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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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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뒤주에 가둔게 문제가 아니라 아들내미가 완전히 미쳐서 살인마가 될 때까지 갈군 영조가 제일 문제임 뒤주는 그냥 정치적인 계산이 들어간 수일 뿐
신하들: 사대부가 목숨이 없지 가오가 없나? 죽을 때 죽더라도 바른 말은 하고 죽어야겠어
아들로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을 한 사람이 과연 형이라고 안재꼈을까하는 킹리적 갓심
한평생 공부해서 말빨1티어 올랐는데 왕도 쿠사리맥여보고 그래야지
후대에 '지 아들을 손수 뒤주에 담가 죽인 놈이 지 이복 형도 못 죽일까'라는 재평가...
아 우린 죽어서까지 바른말하는 충신으로 남지만 왕님은 우리 모가지 댕겅댕겅한 폭군으로 남는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은 태극기도없었는데 태극기부대가 많아
토코♡유미♡사치코
한평생 공부해서 말빨1티어 올랐는데 왕도 쿠사리맥여보고 그래야지
있었다
조선왕의 어기도 태극기였어.
신하들: 사대부가 목숨이 없지 가오가 없나? 죽을 때 죽더라도 바른 말은 하고 죽어야겠어
하나사키 모모코
아 우린 죽어서까지 바른말하는 충신으로 남지만 왕님은 우리 모가지 댕겅댕겅한 폭군으로 남는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명 조식 선생의 '단성소'가 있다. "자전(慈殿)께서는 생각이 깊으시기는 하나 깊숙한 궁중의 한 과부에 지나지 않고, 전하께서는 어리시어 다만 선왕의 외로운 아드님, 고아이실 뿐이니, 천 가지 백 가지의 천재(天災)와 억만 갈래의 인심(人心)을 무엇으로 감당해 내며 무엇으로 수습하겠습니까? " (대비는 과부에 불과하고 주상은 애비 없는 놈일 뿐인데 나라 꼴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ㄹㅇ 존댓말로 욕하는 수준이네
조식: 이미 살만큼 살아서 이 늙은이는 주상께 성은(사약이든 참수든)을 받더라도 여한이 없지 ㅋㅋㅋ 그렇지만 주상께선 선비의 정성과 충성이 가득한 팩트 충언에 발끈한 못난 임금으로 남으실 듯? ㅋㅋㅋㅋㅋ
엥 그냥 반란군으로 기억하는데요 ㅋㅋ
아들로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을 한 사람이 과연 형이라고 안재꼈을까하는 킹리적 갓심
다크엘프의인격슬라임은초코맛
사실 뒤주에 가둔게 문제가 아니라 아들내미가 완전히 미쳐서 살인마가 될 때까지 갈군 영조가 제일 문제임 뒤주는 그냥 정치적인 계산이 들어간 수일 뿐
그냥 무난하게 통치한 왕이었으면 음모론 소리들었을텐데 하필 당사자가...
친아들도 죽였는데 친형도 아닌 사람을 못죽였을까 ㅋㅋ
친형은 맞지 이복형인거지
아들이 그 지경까지 간 시점에서 뒤주에 가둬 죽인 건 비정할지언정 합리적이었지 근데 그렇게까지 아들을 몰아세워서 미치게 만든 자가 누구인지도 기록에 다 남아있으니ㅋㅋ
긁?의 민족
내가 목숨이 없지 가오가 없냐의 대표적 예시
후대에 '지 아들을 손수 뒤주에 담가 죽인 놈이 지 이복 형도 못 죽일까'라는 재평가...
인생 최고 업적작이 역사에 이름 남기기인 사람들...
뒤주를 열었을때 사도세자가 살았을까? 죽었을까?
살았다면 한번 더 실험했을거면서 뭘...
죽었단 소리 듣고도 하루 더 내두라고 한놈이니...
근데 객관적으로 보면 병 신 발언이라고 까일만한 발언이라고 평가하는 글 보니까 그렇게 통쾌한 발언인가 싶음
억울하긴 해도 다 지 성질머리 탓인데 어쩌겠어. 저렇게 고품질 쌍욕을 처먹어서 그렇게나 장수한거지
기록에 미친 조선이였던만큼 뱉은말은 어떻게든 남겨져서 후손에게 전해졌으니깐
저것도 저건데 좌의정한테 유생들이 개기고 잡아 넣었더니 단체행동으로 깽판 부린 거 보면 선비들도 반골정신이 엄청난 거 같음
하필이면 상대가 성리학 핵꼰대마왕 정조였으니 ㅋㅋㅋ
요건 주동자들은 집안에서 대충 반ㅂㅅ 만들어서 바치니 일사부재리로 처벌은 면했는데 주동자 친구들이 나대서ㅋㅋㅋㅋ
어허! 붕우유신!!
붕우유신을 간결하게 앞뒤만 잘라서 불러봅시다 ㅎㅎㅎ
이 사건은 그냥 현대 동덕과 같음. 주동자들도 병x이었지만 집안에서 처벌받고 끝날수도 있을 사안을 미친것들이 같이 달려들다가 완벽하게 개깨지니
저 게장과 감에 의한 독살설에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아들 까지 뒤주에 굶겨 죽였던 작자가 형이라고 안죽이려고 했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지.
'그래 우리가 내가 반역자다 죽어도 선왕의 신하로서 죽겠다'
요즘이야 감이랑 게장이 현실적으로는 큰 독효가 없다고는 하는데 당시 사람으로서 솔직히 아무 의도가 없었을까싶긴함
소화기 약하면 치명타야. 현대인인 나도 홍시와 새우를 먹고 개고생함.
원래 왕이 저런 흉참한 말을 기록하지 말라고 해야 하는데 그럴 정신도 없어서 넘어감.
근데 사실 감이랑 게장보다 나중에 올린 삼부탕이 결정타였을거라며...
영조 입장에서 진짜 자기가 한 일 아닌데 저렇게 긁? 하는거면 쳐 죽여 달라고 하는거지.
남명 조식 '니 엄마(문정왕후)는 남편없는 과부년이고 니(명종)는 애비없는 고아색히인데 나라꼴이 잘 돌아가리가 있나 쯧쯧.' 허목 '보지화양동 불알송선생'
조선 최고의 용기
갑진년 게장 드립은 진짜 몇백년짜리 드립인지 제대로 찢었다 ㅋ
300년 동안"솔직히 형을 죽였다는 증거는 없지만, 기회가 있었으면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다" 라는 평가를 받는다는건...사실 한여름에 게장을 준건 형이 죽길 바란게 맞을거 같음.
커뮤니티에서도 드립 맛깔나게 치면 짤이 되어 유머자료로 길이길이 남듯 저 찰진 게장드립 하나가 실록에 남아 영조의 형 독살설이 한반도에서 영영 잊히지 못하도록 박제시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