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모두에게 찾아 올 일이겠지만
그동안 같이 있어줘서 고마웠다고.
많은 추억들 남겨 줘서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은 날이네요.
저 또한 버튜버인 입장이니, 언젠가 떠날지도 모르겠죠.
지금 2년 넘었고, 10년 이상 더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세상 살이 호랑이 마음처럼 되는 게 아니잖아요.
저도 떠날 때, 저런 말 해 줄 분이 있었으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조금 더 잘 해 주세요. 떠날 때 슬프지 않도록.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이지만 이별은 늘 익숙하지 않지요 행여 첫만남이 좋지 않았을지라도 우리는 이미 크든 작든 정이 들어버리곤 합니다 그래도 헤어지고 나서도 좋게 기억해주는 이가 있다면 그 만남은 분명 성공한 것 아닐까 싶은 밤입니다