 습관이 자리잡고 그 가치를 꾸준히 지켜나갈 신념이 장착 되어야 함
그것보다는 보통사람과 느끼는건 똑같은데 사소한일마저 마음대로 안되니 다 짜증이 나는 상황이더라
존나 어려운 문제임 개인이 감당못하는거고 사회적 의식이 형성되야함
엄연히 살인병기를 다뤄야 하는 게 군인인데 굳이 장비 다루는데 문제가 있는 사람까지 강제징용을 해야 하는지 참..
가끔 총은 쏠줄 아나? 의심했음. 코로나+총 안쏘는 주특기라 1년반 동안 훈련소 빼고 총 쏴본 사람이 나 포함 2명이라 다행스럽긴함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케이스를 일반인들에게 받아들이라고 강요해 버리면 곤란해짐 이런식으로 강제적으로 같이 살게 하면서 차별치 말라 다를 뿐이다 라고 하면 그걸 누가 받아들이겠음 결국 공동체에 대한 불신만 가질 수밖에
걔 잘못이 뭐가 있겠냐. 결국 나랏님의 죄지.
경계선이 이 정도 인데 장애판정이 나오는 영역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어떤 상황 일 까를 생각해 보면 마음이 너무 답답하진다 효율과 생산성이 지배하는 사회구조 속에선 설 자리가 전혀 없는 거잖아 이게 진짜
정말 뇌빼고 육체적으로 굴리는 생산직이나 잡부 빼곤 할게 없음. 우짜냐... 시대가 그런걸
걔들은 경계선들 같이 고차원적인 정신적 고통을 안받아...
차라리 장애판정이 있으면 복지혜택이라도 있지 진짜 소외받는건 경계선장애인 사람들임
경계선은 또 뭐야 ㅋㅋㅋ
근데 그정도면 집에보낼텐데 거까지하기엔 또 애매했나...
"군대"
ㄴㄴ경계선까지는 어지간해선보냄 ADHD있으면 공익으로보낼텐데 왜인지 온건 '군대'가맞고 내가말한건 현역부적격으로 집에보내버린다는거임 이건 자대에서 가능하니까 애매하면 못하긴한다만 이것조차도 그냥 대대장이보내면 보낼수있어서.. 한명보내면 최소 1년은 공석되니까 못보내는경우가많거던
약 복용하는데 아마 집에서 챙기기 싫으니 군대가라고 그런듯. 약 복용 사실을 우리한테 4개월 동안 숨김
집에서 챙기기싫은급이면 더빨리뽀록났을수도있긴한데... 너님이 경험한게 더 정확하겠지 그래도 자대에서 안보낸건 뭔가이유가더있었을듯...걔가 할수있다고 의지표현해서 대대장도 쩔수없었을수도있고ㅋㅋ
약 복용 들키고 준위가 억지로 잘할 수 있지! 하니깐 못하겠다고 당연히 할수 없으니... 네! 라고 하고 그래! 잘하자! 하고 끝남 ㅋㅋㅋㅋㅋ
정상인도 갈구면 멘붕와서 더 버벅거리는데, 경계성 지능 있는 사람들은 그런게 일상이겠구나
안갈구고 상병 3호봉까지 올렸어...
인내심이 대단하다 나도 주변에 경계성 지능장애 의심이 사람 있으면 그냥 잘해줘야지 싶다가도 한번씩 못참고 욱할때가 있더라구
사실 그때까진 개랑 나랑 번초가 4~5개월 넘게 같이 안걸려서 체감을 못했거든. 그래서 아래 애들한테 잘하자... 했는데 체감하자마자 와...씨 이건 아니지 싶더라
난 군대동기가 분리수거 할때 노끈 꽉묶는거 4달 걸렸다 걔네소속 하사도 되게 사람 유쾌한 편인데 가르치다가 포기하고 짜증냄 중대장은 훈련때 보호의 제대로 안입는거 보고 시간안에 될 때까지. 걔 한명 잡고 시간 초 재고 다시 만 1시간 가까이 함ㅋㅋㅋ
열심히 하려고 하면 그래도 모르겟는데 열심히 하지도 않고 뭐 지옥 그자체 자대 배치 나서 갈 때부터 입소 동기들이 어깨 두드리면서 조심하라고 하더라ㅋㅋㅋ
나랑 비슷하구먼 ㅋㅋㅋㅋ
와 진짜 비슷하다. 열심히 "하는척"하는데 남들이 보기엔 뻔해서 다 걸림.
진짜 근데 뺑끼칠 일을 뺑끼치고 그래야하는데 어차피 똑같이 시간 버리고 힘은 전혀 안드는 분리수거도 하나도 못하고 제대로 할 의지도 없는데 사람새낀가 싶었음 이새끼 아니었으면 군대에서 수면제는 안받아먹었을듯 함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하는척 하는것도 결국 모르는데 이해한척 연기하고 행동 한거겠구나
그냥 ㅈㄴ 쉬운 기기라 그동안 세부조정 할 필요도 없이 대충 듣다가 너무 안들리면 "자동조정" 버튼 누르고 기다림. 근데 자동조정도 한 100번 쓰면 세부조정해줘야 클리어하게 들리거든... 걍 제원 하나도 모르는데 클릭 한번만 해도 되고 보고할것도 클릭하고 다른 기기에 부탁해서 체크해야하는 개꿀기기라... 이해한척이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