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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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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래 코리안타임이란 말이 있을정도로 여유넘쳤어! 급작스러운 고도성장기 거치면서 여유가 사라진거...
난쏘공에 나왔던 사회 문제가 그대로 남아있을 정도니 악다구니 쓰면서 사는거지 ㅠ
식민지되서 수십년 지배당하고 전 국토가 쑥대밭되서 리셋되어서 먹을것도 없으면 이리됨
어르신들이 악다구니 쓰면서 힘들게 쌓아올려서 지금 선진국 된거라.... 우리를 성장시킨 원동력이자 근원이기도 해서 하루 아침에 바뀌기는 쉽지 않을꺼야.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아마존 한가운데서 농사꾼 처럼 살아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람들
와코리안타임 진짜 개오랜만에 듣네
코리안타임은 지금도있더라.
우리 원래 코리안타임이란 말이 있을정도로 여유넘쳤어! 급작스러운 고도성장기 거치면서 여유가 사라진거...
[사료(史料)모으는]비스먼
와코리안타임 진짜 개오랜만에 듣네
[사료(史料)모으는]비스먼
코리안타임은 지금도있더라.
Imf 이후로 무한경쟁이라면서 몰아부쳐서 없어짐..
IMF...
문제는 그렇게해서 성공했다는 경험을 얻는 바람에 타성에 젖음
내가아는 코리안타임은 항상 10분씩 지각하는놈들 얘기였는데
고...도비만...?
네오케피탈리즘 시바!
그 원조 급 습관이 약속시간보다 늦게나오는게 문제시 안되던 여유넘치는 분위기였다더라
그니까 계속 몰아붙히지... 시대가 바뀌는지도 모르고
그게 여유기도 하고 산업화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진 게 여유있어서가 아니라 막장 교통체증 때문에 제시간 맞추는 게 힘들어서였기도 함. 어렸을 때 지방 도시에서는 사라졌는데 오히려 서울에는 남아 있어서 놀란 적도 있었음
밀집현상ㅋㅋ
2기지하철 완전개통 전까지 서울과 수도권 교통체증과 대중교통 혼잡도는 진짜 상상을 초월했음
확실히 2기 지하철과 04년 버스 개편 전까지 차 막혀서 10분 늦는거 정도는 꾸지람 좀 듣고 넘어가는 그런 분위기였음. 심하면 택시 타고 가다 길 한복판에서 요금 계산하고 내리기도 했음.
그런 사람들은 냉정해진 지금의 시대에 뒤쳐질 뿐
코리안 타임은 여유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사간약속 존나 안지킨다는 얘기임 좋은말이 아니예요
미군정 애들이 그거 말 만들게 된 이유를 따져들면 또 여유로 볼수도 있지
제가 코리안타임이란 말을 쓰던 세대라서 여유와는 전혀 상관없는 말이었습니다 이제와서 그렇게도 볼수 있지 이런게 아니예요
경제 성장을 소환하기위해 삶의 여유를 바친다. 국가 경제는 성장 했지만 개개인은 부유해지지 못했고 여유는 돌아오지 않았음. 경제성장을 바라면 더 많은 여유를 바치라고 함. 바칠 여유가 없어요.
밀짚ㅋㅋㅋ
아니 코리안타임 자체는 부정적인게 맞는데...그 말이 나오게된 시작점을 보자는거죠 왜 우리가 약속시간에 아다리 안맞게 나왔었는지, 뭐 그런거요
미치는 딜레마...
시작점이 뭐든 코리안 타임이란 말은 여유가 있어서 늦는다는 의미가 아니라니까요 오히려 따지자면 약속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고 게으르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도 그래서 코리안타임은 조롱의 의미로 쓰였구요 여유있고 어쩌고 그런 의미는 전혀 없었습니다
아...네...저도 알고 이해합니다. 그저 예전에 여유가 넘쳤다 설명하려다 표기에 오인이있었네요, 저도 어른들이 쓰시는걸 들어서 뜻이랑 다 알아요...
저는 직접 썼던 세대예요
네...
난쏘공에 나왔던 사회 문제가 그대로 남아있을 정도니 악다구니 쓰면서 사는거지 ㅠ
악다구니 쓰지 않으면 행복하게 살 수 없지 악다구니 쓰고 살아서 행복하게 되었는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
식민지되서 수십년 지배당하고 전 국토가 쑥대밭되서 리셋되어서 먹을것도 없으면 이리됨
우리가 선진국으로 보여?
맞습니다. 이게 지구 온라인의 선진국 수준입니다.
선진국 맞음 코로나때 유럽이나 미국 봐봐 죄다 선짓국임
놀랍게도 그렇답니다
선진국이 사실 그냥 경제규모 얘기하는 거지 우리가 생각하는 유토피아 같은 개념이 아니더라
선진국 클래스에선 뒷쪽이라 자괴감드는거지 중간급에서는 탑클래스고 저개발이 보기엔 천국. 그리고 밥먹는거는 일본이 부러워 할 정도로 잘 먹고 있음. 아직까지는.
의사가 딱한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환자분 정도면 양호한거에요" 라는 느낌으로 선진국 수문장
전세계에서 한국을 선진국이 아니라고 하는 나라는 한국이랑 중국 뿐임
어케 보면 여유없이 살았기에 이 정도 성장을 이룩한 거긴 한데... 이게 참...
우리가 가진거 ↗도 없이 성장했고 지금도 사실은 ↗도 없다는걸 모르기 때문에 쉽게하는 소리네
여유는 돈에서 나오는데 돈이 엄써요 흑흑
그렇게 몰려서 어떻게 여기까지 온거니까 그런데 그게 더 이상 못 올라가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저 성장 시대...고도성장기 마인드가 아직 잔재해서 그런 듯
어르신들이 악다구니 쓰면서 힘들게 쌓아올려서 지금 선진국 된거라.... 우리를 성장시킨 원동력이자 근원이기도 해서 하루 아침에 바뀌기는 쉽지 않을꺼야.
가진게 사람뿐이라 사람을 ㅈㄴ 갈아넣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젠 그것마저 줄어드는추세라...
항상 얻기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잃게 되는 것도 생기는 듯
고도성장이랑 그로인한 미칠든한 교육열때문이지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내세울게 인력밖에는 없었으니
정경유착: 우수한 노동력을 저가에 갈아넣으면 돈이 쏟아진다 ㅋㅋㅋ
숨막힐듯이 살지 않으면 죽음이 턱밑까지 밀고 올라오는데 어쩌냐...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아마존 한가운데서 농사꾼 처럼 살아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람들
아닌데! 선진국 아닌데!
윗세대가 여유있게 살았으면 아직도 후진국이었지
지금 다 옆나라나 유럽 호주가서 몸쓰는일 하며 돈벌고있었을거
국내는 여전히 몸쓰는일 하면서 돈 벌고 있음. 우리나라는 머리만 쓰는 직업 여전히 얼마 안됨. 생산의 주력은 대부분 현장에 나가는 사람들이 올린 매출임.
선진국 맞지 근데 선진국 답게 발전을 위해 희생한 서민들의 고혈을 빨아먹는거면서 부와 권력을 독점 당하고 중국마냥 통제당하고 뭐 여러가지 있어서 좇같으니 자연스럽게 소멸 되는거지
계속 양극화가 심해지는 듯 쌀 사는 것도 걱정하는 사람과 부동산과 자산을 굴리는 사람으로 잘 사는 사람은 충분한 돈으로 1세계의 모든 것을 누리는 반면 못 사는 사람은 부족한 돈으로 1세계에서 2~3세계의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음
그런데 저 레딧 유저가 어디 사는지는 모르겠으나, 북미나 유럽도 갈수록 노숙자 늘어나고 그렇게 남 보듯이 할 상황은 아닐텐데.....
결국 행복하려고 사는 건데 투잡 뛰고 주식까지 하면서 바쁘게 사는 게 정말 내가 원하는 바람직한 삶인가 싶기도 해..
그렇게 악바리로 살아온 노인분들 결말이 폐지줍기인 게 진짜 비극이지, 여유가 왜 없겠어. 대한민국 오천만이 열심히 살아도 누군가는 평생 고된 노동과 저임금으로 살아야만 하는 걸 아니깐 수단방법 안 가리고 악으로 사는 거지.
자원부족국가라는 사실은 변함 없어서 앞으로도 인력 갈아야 해...
Q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도 결국 선진국에 진입했는데도 왜 이렇게 여유가 없나요? A ㅅㅂ 우리가 자원이야
근데 쓰는 놈이나 그 자원 본인이나 지속가능성이란걸 고려해본 적이 없어서 절찬리에 개판 나는중
시스템이 이상한것도 개인의 노오력 탓 하니깐 분명히 자기들 젊었을 때 내 새끼는 이렇게 살게 하지 않겠다 하면서 일하셨다는데 자기들처럼 안 산다고 타박함
선진국 만들겠다고 사람 잡아먹듯이 노동력으로 부려온게 지금은 부작용 투성이라 여유고 돈도 결혼도 애도 없어
여유를 가지기에는 팍팍해지기 쉽다고... 그리고 여유가 본격적으로 사라지기 시작한게 IMF시기가 너무컸다. 당시 96년도하고 97~98년도의 분위기는 진짜 다른세계같음
짐승처럼 일하고 다산했던 그 세대는 지금 빈곤에 시달린다
여유없이 살아서 짧은 시간안에 이렇게 된거니...다음 세대? 다다음 세대? 그쯤이면 여유도 생길수 있을것 같은데 출산율이 ㅈ 댐.
우리 할아버지 세대들 생각하면 너무 슬픔.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면서 이제 좀 먹고 살만해지니 몸은 노쇠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곧 세상 뜰일만 남았으니까.
아버지 어머니 세대도 허리나 팔, 다리 하나는 꼭 망가져계시고 아프거나 힘들어도 힘들다 말도 못하시면서 해온거 보면 참 속상해..
우린 땅파서 석유도없고 니켈도없고 구리도 없다 땅도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고
텅스텐이 꽤 많다. 웨이퍼 재료인 규소도 많고 석회석이 철철 넘쳐남 덕분에 우리나라 땅속에 뭐가 많이 묻혀있는지 알았음.
결국 화강암지대라서 채산성 ㅈ망을 많이봐서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
부동산만 있으면 여유로울꺼 같은데 부동산이 없다...
기존 선진국 세대는 이미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부터 선진국이라 노후준비를 할 여유가 있었고 한국은 그러지 못했으니깐.
우리가 선진국이 된건 사람을 ㅈㄴ 갈아넣었기 때문이거든. 가진게 그것뿐이라.. 근데 그것도 이제 줄어드는 추세라는게 문제지.
본문 맨 처음처럼 울 나라는 한 가정을 기준으로 해도 조부모 시대까지는 빈민국이었고 부모 세대까지는 개발도상국이었고 이제야 선진국임. 즉 여유는 이제서야 가지기 시작하는 거지
밥 먹는 속도가 특히 빠르지
뭐 한국 경제를 부양하겠다, 선진국으로 만들겠다 이런 생각으로 미친듯이 악에 받쳐 사는 사람은 없지 그렇게 안살면 ㅈ되니까 그러기 싫어도 그렇게 사는거지 사회안전망이 약한 사회라서 그럼 우리나라는 약자한테 한없이 매몰차고 냉정한 사회임 그냥 약하고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 돈없는 사람, 몸 불편한 사람도 다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그런 사람을 더 보호하고 지원해줘서 모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삶은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이 없음 오히려 무임승차니 포퓰리즘이니 뭐니 하면서 약자 복지 자체를 큰 잘못이나 문제인 것처럼 여기는 사람이 태반임 내가 이렇게 힘들게 생고생 하는데, 이만큼 고생도 안하고 돈도 못버는 쟤가 행복하거나 잘 살면 안되는 거 아님? 이게 아주 뿌리깊게 박혀서 사람들 사이에 무형의 계급과 신분을 만들고 자격을 만듬 '급식카드로 지원받아서 밥먹는 애가 감히 돈까스를 먹으려고 해?' '고아원 사는 애가 감히 나이키 신발을 신고 싶어해?' '장애인이 감히 대중교통을 편하게 타고 싶어해?' '비정규직이 감히 정규직이랑 같은 처우를 받고 싶어해?' '청소아줌마가 감히 좋은 가방을 들고 다녀?' 약자가 쉽게 살 수 있는 사회여야 여유가 생김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 실수도 실패도 할 수 있고 직장을 잃을 수도 있음 갑자기 장애를 입거나 몸이 불편해지거나 중병을 앓게 될 수도 있음 어느날 집에 불이 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가족 때문에 빚쟁이가 될 수도 있음 그렇게 되었을때 사회가 그 사람을 냉정하게 내치고 사람 취급도 안해준다는 걸 늘 보고 느끼니까 내가 언제 저렇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라도 쉴 수 없고 늘 자신을 몰아붙일 수 밖에 없음
한국이 선진국에 들어가게 된게 이전 세대의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피땀으로 만들어진 결과인데 받아쳐먹기만 한 요즘 세대가 전세계가 인정하는걸 지들만 인정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